🗼 엔스 시계탑(슈타트투름 엔스)
명칭엔스 시계탑(슈타트투름 엔스)
Stadtturm Enns
Stadtturm Enns
🗺️ 소재지

개요

엔스 시내와 주변 지역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거나, 르네상스 및 고딕 양식이 결합된 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157개의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도달하여 사방으로 펼쳐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탑 내부의 오래된 시계 장치와 종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탑 내부에 마련된 독특한 호텔 객실에서 숙박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입구의 자동문이 2유로 동전을 인식하지 못하고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불만이 제기된 바 있다. 또한, 탑 내부 계단은 매우 가파르고 좁아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전망대에서의 파노라마 뷰

전망대에서의 파노라마 뷰

입장료 2유로

탑 꼭대기 전망대에서는 엔스 구시가지와 주변 풍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멀리 알프스 산맥까지 보이기도 하며, 도시의 역사적인 건축물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탑 최상부 갤러리
역사적인 시계 장치 및 종

역사적인 시계 장치 및 종

탑 내부에는 16세기에 제작된 기계식 시계 장치와 여러 개의 역사적인 종들이 보존되어 있다. 특히 시간과 분침이 바뀐 독특한 시계는 이 탑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이다.

탑 내부 3층 (종), 4층 (시계 장치)
타워 호텔 객실 (Pixel Hotel)

타워 호텔 객실 (Pixel Hotel)

숙박료 별도 문의

과거 탑지기가 사용했던 공간을 개조하여 만든 독특한 호텔 객실이 탑 2층에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인 건물에서의 하룻밤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 팁: 호텔 투숙객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5분마다 울리는 종소리를 경험하게 되므로, 소리에 민감하다면 유의하는 것이 좋다.
탑 2층

추천 포토 스팟

탑 정상 갤러리

탑 정상 갤러리

엔스 구시가지 전체와 주변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탑 외부 (중앙광장)

탑 외부 (중앙광장)

엔스 중앙광장에서 탑 전체의 웅장한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저녁 조명과 함께 아름답다.

탑 내부 계단 및 시계 장치

탑 내부 계단 및 시계 장치

오래된 돌계단과 나무 계단, 그리고 역사적인 시계 장치와 종 등 탑 내부의 독특한 구조물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장 시 2유로 동전이 필요하며, 자동문에 투입하면 문이 열린다. 지폐나 카드 사용은 불가능하다.

탑을 오르는 계단은 총 157개로, 일부 구간은 매우 가파르고 좁으니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종이 울리는 시간에는 종루 근처에 머무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관련 경고등이 설치되어 있다.

탑 2층에는 독특한 호텔 객실(Pixel Hotel)이 있으며, 특별한 숙박 경험을 원한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시계의 분침과 시침이 일반적인 시계와 반대로 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긴 바늘이 시간을, 짧은 바늘이 분을 가리킨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엔스 중앙광장(Enns Hauptplatz)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탑은 중앙광장 중앙에 위치하여 찾기 용이하다.

🚗 자가용 이용

  • 엔스 중앙광장 주변에 주차 공간이 있으며, 일부 시간대에는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주차 가능 여부 및 요금은 방문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564-1568...2013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엔스 시계탑 건설 당시, 건축가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높은 독립형 탑을 만들고자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탑 꼭대기에 있는 청동 구체와 날개 달린 게니우스(Genius) 조각상은 1568년 설치 당시 일부 비판적인 동시대인들에게 '우상'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탑의 시계는 원래 시간만 표시했으나 나중에 분침이 추가되었는데, 기존 시침이 너무 길어 분침을 더 짧게 만들어야 했다는 설이 있다. 이로 인해 시침이 분침보다 긴 독특한 모습을 갖게 되었다.

과거 탑지기는 화재 감시뿐만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탑 위 복도를 돌며 트럼펫이나 호른으로 신호를 보내거나 소리를 질러 자신의 근무를 알려야 하는 의무도 있었다고 한다.

탑 건설에 사용된 석재 중 일부는 중앙광장에 있던 샤이블링 교회를 허물고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샤이블링 교회의 옛 제단 석판은 현재 탑 내부 탑지기 방의 테이블 상판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탑과 관련하여 '시계탑의 거인 여인(Die Riesin vom Stadtturm)' 전설이 내려온다. 이 전설에 따르면 한 거인 여인이 탑 꼭대기에 놓을 거대한 돌을 자신의 앞치마에 담아 가볍게 옮겨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