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타롱가 동물원 시드니 Taronga Zoo Sydney Taronga Z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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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시드니 하버의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코알라, 캥거루 등 호주 고유 동물 및 다양한 국제적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동물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여성 및 1인 여행객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평가받는다.
방문객들은 기린 관람 구역에서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물개 쇼나 자유 비행 조류 쇼 등 다채로운 동물 쇼를 관람할 수 있으며, 캥거루와 에뮤 등이 자유롭게 다니는 공간을 거닐 수도 있다.
일부 구역은 언덕이 많아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객에게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동물원 내 식음료 가격이 비싸다는 평가와 일부 시설의 청결도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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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하버 전망과 기린
아프리칸 사바나(African Savannah) 구역의 기린 전시장은 타롱가 동물원의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이곳에서는 기린과 함께 저 멀리 펼쳐지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의 멋진 풍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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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쇼 (Seals for the Wild)
무료 (입장료 포함)호주 바다사자, 캘리포니아 바다사자, 뉴질랜드 물개 등이 등장하여 다양한 묘기와 함께 해양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적인 내용도 포함된 인기 공연이다. 관객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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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비행 조류 쇼 (Free-flight Bird Show)
무료 (입장료 포함)독수리, 앵무새, 쿠카부라 등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조련사의 신호에 따라 시드니 하버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비행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쇼이다. 새들의 지능과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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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관람 구역 (African Savannah)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를 배경으로 기린과 함께 독특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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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비행 조류 쇼 공연장
새들이 비행하는 모습과 함께 시드니 하버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망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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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워크어바웃 (Nura Diya Australia - Kangaroo Country)
자유롭게 뛰노는 캥거루와 에뮤 사이를 걸으며 자연스러운 모습의 동물 사진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저렴하며, 대기 줄을 서지 않고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동물들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관찰하기에 좋다.
페리 선착장에서 동물원 입구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언덕을 오르지 않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동물원 내 음식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므로, 다양한 피크닉 공간을 활용하여 도시락이나 간식을 준비해 가는 것이 경제적이다.
물개 쇼와 자유 비행 조류 쇼는 인기가 많으므로, 공연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시작 20~30분 전에 미리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생일 당일 방문 시 신분증을 제시하고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하면 1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입장 가능한 프로모션이 있다.
일요일에는 시드니 대중교통 오팔 카드(Opal Card)의 일일 요금 상한선($2.50)이 적용되어 페리 등 대중교통을 매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물원 내부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체험 농장(Backyard to Bush) 등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타롱가 동물원 공식 앱을 이용하면 동물 정보, 지도, 쇼 시간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GPS 기반으로 현재 위치와 가까운 전시 정보를 알려주기도 한다.
호주 전역의 다른 동물원 연간 회원(Zoo Friends) 자격이 있다면 상호 입장 혜택으로 무료 또는 할인 입장이 가능할 수 있으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 서큘러 키(Circular Quay) 4번 또는 6번 와프에서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행 F2 페리에 탑승한다.
- 약 12분 소요되며, 시드니 하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 타롱가 동물원 와프에 하선 후, 동물원 입구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한다. (과거 운행했던 스카이 사파리 케이블카는 현재 운행 중단 상태이며, 2027-2028년 재개장 예정)
오팔 카드 또는 트래블 카드로 탑승 가능하며, 하차 시에도 카드를 태그해야 한다. 일요일에는 오팔 카드 일일 요금 상한선($2.50)이 적용되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버스 이용
- 시드니 시내 QVB(퀸 빅토리아 빌딩) 근처 또는 윈야드역(Wynyard Station) Clarence St, Stand T에서 100번 버스에 탑승한다.
- 약 30분 소요되며,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 Bradleys Head Rd)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동물원 주 출입구로 바로 연결된다.
오팔 카드로 탑승 가능하며, 페리보다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으나 시간이 더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 동물원 주 출입구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주차 요금은 시간 또는 일일 요금으로 부과되며, Zoo Friends 회원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동물원 주변 일부 도로에 제한적으로 노상 주차가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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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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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타롱가(Taronga)는 호주 원주민 언어로 '아름다운 전망(beautiful view)'을 의미한다는 얘기가 있다. 실제로 동물원에서는 시드니 하버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과거에는 코끼리 타기 체험, 미니 기차, 원숭이 서커스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오락 시설이 운영되었으나, 1970년대 이후 동물원의 역할이 교육 및 종 보존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이러한 시설들은 점차 사라졌다고 알려져 있다.
한때 세계에서 유일하게 표범물개를 동물원에서 사육 및 전시했던 곳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표범물개들은 해안가에서 다치거나 쇠약해진 상태로 구조된 개체들이었다고 한다.
멸종 위기에 처한 호주 토종 조류인 리젠트 허니이터(Regent Honeyeater)의 복원 프로그램에 20년 이상 참여하여 200마리가 넘는 개체를 성공적으로 번식시켜 야생으로 돌려보냈다는 언급이 있다.
동물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체 폐기물의 약 84%를 매립하지 않고 20가지 이상의 다른 방식으로 재활용하거나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동물원 내 코끼리 사원(Elephant Temple)은 과거 코끼리 쇼가 열리던 장소였으나,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30년 전부터 쇼는 중단되었다. 현재는 그 역사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남아있다.
대중매체에서
타롱가 (Taronga)
작가 빅터 켈러허(Victor Kelleher)의 소설로, 타롱가 동물원을 주요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