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도서관 State Library of New South Wa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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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웅장한 건축물과 호주 역사 및 문화 관련 중요 자료를 직접 관람하거나, 조용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에서 학문적 탐구를 원하는 역사 애호가, 건축학도, 연구자 및 일반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호주 초기 정착사와 관련된 희귀 자료를 접하고 싶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고풍스러운 미첼 도서관(Mitchell Library)의 독서실을 거닐거나, 다양한 주제로 기획된 특별 전시 및 상설 전시를 통해 호주의 역사, 예술, 문학을 탐구할 수 있다. 또한 방대한 장서를 열람하거나, 도서관 내 카페나 루프탑 바에서 휴식을 취하며 시드니 중심가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연구 자료 접근이나 열람실 이용 시 절차가 다소 번거롭거나, 일부 직원의 응대가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경험을 언급하기도 한다. 특히 개인 소지품 반입 규정이나 특정 공간 이용에 대한 안내가 명확하지 않아 혼란을 겪었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미첼 도서관 (Mitchell Library) 및 독서실 탐방
무료도서관의 역사적인 중심인 미첼 빌딩은 웅장한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과 고풍스러운 내부 장식으로 유명하다. 특히 천장이 높은 주 열람실은 조용하고 학구적인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거나 사색에 잠기기에 이상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주제의 전시 관람
대부분 무료 (특별 전시 유료 가능성)호주의 역사, 예술, 문화, 문학 등 다채로운 주제의 전시가 연중 열린다. 희귀한 고문서, 초상화, 사진, 지도 등 귀중한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기획 전시는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지식과 영감을 제공한다.

도서관 내 편의시설 (카페, 서점, 루프탑 바)
메뉴별 가격 상이도서관 내에는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서점이 마련되어 있다. 일부 공간에는 시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바도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추천 포토 스팟

미첼 도서관 주 열람실 (Mitchell Library Main Reading Room)
높은 천장과 고풍스러운 책장,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어우러진 웅장한 공간으로, 도서관의 상징적인 장소다. 전체적인 분위기나 건축 디테일을 담기에 좋다.

입구 홀 대형 지도 모자이크 (Entrance Foyer Tasman Map Mosaic)
미첼 빌딩 입구 바닥에 있는 타스만 해로 알려진 초기 네덜란드 지도 모자이크는 독특하고 예술적인 배경을 제공한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도로 촬영하면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셰익스피어 룸 (Shakespeare Room)
튜더 양식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방으로, 정교한 목조 장식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특별한 느낌의 인물 사진이나 실내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방문 팁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면 무료로 사물함을 이용할 수 있다.
미첼 도서관 열람실은 매우 조용하므로, 학습이나 독서를 위한 방문이라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단, 음식물 및 음료 반입이 제한될 수 있다.
상설 전시 중 호주 초기 정착민들의 초상화 컬렉션과 지도 컬렉션은 특히 볼 만하다는 평이 많다.
일부 전시의 경우, 휴대전화로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오디오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관 내 카페 외에도 옥상에 바(Bar)가 운영되어, 음료와 함께 시드니 시내 및 보타닉 가든 일부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 건물 자체의 건축미가 뛰어나므로, 내부를 천천히 둘러보며 기둥, 천장, 창문 등의 디테일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 전시 공간이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유익하다.
접근 방법
🚇 기차 (Train)
- 마틴 플레이스(Martin Place) 역: T4 Eastern Suburbs & Illawarra Line, North West & Bankstown Line 등 이용 가능.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 세인트 제임스(St James) 역: T2 Inner West & Leppington Line, T3 Bankstown Line, T8 Airport & South Line 등 이용 가능.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두 역 모두 시드니 중심업무지구(CBD) 내에 위치하여 접근이 용이하다.
🚌 버스 (Bus)
- 맥쿼리 스트리트(Macquarie Street)를 경유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 이용 가능.
- 도서관 인근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편리하다.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Transport NSW 웹사이트나 앱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페리 (Ferry)
- 서큘러 키(Circular Quay) 페리 터미널에서 하선 후 도보 약 10-15분.
페리를 이용하면 시드니 항만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이동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월드 프레스 포토 전시회 (World Press Photo Exhibition - 연례 개최)
배드 시드니 작가 페스티벌 (BAD Sydney Crime Writers Festival - 연례 개최)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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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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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도서관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 중 하나로 꼽힌다.
도서관의 로고에는 물음느낌표(‽, interrobang)가 사용되어 호기심과 지식 탐구를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소장품 중에는 윌리엄 블라이 선장의 HMS 바운티호 항해 원본 기록, 제임스 쿡 선장과 조셉 뱅크스의 일지, 그리고 매우 희귀한 셰익스피어의 초판본(First Folio, 1623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제1함대(First Fleet) 관련 일지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15권 중 10권을 소장 중이다.
미첼 빌딩 현관에는 타스만의 항해 경로를 담은 대리석 모자이크 지도가 바닥에 장식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사진 컬렉션 중 홀터만 컬렉션(Holtermann Collection)은 1870년대 뉴사우스웨일스 금광 지대의 모습을 담은 유리 건판 네거티브로, 유네스코 호주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매튜 플린더스의 고양이였던 '트림(Trim)'을 기리는 동상과 명판이 있으며, 도서관 내 카페 이름도 '카페 트림'이다.
대중매체에서
듀란 듀란 (Duran Duran) - Seven and the Ragged Tiger 앨범
영국의 유명 밴드 듀란 듀란이 1983년 그들의 앨범 'Seven and the Ragged Tiger'의 사진 촬영 세션을 이 도서관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