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엘리자베스 베이 하우스 (Elizabeth Bay House) Elizabeth Bay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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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19세기 시드니 식민지 시대 건축과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는 방문객, 특히 당시 상류층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엿보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아름다운 항구 전망과 독특한 리젠시 건축 양식을 감상하려는 건축 애호가 및 역사 학습 목적의 탐방객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로 평가받는다.
웅장한 타원형 살롱과 기하학적 계단 등 정교하게 복원된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당시의 가구와 생활용품을 통해 식민지 시대의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잘 보존된 주택과 일부 남아있는 정원을 거닐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사진 촬영과 관련된 직원 응대에 불편을 경험한 사례가 있으며, 이로 인해 방문 경험이 다소 아쉬웠다는 후기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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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원형 살롱과 캔틸레버 계단
방문객은 주택의 중심부에 위치한 웅장한 타원형 살롱에 들어서면 정교한 돔형 랜턴과 우아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기하학적 캔틸레버 계단을 직접 마주하며 19세기 건축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호주 식민지 시대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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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식민지 생활상 체험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가구와 소품들이 각 방에 정성스럽게 재현되어 있어, 방문객은 알렉산더 맥클레이 가족의 삶과 초기 시드니 상류층의 문화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각 공간을 둘러보며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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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베이 항구 조망
주택의 여러 창문과 발코니(접근 가능 시)를 통해 아름다운 엘리자베스 베이와 시드니 항구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층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뛰어나며,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잠시 여유를 즐기며 사진을 남기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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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원형 살롱의 캔틸레버 계단과 돔
주택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우아한 곡선의 계단과 높은 돔 천장이 어우러져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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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창문에서 바라보는 엘리자베스 베이 항구 전경
창문 프레임과 함께 항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포인트로, 특히 맑은 날 멋진 풍경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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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외관과 아서 맥엘혼 리저브
고풍스러운 그리스 리바이벌 양식의 주택 외관 전체 또는 아름답게 조성된 아서 맥엘혼 리저브 공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방문 팁
현재 일요일과 월요일에 무료로 개방되므로, 이 요일에 방문하면 입장료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가이드 투어가 제공될 수 있으며, 직원 및 자원봉사자로부터 주택과 맥클레이 가족에 대한 풍부한 역사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주택 바로 앞 아서 맥엘혼 리저브(Arthur McElhone Reserve)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산책을 즐기며 항구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내부 사진 촬영은 일반적으로 가능하지만, 플래시 사용 금지 등 세부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버스 311번 또는 킹스크로스 역에서 도보)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주차 공간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는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시드니 버스 311번 노선을 이용하여 엘리자베스 베이 하우스 인근에서 하차할 수 있다.
정류장에서 하차 후 약간의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 기차 이용
- 킹스크로스(Kings Cross)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소요된다.
역에서부터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거나 지도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엘리자베스 베이 하우스에는 별도의 방문객용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주변 지역의 공영 주차장이나 노상 주차 공간을 이용해야 하며,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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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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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엘리자베스 베이 하우스의 주축은 동지(겨울至) 일출 시 태양이 집의 정문으로 들어와 중앙 복도를 거쳐 뒷문으로 정확히 빠져나가도록 설계되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초대 주인 알렉산더 맥클레이는 저명한 곤충학자였으며, 당시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곤충 컬렉션 중 하나를 소유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컬렉션의 일부는 시드니 대학교 맥클레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1927년부터 1935년 사이, 경제 대공황 시기에는 여러 예술가들이 이 집에 무단으로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후에도 화가 도널드 프렌드와 같은 예술가들이 이곳에 머물렀다고 알려져 있다.
원래 주택 설계에는 집을 한 바퀴 감싸는 웅장한 도리아식 콜로네이드(열주랑)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맥클레이의 재정 문제로 인해 끝내 건설되지 못했다고 한다.
엘리자베스 베이라는 지명은 뉴사우스웨일스 식민지의 제5대 총독이었던 라클란 맥쿼리(Lachlan Macquarie)의 부인 엘리자베스 맥쿼리(Elizabeth Macquarie)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Jessica Mauboy - What Happened to Us (ft. Jay Sean)
호주 가수 제시카 마보이의 히트곡 'What Happened to Us' 뮤직 비디오의 촬영 장소로 사용되었다. 당시 이 곡은 큰 인기를 얻었다.
Hayley Mary - The Chain
호주 밴드 더 제저벨스(The Jezabels)의 보컬 헤일리 메리의 솔로곡 'The Chain' 뮤직 비디오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