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바랑가루 리저브 Barangaroo Reserve Barangaroo Reser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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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바랑가루 리저브는 시드니 하버와 하버 브리지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려는 개인, 커플,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잘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거나, 넓은 잔디밭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자생 식물로 꾸며진 독특한 조경을 감상하고 지정된 구역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다양한 야외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탁 트인 하버 전망 감상
무료시드니 하버, 하버 브리지, 도심 스카이라인의 파노라마 전망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 풍경이 인상적이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산책 및 자전거 전용로 이용
무료잘 정비된 해안 산책로인 울루굴 워크(Wulugul Walk)와 내부 자전거 도로를 따라 여유로운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 있다. 휠체어 및 유모차 접근도 용이하며, 곳곳에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자생 식물 및 사암 조경 탐방
무료75,000여 그루의 호주 토착 식물과 수만 톤의 사암으로 조성된 독특한 해안 공원을 탐험할 수 있다.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과 원주민 유산을 기리는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지하에는 '더 컷어웨이'라는 문화 공간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월루밀 론스 (Walumil Lawns) 및 시 월 론 (Sea Wall Lawn)
하버 브리지와 시드니 도시 스카이라인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잔디밭으로,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
스타게이저 론 (Stargazer Lawn)
공원 위쪽에 위치하여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하버 브리지 및 주변 경관을 조망하며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마리나위 코브 (Marrinawi Cove) 주변 사암 바위 지대
자연스럽게 배치된 거대한 사암 블록과 물가가 어우러져 독특한 해안 풍경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공원 내 지정된 잔디밭 구역에서는 음주가 허용되어 피크닉 시 가벼운 주류를 즐길 수 있다.
새해 전야 불꽃놀이 관람 시 좋은 자리를 확보하려면 매우 일찍 (오후 3시 이전) 도착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 여러 곳에 사람과 반려견 모두를 위한 식수대가 잘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반려견 동반이 매우 환영받는 분위기이며, 마리나위 코브(Marrinawi Cove) 인근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수영도 가능하다.
공원 지하에는 윌슨 주차장(유료)이 있으며, 주말이나 특별 행사 시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요금 할인을 받거나 만차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원 상부의 스타게이저 론(Stargazer Lawn) 등으로 이동 시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 사용자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간단한 음료 자판기 외에 상시 운영되는 매점이나 식당이 거의 없으므로, 피크닉을 즐기려면 음식과 음료를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공원 내 화장실은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평이 많다.
접근 방법
🚇 지하철(Metro) 이용
- 시드니 메트로 시티 & 사우스웨스트 노선의 바랑가루(Barangaroo)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바랑가루 역은 2024년 8월에 개통되어 접근성이 매우 향상되었다.
🚢 페리 이용
- 서큘러 키(Circular Quay) 등에서 출발하는 F3 파라마타 강(Parramatta River), F4 피어몬트 베이(Pyrmont Bay), F10 블랙와틀 베이(Blackwattle Bay) 등의 노선을 이용하여 바랑가루 부두(Barangaroo Wharf)에서 하선하면 공원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버스 이용
- 시내에서 출발하는 311, 324, 325번 등 이스턴 서버브(Eastern Suburbs) 방면 버스를 이용하여 공원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 도보 이용 (윈야드 워크)
- 윈야드 기차역(Wynyard Station)에서 바랑가루 지역으로 바로 연결되는 보행자 전용 터널인 윈야드 워크(Wynyard Walk)를 이용하면 약 10-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윈야드 워크는 조명이 밝고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비비드 시드니 (Vivid Sydney)
새해 전야 불꽃놀이 (New Year's Eve Fireworks)
호주 국경일 기념행사 - 우굴로라 세레모니 (Australia Day - Wugulora Ceremony)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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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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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바랑가루 리저브라는 이름은 18세기 말 시드니 지역의 강력한 원주민 여성이었던 바랑가루(Barangaroo)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으며, 그녀는 남편 베넬롱과는 달리 영국 식민 정부와의 협력을 탐탁지 않게 여겼다고 전해진다.
공원 조성에 사용된 약 1만 개의 사암 블록은 대부분 바랑가루 지역 자체에서 굴착된 것으로, 이는 1836년 이전의 자연스러운 해안선 모습을 재현하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한다.
공원에는 총 84종의 식물이 식재되었는데, 이 중 79종은 시드니 하버 지역 고유종이며, 상업용 묘목장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희귀종을 위해 시드니 하버 및 혹스베리 강 주변 야생 서식지에서 직접 씨앗과 삽수를 채취해 키웠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시드니 항만의 중요한 역할을 했던 시드니 하버 컨트롤 타워는 바랑가루 리저브의 '자연스러운' 경관 조성 목표와 맞지 않아 철거되었으나, 철거 과정에서 일부 대중의 반발이 있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지하에는 '더 컷어웨이(The Cutaway)'라는 거대한 다목적 문화 공간 및 주차장이 숨겨져 있으며, 이곳에서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열리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