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펭귄 섬(펭귄 아일랜드) Penguin Island Penguin Is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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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펭귄 섬은 한때 활발했던 작은 펭귄 군집과 다양한 해양 조류를 관찰하고,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섬 주변을 산책하며 다양한 지형을 탐험할 수 있고,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카약, 스노클링 등의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펠리컨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새들을 관찰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최근 야생 펭귄의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들어 실제 펭귄을 관찰하기는 매우 어렵다는 점과, 과거 펭귄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디스커버리 센터가 폐쇄되어 실망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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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관찰 (특히 펠리컨)
섬 곳곳에서 대규모 펠리컨 군집을 비롯한 다양한 바닷새들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펠리컨 블러프(Pelican Bluff)는 주요 서식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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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산책 및 자연 탐방
섬을 따라 조성된 약 1.5km의 순환 산책로와 전망대를 통해 절벽, 작은 바다 동굴, 다양한 해변 등 다채로운 자연 지형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일부 구역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접근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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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활동 (수영, 스노클링, 카약)
섬 주변의 얕은 만과 해변은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카약을 타고 섬 주변을 탐험하는 것도 인기 있는 활동이다. 다만, 스노클링 시 산호나 풍부한 해양 생물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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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컨 블러프 (Pelican Bluff)
수많은 펠리컨과 함께 섬의 해안선 및 바다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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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북쪽 해변 (North Beach)
잔잔한 바다와 함께 넓게 펼쳐진 모래 해변 풍경을 촬영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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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산책로의 다양한 전망 지점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나타나는 여러 전망 지점에서 독특한 바위 지형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섬 내에는 쓰레기통이 없으므로 자신이 가져온 모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야 한다.
섬에는 매점이나 식수대가 제한적이므로 음식과 음료는 미리 충분히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페리 외에 카약을 이용하거나 샌드바를 통해 걸어서 섬에 접근할 수 있으나, 샌드바는 기상 변화에 따라 위험할 수 있으며 익사 사고가 발생한 적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원 당국은 샌드바 도보를 권장하지 않는다.
야생 펭귄은 대부분 낮 동안 바다에서 먹이 활동을 하므로 방문 시간 동안에는 관찰하기 매우 어렵다. 과거 운영되던 디스커버리 센터는 2023년에 영구 폐쇄되어 구조된 펭귄 관람도 불가능하다.
섬은 펭귄 번식기인 매년 6월부터 9월까지는 대중에게 폐쇄되며, 혹서기에는 주변 온도가 35°C 이상으로 올라가면 펭귄 보호를 위해 임시 폐쇄될 수 있다.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계획한다면 관련 장비를 미리 챙겨야 한다. 스노클링 시 많은 산호나 해양 생물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섬 내 일부 산책로는 보드워크로 잘 되어 있지만, 해변이나 바위 지형도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 Mersey Point에서 출발하는 정기 페리 이용 (약 5분 소요).
- Rockingham Wild Encounters에서 페리 티켓 구매 가능 (왕복 약 $25).
페리 운행 시간은 계절 및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샌드바 도보 (주의!)
- 썰물 때 드러나는 약 700m 길이의 샌드바를 통해 걸어서 섬에 도달할 수 있다.
기상 조건 변화로 인해 급격히 위험해질 수 있으며, 과거 익사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공원 당국은 샌드바 도보를 권장하지 않는다**.
🛶 카약 또는 개인 보트
- 카약이나 개인 보트를 이용하여 섬에 접근할 수 있다.
카약 투어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한때 1,600마리가 넘었던 펭귄 섬의 작은 펭귄 개체 수는 2024년 기준 약 120마리로 급감했으며, 주된 원인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먹이 부족과 해수 온도 상승 등이 지목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섬과 육지를 잇는 샌드바는 '죽음의 샌드바'로 불리기도 하는데, 물때와 날씨 변화에 따라 수심이 급격히 변해 위험해질 수 있으며, 과거 여러 건의 익사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2013년에는 섬에 서식하며 펭귄 알이나 새끼를 공격해 개체 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던 검은 쥐(black rats)를 제거하기 위한 대대적이고 성공적인 박멸 프로그램이 실시된 바 있다.
새로운 디스커버리 센터 건립 계획은 환경 단체와 지역 사회의 반발에 부딪혀 결국 철회되었으며, 기존 센터마저 철거되면서 펭귄 관찰 명소로서의 매력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있다.
일부 환경운동가들은 심각하게 줄어든 펭귄 개체 수 회복을 위해 몇 년간 섬 전체를 일반 방문객에게 폐쇄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