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아서스 시트 주립공원 (파크스 빅토리아) Arthurs Seat State Park (Parks Victoria) Won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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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포트 필립 만과 멀리 멜버른 스카이라인까지 이어지는 탁 트인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하거나, 잘 조성된 다양한 등산로를 따라 하이킹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서스 시트 이글 곤돌라를 이용하면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 동반객에게도 인기가 있다.
정상 부근의 여러 전망대에서 숨 막히는 경치를 조망할 수 있고, 씨윈즈 가든의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며 다양한 조각품을 감상하거나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투 베이스 워킹 트랙이나 킹스 폭포 트랙 등 다양한 난이도의 산책로를 따라 숲길을 탐험하며 토착 식생과 운이 좋으면 야생 캥거루나 조류를 관찰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아서스 시트 이글 곤돌라 이용 요금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있으며, 일부 오래된 전망대의 경우 시야가 나무에 가려지거나 공원 내 시설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일부 산책로의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고 난이도 표시가 명확하지 않아 처음 방문하는 이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언급도 확인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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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시트 이글 (Arthurs Seat Eagle) 곤돌라 체험
왕복 성인 약 AUD 33현대적이고 안전한 밀폐형 곤돌라를 타고 아서스 시트 정상까지 약 15분간 편안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탑승 중에는 발아래로 펼쳐지는 숲과 포트 필립 만의 아름다운 해안선, 그리고 맑은 날에는 멀리 멜버른 시티 스카이라인까지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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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윈즈 가든 (Seawinds Gardens) 산책 및 휴식
무료아서스 시트 정상 부근, 약 34헥타르 규모로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이다. 호주 토착 식물과 이국적인 수입종 정원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으며, 곳곳에 설치된 독특한 조각품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포트 필립 만을 조망할 수 있는 여러 전망 포인트와 피크닉 테이블, 전기 바비큐 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나들이객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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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망대에서의 경치 감상 및 산책로 탐방
무료공원 내에는 머레이 전망대(Murrays Lookout), 채프먼 포인트(Chapmans Point), 프랭클린 포인트(Franklin Point) 등 여러 조망 지점이 있어 모닝턴 반도와 포트 필립 만의 숨 막히는 전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모닝턴 반도 최장 트랙인 투 베이스 워킹 트랙(Two Bays Walking Track)의 일부 구간, 킹스 폭포 순환 산책로(Kings Falls Circuit Walk) 등 난이도와 길이가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하이킹을 즐기기에도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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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 전망대 (Murrays Lookout)
모닝턴 반도와 포트 필립 만의 광활한 파노라마 전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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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시트 이글 곤돌라 탑승 중
곤돌라가 상승하거나 하강할 때 창밖으로 펼쳐지는 해안선, 숲, 그리고 멀리 보이는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독특한 구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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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윈즈 가든 내 북부 전망대 (Northern Lookout, Seawinds Gardens)
잘 가꾸어진 정원과 함께 포트 필립 만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면 포트 필립 만과 멜버른 시내까지 선명하게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일몰 시간대 방문은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아서스 시트 이글 곤돌라는 왕복 티켓 외에 편도 티켓(성인 약 AUD 25~29.5) 구매도 가능하며, 경로 우대 할인(Concession) 옵션이 제공된다.
씨윈즈 가든에는 피크닉 테이블, 무료 전기 바비큐 시설, 화장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도시락을 준비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공원 내 일부 산책로, 특히 씨윈즈 가든 주변은 휠체어 및 유모차 접근이 비교적 용이하게 정비되어 있다.
킹스 폭포 순환 산책로(Kings Falls Circuit Walk)는 대부분의 방문객에게 적합한 비교적 완만한 코스로, 폭포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는 평이 있다.
공원 내 주요 지점 및 아서스 시트 이글 곤돌라 스테이션 주변에 무료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방문이 편리하다.
아서스 시트 이글 정상 스테이션 카페(Eagles Cafe)에서는 간단한 식사류(파이, 소시지롤, 포카치아 등)와 음료를 판매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멜버른 시내에서 남동쪽으로 약 85km, 자동차로 약 1시간 ~ 1시간 30분 소요된다.
- 모닝턴 페닌슐라 프리웨이(Mornington Peninsula Freeway)를 이용 후 아서스 시트 로드(Arthurs Seat Road)를 따라 이동한다.
- 공원 내 주요 지점(아서스 시트 이글 탑승장, 씨윈즈 가든, 전망대 등)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멜버른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Flinders Street Station)에서 프랭크스톤(Frankston)행 기차를 탑승한다.
- 프랭크스톤 역에서 하차 후, 드로마나(Dromana), 로즈버드(Rosebud), 소렌토(Sorrento) 방면으로 향하는 788번 버스를 이용하여 '아서스 시트 이글 베이스 스테이션(Arthurs Seat Eagle Base Station)' 또는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버스 하차 후 목적지까지 다소 도보 이동이 필요할 수 있으며,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어 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전반적으로 자가용 이용이 더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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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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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아서스 시트라는 이름은 1802년 이곳을 처음 본 영국 해군 존 머레이 중위 대행이 그의 고향인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있는 동명의 언덕과 닮았다고 생각해 붙인 것으로 전해진다.
원주민 분우룽족은 이 언덕을 '웡가(Wonga)' 외에도 '모모(Momo)', '터버러버빌(Tubberrubberbil)'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렀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1844년, 유명한 북극 탐험가이자 당시 태즈메이니아(Van Diemen's Land) 총독이었던 존 프랭클린 경이 이 언덕을 올랐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중 하나이다.
과거 아서스 시트 정상으로 향하는 구불구불한 도로는 매년 아버지의 날(Father's Day)에 열리는 유서 깊은 자동차 언덕 오르기 경주(Hill Climb)의 코스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1970년대에는 이 지역에 대규모 채석장을 개발하려는 계획이 있었으나, 환경 보호 단체들의 강력한 반대 운동(그린 밴, Green Ban)으로 무산된 역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