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빅토리아 주 의사당(팔러먼트 하우스) Parliament House, Melbour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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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웅장한 신고전주의 건축물 내부를 둘러보며 빅토리아 주의 정치사와 호주 민주주의의 역사를 배우려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무료 가이드 투어는 멜버른의 역사적 건축물을 심도 있게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방문객들은 무료 가이드 투어를 통해 퀸즈 홀, 입법부 회의실, 입법위원회 회의실, 그리고 아름다운 도서관 등 주요 공간을 직접 둘러볼 수 있으며, 건물에 얽힌 다양한 역사적 이야기와 건축적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의회 회의실에서는 실제 의원들이 앉는 좌석에 앉아보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무료 투어는 선착순으로 인원이 제한되어 일찍 도착하지 않으면 참여가 어렵거나 원하는 시간대에 마감되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보안 검색 절차가 있어 입장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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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가이드 투어
무료전문 가이드의 인솔 하에 약 1시간 동안 의사당의 주요 공간들을 둘러보고 역사와 건축에 대한 설명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퀸즈 홀, 상·하원 회의실, 도서관 등을 방문하며, 의원들의 좌석에 앉아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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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전주의 건축미 감상
19세기 중반 골드러시 시대의 부를 바탕으로 지어진 웅장한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축물이다. 특히 스프링 스트리트를 향한 콜로네이드 현관과 거대한 계단은 대표적인 볼거리로, 멜버른의 중요한 건축 유산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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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중요성 탐방
빅토리아 주 의회의 본거지일 뿐만 아니라, 1901년부터 1927년까지 호주 연방 의회의 임시 회의 장소로 사용된 역사적인 공간이다. 호주 민주주의 발전의 중요한 순간들이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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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당 정면 계단 및 콜로네이드
웅장한 신고전주의 건축물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계단 위에서 버크 스트리트 방향을 바라보는 구도도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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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홀 (Queen's Hall)
화려한 샹들리에, 높은 아치형 창문, 빅토리아 여왕 동상이 있는 우아하고 밝은 홀이다. 각종 공식 연회 및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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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Library)
아름다운 돔형 천장과 고풍스러운 서가, 샹들리에가 인상적인 공간이다. 많은 방문객들이 '해리포터 도서관' 같은 분위기라고 언급하는 곳이다.
방문 팁
무료 가이드 투어는 인기가 많아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원하는 시간대에 참여하려면 최소 30분 전, 때로는 1시간 이상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투어 입장 시 보안 검사를 거치며, 가방 등 큰 소지품은 지정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여권 등 전자 사본 가능)을 지참해야 한다.
의회 회기 중에는 일반인 투어가 제한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투어 가능 여부와 정확한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어머니날 등 특별한 날에는 하이티와 같은 유료 이벤트가 열리기도 하므로, 관심 있다면 사전에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투어 중에는 가이드의 안내를 잘 따르고, 지정된 장소에서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의원들이 실제 사용하는 공간이므로 정숙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기차: 팔러먼트(Parliament) 기차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길 건너편에 위치한다.
- 트램: 무료 시티 서클 트램(35번)을 포함하여 다수의 트램 노선(86번, 96번 등)이 의사당 앞 또는 인근에 정차한다. 'Parliament Station' 정류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멜버른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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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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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원래 의사당 설계에는 거대한 돔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1890년대 경제 불황으로 인한 예산 부족으로 건설되지 못했다. 이 미완성 돔은 멜버른의 가장 유명한 '지어지지 않은 건축물' 중 하나로 남아있다는 얘기가 있다.
건물 정면의 넓은 계단은 단순한 통로를 넘어,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시위나 집회의 장소로 자주 활용된다고 한다.
하원 회의실(Legislative Assembly)은 민중을 상징하는 풀색(grass green), 상원 회의실(Legislative Council)은 왕실을 상징하는 붉은색(royal red)으로 각각 꾸며져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의사당 도서관은 법안 및 정책과 관련된 방대한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현재도 국회의원들이 실제로 연구 및 업무를 위해 이용하는 공간이라 일반인의 도서 대출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중앙 현관(Vestibule) 바닥에는 '조언이 없는 곳에서는 백성이 넘어지나, 조언자가 많으면 안전하니라 (Where no Counsel is the People Fall; but in the Multitude of Counsellors there is Safety)'라는 구약성서 잠언 11장 14절의 문구가 정교한 타일 모자이크로 새겨져 있다는 언급이 있다.
1901년부터 1927년까지 호주 연방 의회가 임시로 사용하던 기간 동안, 빅토리아 주 의회는 인근의 왕립 전시관(Royal Exhibition Building)에서 회기를 열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