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시어터 로열 (Theatre Royal, Hobart) Theatre Royal, Hob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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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의 역사와 고풍스러운 매력을 경험하려는 역사 애호가나, 특별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기려는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가이드 투어로 극장 내부를 관람하거나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적으로 꾸며진 헤드버그 빌딩의 로비와 바(Bar) 이용도 가능하다.
일부 좌석, 특히 드레스 서클이나 갤러리석은 구조 기둥으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거나 좌석 간 간격이 좁아 불편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위층 갤러리석(일명 '갓 좌석')은 경사가 매우 가파르고 좌석이 딱딱한 편이어서 장시간 관람 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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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깊은 극장 내부와 건축미
호주에서 가장 오래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극장으로, 루이 14세 양식의 화려한 내부 장식이 특징이다. 붉은 벨벳 좌석, 금색 디테일, 돔형 천장의 샹들리에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최근 헤드버그 빌딩과의 통합으로 현대적인 시설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음향과 조명 시설도 훌륭하여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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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고품격 라이브 공연
공연별 상이연극, 오페라, 발레, 현대 음악, 댄스, 코미디 쇼 등 폭넓은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연중 선보인다. 유서 깊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공연은 관객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호주 국내외 유수의 공연단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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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투어 및 역사 탐방
성인 $12, 할인 $10 (투어 요금)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극장의 180년이 넘는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건축적 특징, 주요 공연 일화, 그리고 극장의 유령 '프레드'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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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오디토리움
붉은 벨벳 좌석, 화려한 금색 장식, 웅장한 샹들리에 등 고풍스러운 루이 14세 양식의 아름다운 내부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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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버그 빌딩 로비 및 연결 공간
역사적인 극장 건물과 대조를 이루는 현대적인 건축미를 배경으로 세련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신구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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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외부 전경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의 역사적인 외관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저녁 조명이 켜졌을 때 아름답다.
방문 팁
좌석 예매 시, 특히 드레스 서클이나 갤러리석의 경우 구조 기둥으로 인한 시야 방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갤러리석(일명 '갓 좌석')은 경사가 매우 가파르고 좌석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므로, 편안한 관람을 우선한다면 다른 등급의 좌석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공연 관람 중에도 음료 반입이 허용된다.
현재 극장 입장은 캠벨 스트리트와 콜린스 스트리트 코너에 위치한 헤드버그(The Hedberg) 빌딩을 통해 이루어진다. 티켓에도 해당 정보가 안내되어 있다.
각 층마다 바(Bar)가 마련되어 있어 공연 시작 전이나 인터미션에 이용하기 편리하다.
극장의 역사와 내부를 자세히 살펴보고 싶다면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가이드 투어(약 45분 소요, 유료) 참여를 고려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호바트 중심부에 위치하며, 살라망카 플레이스나 부두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있다.
🚌 버스
- 호바트 시내 주요 버스 노선이 극장 인근을 경유한다.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 자가용
- 극장 자체 주차장은 없으나, 인근에 유료 공영 주차장(예: Market Place Car Park)을 이용할 수 있다. 공연 시간에 따라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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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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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영국의 극작가 노엘 코워드는 시어터 로열을 '꿈의 극장(a dream of a theatre)'이라고 칭송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940년대 극장 철거 위기 당시, 배우 로렌스 올리비에는 '이곳은 단순한 아름다운 극장이 아니다. 여러분의 부모와 조부모가 관객으로 앉았고, 우리 부모 세대가 연기했던 무대다. 111년간 공연되어 온 이곳에는 고풍스러움이라는 비밀을 간직한 분위기가 깃들어 있다. 이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하며 극장 보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극장에는 '프레드(Fred)'라는 이름의 유령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있다. 그는 과거 극장 지하실에서 싸움 중 살해당한 배우의 영혼이라고 하며, 1984년 화재 복구 기금 모금 캠페인에 처음으로 마스코트로 등장하기도 했다.
1984년 대화재 당시, 무대와 객석 사이의 방화 커튼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저절로 내려와 본 공연장의 완전한 소실을 막았다는 일화가 있다. 일부 사람들은 이를 유령 프레드의 도움으로 여기기도 한다고 한다.
초창기 극장 주변은 도축장, 매춘 시설, 공장, 선술집 등이 밀집한 낙후된 지역이었다. 당시 일반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접한 선술집에서 극장 저렴한 좌석(피트석)으로 바로 이어지는 비밀 통로, 일명 '그늘막(the Shades)'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