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옛 대성당(세인트 피터 앤 폴스 올드 커시드럴) Sts Peter and Paul's Old Cathedral St Peter and Paul's Old Cathedr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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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녹색암으로 지어진 빅토리아 시대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건축미를 감상하고 호주 초기 가톨릭 역사의 흔적을 살펴보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나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웅장한 외관과 정교한 사암 디테일을 관찰할 수 있으며, 내부로 들어서면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과 역사적인 파이프 오르간을 감상하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기도하거나 조용히 사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은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재생되는 배경 음악이 장소의 경건함이나 조용한 기도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또한, 미사 전례의 방식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는 소수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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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녹색암(Green Porphyrite) 외관 감상
골번 인근에서만 채석되는 희귀한 녹색암으로 지어진 성당의 독특한 외관과 사암 디테일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빅토리아 시대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웅장함을 직접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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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드글라스 창문 및 내부 공간 탐방
성당 내부에 들어서면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높은 천장과 목조 트러스 구조, 역사적인 제단 등 경건하고 아름다운 내부 공간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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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힐 앤 선즈 파이프 오르간 관람
1890년에 설치된 호주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힐 앤 선즈 파이프 오르간의 정교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운이 좋다면 미사나 특별 행사 시 웅장한 오르간 연주를 직접 들을 수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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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정면 (녹색암 외관)
희귀한 녹색암과 사암 디테일이 어우러진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웅장한 성당 정면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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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빛이 투과되어 아름다운 색채를 뽐내는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배경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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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측면 또는 후면 (건축 디테일)
정면 외에도 성당의 측면이나 후면에서 다양한 건축적 디테일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포착할 수 있다.
방문 팁
시드니-캔버라 여행 중 잠시 들러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예상치 못한 건축적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성당 내부는 항상 개방되어 기도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나, 관광 목적의 자세한 관람 가능 시간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내부에서는 엘리베이터 음악과 유사한 배경 음악이 계속 재생될 수 있으니, 조용한 묵상을 원한다면 이 점을 고려해야 한다.
방문객을 위한 화장실 개방 여부가 불확실하므로, 필요시 사전에 문의하거나 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골번 시내에 위치하여 내비게이션을 통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 성당 주변이나 인근 공공 주차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나, 주차 가능 여부 및 요금은 현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골번 지역 내 대중교통 정보를 확인하여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당국 웹사이트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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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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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성당 건축에 사용된 녹색암(디오라이트 포피라이트)은 골번 인근 번고니아 로드(Bungonia Road)의 한 채석장에서만 매우 제한된 양으로 발견되는 희귀한 석재라고 한다.
성당 신축 당시, 기존의 1843년 벽돌 교회를 허물지 않고 그 주위로 새로운 대성당을 건축했으며, 이후 기존 교회 건물은 대성당 문을 통해 해체하여 반출했다고 전해진다.
초기 제단 벽에는 유럽풍의 풍부하고 수준 높은 디자인을 가진 벽화가 있었으나, 1928년 보수 공사 중 덧칠되어 현재는 볼 수 없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성당 내부 기둥은 원래 빅토리아주 맘즈버리(Malmsbury)에서 많은 비용을 들여 공수해 온 푸른 사암(Bluestone)으로 만들어졌으나, 1957년 개보수 시 사암처럼 보이도록 페인트칠 되었다고 한다.
이 성당은 호주에서 유일하게 한 명의 주교(윌리엄 라니건 주교) 재임 기간 동안 건축부터 봉헌까지 모든 과정이 이루어진 대성당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