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머튼버드 섬 Muttonbird Island Giidany Miirla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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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코프스 하버의 탁 트인 해안선과 솔리터리 제도의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하고, 쐐기꼬리슴새(머튼버드)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자 하는 자연 애호가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파제로 연결된 섬 정상까지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수많은 새들의 둥지를 볼 수 있고, 특정 시기에는 이동하는 고래를 관찰하거나 일출과 일몰의 장관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섬으로 이어지는 길이나 산책로 주변에 반려견 배설물이 방치되어 있어 불쾌감을 느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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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꼬리슴새(머튼버드) 관찰
무료섬 전체가 쐐기꼬리슴새의 주요 번식지로, 수천 개의 둥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새들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번식기에는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새들의 둥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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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전망 감상
무료섬 정상과 동쪽 전망대에서는 코프스 하버 항구, 해변, 도시, 그리고 멀리 솔리터리 제도까지 이어지는 360도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출과 일몰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 특정 시간대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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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관찰
무료매년 6월부터 11월 사이에는 혹등고래가 북쪽으로 이동하거나 남쪽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중 하나이다. 섬 동쪽 전망대에서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고래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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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정상 전망대
코프스 하버 항구와 해안선, 도시 전경을 360도로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일출이나 일몰 시 멋진 하늘과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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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끝 전망대 (Whale Watching Platform)
솔리터리 제도와 넓게 펼쳐진 태평양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헤엄치는 고래의 모습을 포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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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에서 바라본 머튼버드 섬
섬으로 이어지는 방파제 위에서 푸른 언덕으로 이루어진 섬 전체의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섬으로 올라가는 초반 길이 매우 가파르므로, 발이 편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섬에는 나무가 없어 그늘이 거의 없으므로, 햇볕이 강한 날에는 모자, 선크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충분한 물을 준비한다.
해안가에 위치하여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니, 특히 서늘한 날씨에는 가벼운 방풍 재킷을 챙기는 것이 유용하다.
쐐기꼬리슴새의 둥지가 산책로 주변 지면에 많이 있으므로, 반드시 지정된 경로로만 통행하고 둥지를 밟거나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코프스 제티 포어쇼어(Coffs Jetty Foreshore)에 주차하고 방파제를 건너 섬을 한 바퀴 도는 코스는 약 4km 정도의 산책로이다.
섬 입구와 정상 전망대 등에 설치된 안내판을 통해 쐐기꼬리슴새의 생태와 섬의 역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코프스 하버는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약 530km, 브리즈번에서 남쪽으로 약 350km 떨어져 있으며 퍼시픽 하이웨이(Pacific Highway)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 머튼버드 섬 인근 코프스 제티 포어쇼어(Coffs Jetty Foreshore) 지역에 주차 후, 방파제를 따라 도보로 섬에 진입한다.
🚆 기차 이용
- NSW TrainLink가 시드니와 브리즈번 사이를 운행하며 코프스 하버 역에 정차한다.
- 코프스 하버 기차역은 제티 지역 남쪽에 위치하며, 해변과 일부 숙소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머튼버드 섬까지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다.
🚌 버스 이용
- 시드니와 브리즈번을 오가는 대부분의 장거리 버스가 코프스 하버에 정차한다.
- 코프스 하버 시내에서는 Busways가 운영하는 지역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제티 빌리지 쇼핑센터 근처에서 하차하여 섬으로 이동할 수 있다.
✈️ 항공 이용
- 코프스 하버 공항(CFS)은 시내에서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시드니와 브리즈번 등에서 항공편이 운항된다.
-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버스(Sawtell Coaches 운행)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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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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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머튼버드(Muttonbird)라는 이름은 초기 유럽 정착민들이 이 새의 살이 지방이 많고 양고기(mutton)와 비슷한 맛이 난다고 하여 붙였다는 얘기가 있다.
이곳에 서식하는 쐐기꼬리슴새는 매년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하여 필리핀 등지에서 겨울을 보내고, 번식을 위해 정확히 자신이 태어난 굴로 돌아오는 강한 귀소본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섬에는 큰 나무가 거의 없지만, 풀로 덮인 지면 아래에는 수천 개에 달하는 새들의 굴이 미로처럼 얽혀 있다고 한다.
산책로 주변에서 간혹 브라미니솔개(Brahminy Kite)나 작은 새인 피핏(Pipit), 그리고 푸른혀도마뱀(blue tongue lizard) 같은 다른 야생동물도 목격된다는 언급이 있다.
낚시꾼들이 섬 아래쪽 바위에서 낚시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는데, 어떻게 그곳까지 내려갔는지 의아해하는 방문객들의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