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국회의사당 (Old Parliament House)
명칭구 국회의사당 (Old Parliament House)
Old Parliament House
Old Parliament House
🗺️ 소재지

개요

호주 정치와 민주주의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는 이들이나 특별한 박물관 경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과거 호주 연방 의회의 실제 활동 공간을 직접 보고 느끼며 역사를 배우려는 학습 목적의 탐방객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과거 연방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었던 역사적인 공간들을 직접 둘러보며 호주 민주주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다. 총리 집무실, 상원 및 하원 회의실 등 당시의 모습이 잘 보존된 공간들을 통해 생생한 역사 현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과 교육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일부 전시실이나 상·하원 회의실 등의 주요 공간이 예고 없이 폐쇄되는 경우가 있어, 방문 전 웹사이트를 통해 개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부 방문객들은 새로운 전시물들이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듯한 몰입감을 다소 저해한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3.3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역사적 건물
🧭초보 여행자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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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듯한 과거 의사당 탐험

무료

과거 호주 연방 의회가 실제로 사용했던 공간들이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총리 집무실, 각료 회의실, 상원 및 하원 회의실, 언론인실 등을 직접 둘러보며 호주 정치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상상해 볼 수 있다.

💡 팁: 특히 총리 집무실은 책상 위의 서류나 개인 물품까지 세심하게 재현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흥미로워한다.
건물 내부 각 해당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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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민주주의 역사 학습 및 체험

무료

현재 호주 민주주의 박물관(MoAD)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상설 및 특별 전시를 통해 호주 민주주의의 발전 과정과 핵심 가치를 배울 수 있다. 방문객들은 투표 체험, 과거 선거 포스터 관람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경험할 수 있다.

💡 팁: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전용 놀이 공간('PlayUP')과 교육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유익하다.
건물 전체 (박물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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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가이드 투어 참여

무료

자원봉사자나 직원이 진행하는 무료 가이드 투어를 통해 건물의 건축적 특징, 역사적 사건, 숨겨진 이야기 등 더욱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방문객들은 투어를 통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장소에 얽힌 흥미로운 일화들을 들으며 더욱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팁: 투어 시간과 종류가 다양하므로 도착 시 안내 데스크에 문의하여 원하는 투어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인기 있는 투어는 미리 예약하거나 일찍 등록해야 할 수 있다.
안내 데스크에서 시작 (투어별 상이)
투어 일정에 따라 다름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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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홀 (King's Hall)

높은 천장과 웅장한 기둥, 역대 총리들의 초상화가 걸려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조지 5세 동상을 중심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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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집무실 (Prime Minister's Suite)

과거 총리가 사용하던 모습 그대로 보존된 집무실은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책상이나 소파 등에서 당시 분위기를 담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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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및 하원 회의실 (Senate and House of Representatives Chambers)

실제 의원들이 앉았던 좌석에 직접 앉아보거나, 의장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각 회의실의 독특한 색감(상원-붉은색, 하원-녹색)도 좋은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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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정원 (Parliamentary Gardens)

건물 양쪽에 아름답게 조성된 장미 정원은 다채로운 색상의 장미와 함께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등나무 그늘 아래는 낭만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방문 팁

새 국회의사당과 함께 방문하여 호주 의회 역사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무료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면 건물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각 공간의 의미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투어 시간은 안내 데스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체 관람에 최소 3~4시간, 혹은 반나절 정도의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볼거리가 풍부하여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보물찾기(scavenger hunt) 활동이나 전용 놀이 공간(PlayUP)이 잘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용하다.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상원 및 하원 회의실 등 주요 공간의 개방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별 행사 등으로 인해 폐쇄될 수 있다.

주말에는 건물 주변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 사용되었던 타자기를 직접 사용해 편지를 써보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건물 내부에 카페(Courtyard Cafe)가 있어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건물 주변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말에는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 시니어 방문객의 경우 주차 허가증 소지 시 건물 앞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 대중교통 이용

  • 캔버라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대중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2025년 2월 28일, 3월 1일, 3월 7일, 3월 8일 (오후 7시 ~ 오후 10시)

인라이튼 페스티벌 - 민주주의와의 데이트 (Enlighten Festival - A Date with Democracy)

매년 연말 (주로 12월 경 시작, 정확한 날짜는 웹사이트 확인 필요)

연례 정치 만평 전시회 (Annual Political Cartooning Exhibition - Behind the Lines)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14...2021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구 국회의사당은 건축가 존 스미스 머독과 그의 팀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처음부터 영구적인 건물이 아닌 최대 50년 사용을 목표로 한 '임시(provisional)' 건물로 계획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건축 양식은 기둥이나 박공벽 같은 전통적인 고전주의 장식 요소를 배제한 '단순화된 고전주의(Stripped Classical)' 또는 '간결 고전주의'로 불리며, 1920~30년대 캔버라의 다른 정부 건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이다.

건물 내부에는 호주 연방의 특징을 나타내기 위해 각 주를 상징하는 다양한 호주산 목재가 사용되었으나,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의 목재는 사용되지 않았다고 한다.

중앙 홀인 '킹스 홀'은 건물 완공 당시의 군주였던 조지 5세를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으며, 홀 중앙에는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상원 회의실은 영국 상원(House of Lords)처럼 붉은색을 주조로, 하원 회의실은 영국 하원(House of Commons)처럼 녹색을 주조로 디자인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원 의장석은 영국 의회로부터 선물 받은 것으로, 영국 하원의 의장석을 복제한 것이다. 이 의장석의 일부는 1399년 웨스트민스터 홀에 사용된 참나무와 넬슨 제독의 기함 HMS 빅토리호의 목재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1927년 개관식 당시, 원주민 장로 지미 클레멘츠(Jimmy Clements)는 약 일주일을 걸어와 행사에 참석한 유일한 원주민 두 명 중 한 명이었다고 전해진다.

건물 정면 계단의 난간은 연방 의회가 새 국회의사당으로 이전한 후에 설치된 것으로, 의회가 실제로 운영될 당시에는 없던 구조물이다.

2021년 말 발생한 방화 사건으로 손상된 건물 복구에는 530만 호주 달러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발표가 있었다.

국회의사당 정면 잔디밭에는 1972년부터 시작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원주민 권리 운동의 상징인 애버리지널 텐트 엠버시가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