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셀턴 부두(버셀턴 제티)
명칭버셀턴 부두(버셀턴 제티)
Busselton Jetty
🗺️ 소재지

개요

길이 1.8km가 넘는 목조 부두를 따라 산책하며 드넓은 인도양의 풍경을 감상하거나, 부두 끝 해저 전망대에서 다채로운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싶은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해양 생태에 관심이 많은 학습 목적의 탐방객이나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부두 위를 운행하는 관광 열차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하거나, 직접 부두를 걸으며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해저 전망대에서는 다양한 산호와 300여 종의 물고기들을 창문을 통해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또한, 부두 주변에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 같은 해양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도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 특히 방학 기간에는 기차 및 해저 전망대 티켓이 일찍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 사전 온라인 예약이 권장되며, 특정 패키지 투어의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4
종합 가치
🏛️
3.3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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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 산책 및 태양광 관광 열차 탑승

부두 입장료: 성인 AUD 4, 열차 별도

총 길이 1.841km에 달하는 남반구 최장의 목조 부두를 따라 걷거나, 세계 최초로 태양광으로 운행되는 관광 열차를 타고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산책 시 왕복 약 3.7km 거리이며, 열차는 편도 약 20~25분이 소요된다.

💡 팁: 걷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열차를 편도로 이용하고, 돌아올 때는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걸어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버셀턴 부두 전 구간
부두: 24시간, 열차: 운영 시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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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전망대(Underwater Observatory) 관람

패키지 또는 개별 요금 (웹사이트 참고)

부두 끝에서 나선형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통해 해저 8m 아래로 내려가면, 세계에서 단 6곳뿐인 자연 해양 수족관 중 하나를 만날 수 있다. 11개의 대형 관람창을 통해 인공적인 환경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바닷속에서 살아가는 300여 종의 다채로운 해양 생물과 산호초 군락을 관찰할 수 있다.

💡 팁: 인기 있는 체험이므로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기상 조건에 따라 물때나 시야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한다.
버셀턴 부두 끝 해저 8m 지점
운영 시간 내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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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태 체험 및 다양한 해양 활동

부두 입장료 외 활동별 요금 상이

부두 주변의 맑고 잔잔한 바다는 다양한 해양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부두 자체는 인기 있는 낚시 포인트이며, 스노클링이나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부두 아래 형성된 인공 산호초와 수중 조각공원을 탐험하며 해양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해안가에서는 수영이나 카약 등을 즐길 수도 있다.

💡 팁: 스노클링이나 다이빙 장비는 현장에서 대여하거나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낚시객들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시간대를 선호한다.
버셀턴 부두 및 주변 해역, 해안가
활동에 따라 상이 (일부 24시간 가능)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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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 입구의 상징적인 파란색 목조 건물들

버셀턴 제티의 시작을 알리는 파란색 목조 건물들은 이곳의 트레이드마크로,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동화 같은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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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뻗은 부두와 수평선

1.8km가 넘는 긴 목조 부두가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만나는 지점은 그 자체로 훌륭한 구도를 제공한다. 특히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황홀한 색감의 하늘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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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열차와 함께하는 순간

빨간색의 클래식한 관광 열차는 부두의 풍경에 생동감을 더하는 요소이다. 열차가 지나가는 순간을 포착하거나, 열차에 탑승하여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된다.

방문 팁

해저 전망대와 관광 열차는 인기가 매우 높아,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 방학 기간에는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좋다.

부두는 24시간 개방되며, 오전 9시 이전에 방문하면 부두 입장료(AUD 4) 없이 산책이나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왕복 약 3.7km의 부두를 걷는 것은 생각보다 시간이 소요되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식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해저 전망대 관람 시간은 약 15분에서 30분 사이로 제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거나 현장 안내를 따른다.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은 직원의 도움을 받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해저 전망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보행 보조기(워커)도 열차에 실을 수 있다.

부두 끝에는 기념품 가게, 간단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파는 매점, 그리고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므로, 특히 부두 끝으로 갈수록 모자나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고, 계절에 맞는 옷차림을 준비한다.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에도 좋은 시간대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퍼스(Perth)에서 남서쪽으로 약 220km 떨어져 있으며, 차량으로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 버셀턴 해안가(Foreshore Parade)를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부두 입구 주변에 다수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성수기나 주말, 공휴일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이용

  • 퍼스에서 트랜스WA(TransWA) 또는 사우스 웨스트 코치라인(South West Coach Lines) 버스를 이용하여 버셀턴으로 이동할 수 있다.
  • 버셀턴 시내 버스 정류장에서 부두까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이다.

자세한 버스 시간표 및 노선은 각 운송 회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1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64...2024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버셀턴 부두는 그 길이(1,841m) 덕분에 남반구에서 가장 긴 목재 파일(기둥) 구조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과거 부두에는 번버리(Bunbury)에서 버셀턴 중심부까지 이어지는 실제 철도 노선의 일부였으며, 현재 운행되는 관광 열차는 그 역사적인 철로를 따라 이동한다.

부두 건설 초기에는 '바스 부두(Vasse Jetty)'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 부두는 건설 이후 여러 차례의 강력한 사이클론, 수많은 크고 작은 화재, 그리고 목재를 갉아 먹는 해충(borers)의 공격 등 수많은 자연재해와 위협을 견뎌냈으며, 한때는 완전 철거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2006년에는 영국 연방 국가들의 스포츠 축제인 코먼웰스 게임(Commonwealth Games)의 일환으로 진행된 퀸즈 배턴 릴레이(Queen's Baton Relay) 행사 당시, 봉송 중인 배턴이 스쿠버 다이버에 의해 부두 아래 해저 전망대를 통과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부두의 한쪽 난간에는 이곳에서 고인의 재를 뿌린 사람들을 기리는 작은 추모 명판들이 설치되어 있다. 다만, 2012년 버셀턴 시 의회는 부두에 지대한 공헌을 했거나 깊은 연관이 있는 인물의 경우 등 '예외적인 상황'에만 명판 설치를 허용하기로 제한을 두었다.

과거 버셀턴과 그 주변 지역은 여름철이면 사람들의 등이나 눈 주위에 성가시게 달라붙는 덤불 파리(bush flies) 떼로 악명이 높았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에는 모자챙에 코르크 마개를 여러 개 매달거나 얼굴 전체를 덮는 그물망이 달린 모자가 파리를 쫓는 데 효과적인 대비책으로 여겨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부두의 유지, 보수 및 관광 운영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버셀턴 제티 Inc.(Busselton Jetty Inc.)'에서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