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케이블 비치 Cable Bea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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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인도양 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일몰과 해변을 따라 걷는 독특한 낙타 트레킹 경험을 원하는 커플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호주 서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해변 중 하나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하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드넓게 펼쳐진 백사장을 따라 4WD 차량으로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지정된 구역에서 수영 및 일광욕을 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인도양으로 지는 장엄한 석양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여유롭게 산책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만, 11월부터 4월 사이에는 해파리(박스해파리, 이루칸지 해파리) 출현으로 수영이 제한될 수 있으며, 드물게 바다 악어가 목격되기도 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해변 북쪽의 특정 구역은 4WD 차량이 아니면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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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일몰 감상
무료케이블 비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인도양 너머로 지는 붉은 노을이다. 하늘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장엄한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 앉아 음료를 즐기거나 사진을 찍으며 이 순간을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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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트레킹 체험
업체 및 코스에 따라 상이 (예: 30분 약 AUD 40부터)케이블 비치의 상징적인 액티비티 중 하나로, 일출 또는 일몰 시간에 맞춰 낙타를 타고 해변을 따라 걷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여러 업체에서 다양한 시간대의 투어를 제공하며, 특히 석양을 배경으로 한 투어는 인기가 높아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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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WD 차량 해변 드라이브
차량 대여료 별도해변 북쪽 바위 너머 구간에서는 4륜 구동 차량으로 직접 해변을 따라 운전하며 케이블 비치의 광활함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맞춰 차를 세우고 피크닉을 즐기거나, 한적한 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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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시 낙타 행렬
해 질 녘 낙타들이 줄지어 해변을 걷는 모습은 케이블 비치의 상징적인 장면이다. 주황색과 붉은색으로 물드는 하늘과 함께 담으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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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시엄 포인트 부근 붉은 절벽
해변 남쪽 끝 갠시엄 포인트로 이어지는 붉은 황토 절벽과 청록색 바다가 강렬한 색채 대비를 이루어 독특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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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 때 드러나는 넓은 백사장과 샌드 버블러 게
썰물 때는 해변이 매우 넓어져 광활한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바닥에 남은 물웅덩이에 하늘이 반사되는 모습이나, 수많은 작은 모래알 공을 만들어내는 샌드 버블러 게들의 흔적도 이색적인 피사체가 된다.
방문 팁
4WD 차량이 있다면 해변 북쪽으로 진입하여 더욱 한적하게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일몰 시간에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므로, 최소 30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해변에서 음료나 간식을 즐기려면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으며, 특히 일몰 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피크닉을 즐긴다.
11월부터 4월 사이에는 박스해파리와 이루칸지 해파리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수영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해변의 경고 표지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간혹 바다 악어가 출현할 수 있으므로, 안전 요원의 지시에 따르고 지정된 구역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썰물 때 갠시엄 포인트(Gantheaume Point)에서는 약 1억 3천만 년 전 공룡 발자국 화석을 볼 수 있다.
케이블 비치 북쪽 일부 구간은 옷을 입지 않아도 되는 누드 비치(Clothes-optional area)로 운영된다.
조수 간만의 차가 크므로, 해변에 물건을 둘 때는 물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브룸 시내에서 '브룸 익스플로러 버스(Broome Explorer Bus)'를 이용하여 케이블 비치까지 이동할 수 있다.
대부분의 케이블 비치 인근 호텔 및 리조트에서는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 차량 이용
- 브룸 시내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약 4km 거리에 위치하며, 차량으로 약 5~10분 소요된다.
해변 근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특히 일몰 시간에는 매우 혼잡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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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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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케이블 비치의 모래는 매우 곱고 단단하여, 썰물 때는 해변이 마치 자연 활주로처럼 넓게 드러난다는 얘기가 있다.
해변 남쪽 끝에 위치한 갠시엄 포인트 등대는 돌고래와 이동하는 고래를 관찰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해변 뒤편에 자리한 민이르 공원(Minyirr Park)은 이 지역의 전통적인 토지 소유자인 야우루(Yawuru)족에게 신성한 곳으로, 붉은 모래언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통해 그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 브룸은 세계적인 진주 생산의 중심지였으며, 케이블 비치 인근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