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세인트 존 대성당 St John's Cathedral St John's Cathedr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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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웅장한 건축미를 감상하거나 특별한 분위기의 촛불 콘서트를 경험하고 싶은 건축 애호가 및 문화 행사 참여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역사적인 건축물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나 독특한 공연 관람을 선호하는 커플 단위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섬세한 석조 장식과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로 꾸며진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열리는 예배나 다양한 주제의 음악회에 참여할 수도 있다. 호주 최대 규모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나 전통적인 종소리를 직접 경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은 촛불 콘서트 시 좌석이 불편하거나 특정 구역에서 시야 또는 음향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장시간 지속되는 종소리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여름철 저녁 행사 시에는 내부가 다소 더울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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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리바이벌 건축 양식 감상
무료19세기 후반 존 러버러 피어슨이 설계한 프랑스 고딕 양식의 영향을 받은 건축물로, 웅장한 외관과 섬세한 내부 장식이 특징이다. 특히 외부 벽은 분홍색과 연보라색 색조를 띤 브리즈번 응회암으로, 내부는 헬리던 사암으로 마감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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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콘서트 체험
유료 (공연별 상이)수백 개의 촛불이 밝혀진 성당 내부에서 열리는 로맨틱하고 특별한 음악회를 경험할 수 있다. 클래식부터 현대 음악, 영화 OST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악 4중주나 발레 공연 등으로 연주되어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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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오르간 및 종소리 감상
무료 (예배 및 특정 행사 시)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4단 수동 파이프 오르간의 웅장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5초간 지속되는 잔향은 오르간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또한, 12개의 종으로 구성된 벨 타워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예배 전과 특별한 날에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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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콘서트 시 제단과 무대
수백 개의 촛불이 제단 주변을 밝히는 가운데 펼쳐지는 공연 모습은 매우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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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서쪽 파사드 (외부 전경)
분홍색과 연보라색 빛을 띠는 브리즈번 응회암으로 지어진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서쪽 파사드는 낮에는 햇빛에 따라, 저녁에는 조명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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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내부 네이브와 제단 전경
높은 아치형 천장과 길게 뻗은 네이브, 그리고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어우러져 경건하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 팁
촛불 콘서트 관람 시, 좋은 좌석을 확보하려면 공연 시작 최소 40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다. 좌석은 구역별 비지정석이다.
성당 내부에 주차한 경우, 오후 10시 이전에 출차해야 한다는 안내가 있다.
대부분의 촛불 콘서트에서는 마지막 곡을 제외하고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이 금지되므로, 공연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콘서트 중에는 물과 간단한 간식만 반입이 허용되는 경우가 많다.
성당은 노숙인 여성들이 밤에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마당을 개방하고 있다.
일부 공연에서는 좌석이 불편하거나 시야가 가릴 수 있으므로, 예약 시 좌석 배치도를 참고하거나 후기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저녁 공연 시에는 성당 내부가 더울 수 있으니 가벼운 옷차림이 권장된다.
인근 시큐어 파킹(Secure Parking) 시설에 주차 시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면 주차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브리즈번 트레인 센트럴(Central)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소요된다.
- 앤 스트리트(Ann Street)를 따라 쉽게 찾을 수 있다.
🚗 자가용
- 성당 구내에 주차 공간이 있으나 매우 제한적일 수 있다.
- 길 건너편 Cathedral Square 주차장 등 인근 유료 주차시설 이용이 권장된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Cathedral Square 주차장은 온라인 사전 예약 시 요금 할인이 가능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촛불 콘서트 (Candlelight Concerts)
크리스마스 특별 전시 및 예배
부활절 특별 예배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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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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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세인트 존 대성당은 완공까지 약 100년(1901년~2009년)이 소요되었으며, 이는 중세 유럽의 대성당 건축 방식과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다.
건축에 필요한 사암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성당 당국이 직접 헬리던 지역의 사암 채석장을 구입하여 운영했다고 전해진다.
성당 건축 양식은 시토회 수도원 교회의 단순하고 실용적인 특징과 유사하며, 석재 기둥과 천장, 아치 구조가 자아내는 분위기가 특징이다.
2014년 대규모 우박을 동반한 폭풍으로 지붕과 스테인드글라스 등이 크게 파손되었으나, 2018년에 복원 작업이 완료되었다.
제단 앞 바닥에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호주 경기병 연대가 성지에서 가져온 6세기 유대교 회당과 기독교 교회 바닥 모자이크 조각이 있다.
성당 구내에는 과거 초등학교로 사용되었던 웨버 하우스(Webber House), 건축가 로빈 도즈가 설계한 처치 하우스(Church House), 퀸즐랜드 최초의 총독 관저였던 딘네리(The Deanery, 구 애들레이드 하우스), 제1차 세계대전 추모 병원이었던 세인트 마틴 하우스(St Martin's House) 등 역사적인 건물들이 함께 있다.
2009년 퀸즐랜드 주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Q150 아이콘'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성당의 종탑에는 총 12개의 종이 있으며, 각 종에는 1925년 이후 성당의 주임사제 및 행정 책임자들의 이름이 붙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