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브리즈번 시청 Brisbane City Hall Brisbane City H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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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브리즈번의 역사와 건축에 관심 있는 여행객이나 도시의 상징적인 장소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무료 가이드 투어와 시계탑 전망대 방문, 그리고 건물 내 박물관 관람을 통해 브리즈번의 심장부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웅장한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을 감상하고, 역사적인 수동 엘리베이터를 타고 시계탑에 올라 브리즈번 시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3층에 위치한 브리즈번 박물관에서 도시의 역사와 예술에 관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거나, 킹 조지 스퀘어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 행사와 계절별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시청 앞 킹 조지 스퀘어는 넓고 개방된 공간이지만, 여름철에는 그늘이 부족하고 콘크리트 바닥으로 인해 매우 뜨거울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대표 체험: 시계탑 투어 (Clock Tower Tour)
무료 (사전 예약 필수)브리즈번 시청의 상징인 91m 높이의 시계탑에 올라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무료 투어이다. 역사적인 수동 케이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이동하며, 15분마다 울리는 웨스트민스터 차임벨 소리도 경험할 수 있다.
필수 방문: 브리즈번 박물관 (Museum of Brisbane)
무료 (특별 전시는 유료 가능)시청 3층에 자리한 브리즈번 박물관에서는 도시의 역사,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브리즈번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시청 투어 및 시계탑 투어 예약도 이곳에서 진행한다.
웅장한 공간: 오디토리움 (Auditorium)
행사 시 유료 또는 무료 (개방 시 관람 가능)로마 판테온에서 영감을 받은 원형의 대강당으로, 남반구에서 가장 큰 구리 돔으로 덮여 있으며 최대 1,6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1891년에 제작된 유서 깊은 헨리 윌리스 파이프 오르간이 있으며, 다양한 콘서트, 졸업식, 공식 행사 등이 열린다.
추천 포토 스팟
킹 조지 스퀘어 (King George Square)
시청 건물의 웅장한 정면 전체와 시계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특히 저녁 시간 조명이 켜진 모습이나 크리스마스 시즌 장식이 아름답다.
시계탑 전망대 (Clock Tower Observation Platform)
오래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브리즈번 CBD와 주변 지역의 파노라마 전경을 촬영할 수 있다. 다만, 주변 고층 건물들로 인해 시야가 다소 제한될 수 있다.
내부 대리석 계단 (Marble Staircases)
시청 입구 양쪽에 위치한 화려하고 아름다운 대리석 계단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인물 사진이나 건축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방문 팁
시청 투어와 시계탑 투어는 인기가 많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현장에서는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브리즈번 박물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청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어 투어 전후로 둘러보기 좋다.
킹 조지 스퀘어에서는 연중 다양한 무료 이벤트와 행사가 열리므로 방문 전 일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시청 내부에 있는 '싱글 인(Shingle Inn)' 카페는 1936년에 개업한 유서 깊은 곳으로, 독특한 분위기에서 차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매주 화요일 정오에는 시청 오디토리움에서 무료 콘서트가 열리니 시간을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센트럴(Central) 역 또는 로마 스트리트(Roma Street)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거리이다.
🚌 버스 이용
- 킹 조지 스퀘어(King George Square) 버스 정류장이 시청 바로 앞에 있으며, 애들레이드 스트리트(Adelaide Street)와 앤 스트리트(Ann Street)에도 다수의 버스 노선이 정차한다.
🆓 무료 시내버스
- 평일에는 무료 시티 루프(City Loop, 루트 40 & 50) 버스와 스프링힐 루프(Spring Hill Loop, 루트 30) 버스를 이용하여 인근에서 하차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킹 조지 스퀘어 지하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시내 중심부이므로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고 요금이 비쌀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스마스 라이트 쇼 및 장식
시장 주최 화요 정오 콘서트 (Lord Mayor's City Hall Concerts)
시장 주최 어르신 크리스마스 콘서트 (Lord Mayor's Seniors Christmas Concerts)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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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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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브리즈번 시청은 한때 브리즈번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으나, 1960년대 후반 주변 건물 높이 제한이 완화되면서 현재는 그 위상을 다른 건물에 넘겨주었다.
시청 건물 디자인은 로마의 판테온과 베네치아의 성 마르코 광장 종탑(캄파닐레)에서 영감을 받아 조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물 정면 페디먼트에 있는 다프네 마요(Daphne Mayo)의 팀파눔 조각은 퀸즐랜드 정착사를 묘사하는데, 원주민을 배제하고 백인 중심적으로 표현했다는 비판과 함께 오랜 기간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시청 시계탑의 4면 시계 문자반은 각각 직경이 4.8m에 달하며, 건립 당시 호주에서 가장 큰 시계였다고 한다. 시계는 15분마다 웨스트민스터 차임벨을 울린다.
1936년에 에드워드 스트리트에 처음 문을 열었던 유서 깊은 카페 '싱글 인(Shingle Inn)'은 퀸즈 플라자 개발로 철거될 위기에 처했으나, 내부 장식을 그대로 보존하여 시청 건물 내부에 성공적으로 복원, 이전하여 현재 운영 중이다.
건립 당시 시청 건물은 시드니 하버 브리지 다음으로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였다고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런닝맨 (SBS)
호주 특집 편에서 브리즈번 시청 앞 킹 조지 스퀘어와 주변 지역이 등장한 바 있다.
배틀 트립 (KBS)
소녀시대 효연과 써니가 브리즈번을 여행하는 편에서 브리즈번 시청과 마운트 쿠사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KBS)
브리즈번 편에서 시티 익스플로러 관광버스를 타고 시내를 둘러보는 장면에 브리즈번 시청이 포함되었다.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 (SBS)
퀸즐랜드 여행 편에서 브리즈번 시청과 킹 조지 스퀘어, 브리즈번 페스티벌 등이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