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 스테이트 플라자 (Empire State Plaza)

플라자 지하 방문자 주차장(V-Lot/P3)은 I-787 고속도로에서 직접 진입 가능하며, 평일 낮에는 $10 정액 요금(오전 11시 이후 $5)이 부과되나, 주말 및 평일 오후 5시 이후에는 무료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지하 컨코스를 통하면 뉴욕 주립 박물관, 'The Egg' 공연장, 코닝 타워 등 플라자 내 주요 시설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이곳에도 다수의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코닝 타워 42층 전망대는 무료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방문 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며 신분증 제시가 필요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플라자에서 다양한 무료 야외 행사(수요·금요 파머스 마켓, 콘서트, 영화 상영 등)가 열리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행사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플라자에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 여성 참전용사 기념비, 9.11 희생자 추모비, 순직 소방관 기념비 등 15개 이상의 다양한 추모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다.

플라자 중앙부는 그늘이 부족하므로, 햇볕이 강한 날에는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뉴욕 주립 박물관은 무료 입장이지만 기부를 환영하며, 플라자 지하 컨코스에서 연결된다. 박물관 내부에 화장실과 에어컨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더운 날 쉬어가기 좋다.

플라자 지하 컨코스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입점해 있어 식사 해결이 용이하며, 방문자 센터에서 지도나 행사 안내 자료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