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빛의 광장 (라이트 스퀘어) Light Square Wauw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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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애들레이드 도심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거나 잠시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다. 특히 애들레이드 도시 계획가인 윌리엄 라이트 대령의 마지막 안식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곳에서는 윌리엄 라이트 대령의 기념비를 둘러보거나, 캐서린 헬렌 스펜스 동상 등 다양한 예술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푸른 잔디밭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마련된 벤치에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으며, 종종 열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나 축제에 참여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다만, 음식을 먹을 경우 주변에 새들이 몰려들 수 있으며, 도심에 위치한 만큼 차량 소음이 있고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사항이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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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라이트 대령 묘비와 기념비
애들레이드 도시 계획가의 안식처이자 광장의 중심 상징물이다. 붉은 화강암 기둥 위에 청동 삼각대와 데오돌라이트(경위의)가 놓인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주변에는 물이 흐르는 조형물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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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헬렌 스펜스 동상
사회 및 정치 개혁가이자 작가였던 캐서린 헬렌 스펜스를 기리는 실물 크기의 동상이다. 열린 책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남호주 유럽 정착 150주년을 기념하여 1986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의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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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휴식 공간 및 예술 조형물
잘 가꾸어진 잔디밭과 페퍼 나무, 올리브 나무, 모튼 베이 무화과 등 다양한 수목이 있어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버트 플루겔만의 '더 노트(The Knot)', 리처드 티핑의 '영원한 질문(The Eternal Question)' 등 현대적인 조각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어 예술적 분위기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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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라이트 대령 기념비 앞
광장의 상징적인 기념비를 배경으로 역사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기념비 상단의 황금색 측량 도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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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헬렌 스펜스 동상 옆
남호주의 중요한 역사적 인물인 캐서린 헬렌 스펜스 동상과 함께 의미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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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노트(The Knot)' 조형물 주변
독특한 형태의 현대 조각 작품인 '더 노트'를 배경으로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음식을 먹을 때는 주변에 '빈 치킨'이라 불리는 따오기 종류의 새가 몰려들 수 있으니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도심에 위치하여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광장 내에 공중 화장실과 농구 코트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일부 구역에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전원 콘센트가 있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햇볕이 강한 날에는 그늘이 있는 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잔디밭에 눕거나 앉아 여유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애들레이드 도심의 Currie Street 또는 Waymouth Street를 경유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 이용.
- 광장 주변에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하차 후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 자가용 이용
- Morphett Street가 광장 중앙을 남북으로 통과하며, Currie Street와 Waymouth Street가 각각 광장의 북쪽과 남쪽 경계를 이룬다.
- 주변 노상 주차 공간이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도심 지역 특성상 주차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다.
🚶 도보 이용
- 애들레이드 시티 센터 북서쪽에 위치하며, 주변 관광 명소나 시내 중심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 (Adelaide Fringe)
일루미네이트 애들레이드 (Illuminate Adelaide)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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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라이트 스퀘어의 카우르나어 이름인 '와우위(Wauwi)'는 암컷 회색 캥거루를 의미하며, 식민지 초기 카우르나족 원주민 장로였던 카드릿피나의 아내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애들레이드 도시 설립자인 윌리엄 라이트 대령은 유럽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애들레이드 도심 1평방마일 내에 합법적으로 안장된 인물이라는 언급이 있다.
과거 광장 주변 서부 지역은 노동자 계층과 실업자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다소 낙후된 이미지가 있었으나, 1990년대 이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시티 웨스트 캠퍼스 건설 등 재개발을 통해 현재는 활기찬 예술 및 학생 중심 지역으로 변모했다는 평가가 있다.
1900년대 초부터 1960년대까지 라이트 스퀘어는 애들레이드에 거주하던 카우르나, 나룽가, 응아린제리족 등 원주민들의 주요 공동체 모임 장소로 기능했다는 기록이 있다.
매년 4월 27일, 윌리엄 라이트 대령의 생일에는 애들레이드 시의원들이 시대 의상을 입고 도시 설립 이야기를 재연하며 포트 와인과 생일 케이크를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는 한 방문객의 흥미로운 언급이 있다.
2016년에는 성소수자(LGBTIQ) 커뮤니티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들의 투쟁과 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프라이드 워크(Pride Walk)'가 광장 내에 설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