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애들레이드 오벌 Adelaide Oval Adelaide Ov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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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크리켓, 호주 룰스 풋볼 등 주요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거나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대형 콘서트를 경험하고 싶은 스포츠 팬 및 엔터테인먼트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경기장의 역사와 건축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다.
경기장 투어를 통해 100년이 넘은 수동 스코어보드 내부를 포함한 역사적인 공간과 선수 관련 시설을 둘러볼 수 있으며, 경기장 지붕을 걷는 루프클라임(RoofClimb) 액티비티를 통해 애들레이드 시내와 경기장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연중 개최되어 방문 시기에 따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만, 인기 있는 경기나 이벤트 시 음료 및 음식 구매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며, 일부 식음료 가격이 다소 높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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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경기 및 콘서트 관람
경기/공연별 상이애들레이드 오벌은 호주 크리켓과 호주 룰스 풋볼의 성지로 불리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아델, 플릿우드 맥, 롤링 스톤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대규모 콘서트가 열리는 주요 엔터테인먼트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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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레이드 오벌 투어 (Adelaide Oval Tour)
유료 (웹사이트 확인)경기장 내부의 숨겨진 공간과 역사를 탐험하는 가이드 투어가 운영된다. 100년이 넘은 수동 스코어보드 내부, 선수들의 라커룸, 미디어 센터 등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직접 방문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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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클라임 애들레이드 오벌 (RoofClimb Adelaide Oval)
유료 (성인 약 125 AUD부터)경기장 지붕 위를 걷는 독특한 루프클라임 체험은 애들레이드 시내와 주변 공원, 멀리 해안선까지 360도 파노라마 뷰를 제공한다. 특히 해 질 녘에 진행되는 트와일라잇 클라임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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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수동 스코어보드 앞 (The Hill)
1911년부터 사용된 상징적인 수동 스코어보드와 모튼 베이 무화과나무가 어우러진 '더 힐'은 경기장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담을 수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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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뱅크 스탠드에서 바라보는 경기장과 일몰
현대적으로 재개발된 리버뱅크 스탠드에서는 경기장 전체의 웅장함과 함께 토렌스 강 너머로 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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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클라임 정상
경기장 지붕 가장 높은 곳에서 애들레이드 시내 스카이라인과 경기장을 발아래 두고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경기나 이벤트가 없는 날에도 경기장 외부의 일부 시설(예: 카페, 브래드먼 컬렉션)은 이용 가능하며, 때로는 직원에게 문의하여 경기장 내부를 잠시 둘러볼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경기장 투어는 역사적인 수동 스코어보드 내부를 직접 보고 작동 방식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음료나 간식 구매 시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므로, 경기 시작 전이나 휴식 시간을 피해 미리 구매하거나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햇볕이 강한 낮 경기나 여름철 방문 시에는 모자, 선크림,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일부 좌석은 햇볕에 직접 노출될 수 있다.
AFL(호주 풋볼 리그) 경기 당일에는 'Footy Express'라는 무료 대중교통 서비스가 운영되므로 이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경기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경기장 내에는 '오벌 호텔(Oval Hotel)'이 있어 숙박과 함께 경기 관람 및 투어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애들레이드 기차역(Adelaide Railway Station)에서 도보 약 7~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다수의 버스 노선과 트램이 애들레이드 오벌 인근을 경유한다.
- AFL(호주 풋볼 리그) 경기 당일에는 'Footy Express'라는 무료 대중교통 서비스가 운영되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애들레이드 오벌 주변 및 시내에 다수의 유료 주차장이 있다.
- 주요 경기나 이벤트 시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혼잡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 도보
- 애들레이드 시내 중심부에서 토렌스 강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다리(Riverbank Footbridge)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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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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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애들레이드 오벌의 잔디 언덕인 '더 힐(The Hill)'은 1898년(일부 자료 1900년) 토렌스 강둑에서 가져온 흙으로 만들어졌으며, 그늘을 제공하는 모튼 베이 무화과나무들은 1890년대에 심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장 내에는 전 SACA CEO 키스 브래드쇼를 기리는 '브래드쇼 벨(Bradshaw Bell)'이 있으며, 테스트 매치 시작 전 이 벨을 울리는 전통이 있다.
1973년 8월 25일, 애들레이드 오벌에서 SANFL 경기 중 두 명의 어린 소녀(조앤 랫클리프, 커스티 고든)가 실종된 '애들레이드 오벌 납치 사건(Adelaide Oval abductions)'으로 알려진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1885년에는 약 100명의 원주민 남녀가 참여한 '그랜드 코로보리(Grand Corroboree)' 공연이 열려 약 2만 명의 관중이 모였는데, 이는 당시 애들레이드 인구의 약 6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였다고 한다.
과거 애들레이드 오벌에서는 사이클링 경기도 활발히 열렸으며, 1903년에는 유명한 흑인 사이클 선수였던 메이저 테일러(Major Taylor)가 이곳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기록이 있다.
경기장 북쪽 스코어보드는 1911년부터 사용된 수동 방식으로, 현재까지도 주요 크리켓 경기장에서 운영되는 유일한 수동 스코어보드 중 하나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