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녹색 호수 자연 보호구역(레세르바 나투랄 라구나 베르데) Natural Reserve Laguna Verde Reserva Natural Laguna Ver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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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고요한 자연 속에서 가벼운 산책이나 휴식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입장료가 없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특히 빌라 라 앙고스투라 시내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호수를 따라 잘 조성된 산책로나 나무 데크길을 걸으며 다양한 토종 나무와 새들을 관찰할 수 있고, 중간중간 마련된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준비해온 마테차를 마시며 피크닉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일부 산책로나 안내판이 다소 낡거나 관리가 미흡하다는 점, 그리고 방문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간혹 발견되거나 '사랑의 아르라얀 나무' 등에 낙서가 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된다. 또한, 보호구역 내에는 화장실 시설이 없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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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 베르데 호수와 산책로
무료이곳의 중심인 라구나 베르데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녹색을 띤 작은 호수다. 호수를 따라 조성된 평탄한 산책로와 나무 데크길은 모든 연령대가 부담 없이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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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아르라얀 나무 (Arrayán del Amor)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두 그루의 아르라얀 나무가 마치 서로를 껴안은 듯 자라는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은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포토 스팟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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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관찰 및 토착 식물 탐방
보호구역 내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새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일부 나무에는 이름표가 붙어 있어 파타고니아 지역의 독특한 식생을 배우는 재미도 쏠쏠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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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 베르데 호숫가 전망 지점
잔잔한 에메랄드빛 호수와 그 뒤로 펼쳐진 울창한 숲의 조화로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물에 비친 하늘과 숲의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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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아르라얀 나무 (Arrayán del Amor)
두 그루의 아르라얀 나무가 서로 얽혀 자라는 독특한 형태는 이곳만의 특별한 피사체이다.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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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나무 데크길
잘 정비된 나무 데크길과 주변의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자연스럽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도 좋다.
방문 팁
입장료가 없어 부담 없이 방문하여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일부 구간은 나무 데크로 되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가볍게 마실 마테차나 간식을 준비해가면 호숫가 벤치에서 잠시 피크닉 분위기를 내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인근의 말비나스 전망대(Mirador Malvinas)와 함께 방문하는 코스로 계획하면 좋다.
보호구역 내에 화장실이 없으므로 방문 전 미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
쓰레기통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니,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또는 택시 이용
- 빌라 라 앙고스투라 시내에서 북쪽 방향 Blvd. Quetrihue를 따라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말비나스 전망대(Mirador Malvinas)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용이하다.
- 입구 근처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도보
- 빌라 라 앙고스투라 시내 중심부에서 숙소 위치에 따라 도보로 접근 가능할 수 있다.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곳은 현지인들이나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 '슬픈 숲(Selva Triste)'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그 유래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과거에는 지금보다 더 세심하게 관리되었다는 일부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으며, 최근 몇 년 사이 나무 데크 설치 등 시설 개선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도 들린다.
일부 방문객들은 기대했던 것만큼 다양한 야생 동물을 직접 목격하지 못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지만, 대신 여러 종류의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는 꾸준히 들을 수 있어 청각적인 즐거움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