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호수의 길(루타 데 로스 시에테 라고스)

전체 경로를 여유롭게 즐기려면 최소 하루를 계획하고, 가능하다면 산 마르틴 데 로스 안데스나 빌라 라 앙고스투라에서 1박 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로상에 주유소나 큰 상점이 거의 없으므로, 출발 전 차량 연료를 가득 채우고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이다.

대부분의 구간에서 휴대폰 신호가 약하거나 잡히지 않으므로, 오프라인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하고, 음악이나 팟캐스트 등도 미리 저장해두는 것이 좋다.

겨울철(7월~8월)에는 도로가 얼거나 눈이 쌓일 수 있으므로, 스노우 체인을 준비하고 도로 상황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도로를 따라 소, 말, 양 등 가축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항상 전방을 주시하고 안전 운전해야 한다.

빌라 트라풀(Villa Traful)로 향하는 65번 도로는 일부 구간이 비포장이거나 공사 중일 수 있으니, 차량 상태를 고려하고 주의해서 운전해야 한다.

각 호수 전망대나 정차 지점에서 차량 내 귀중품 도난에 유의해야 한다. 차를 떠날 때는 소지품을 잘 보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