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7월 9일 광장 (플라사 누에베 데 훌리오) Plaza 9 de Julio Plaza 9 de Jul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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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살타의 역사적 중심지에서 아르헨티나의 문화, 건축, 현지 생활을 직접 느끼고 싶은 관광객들과 휴식을 취하려는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과 광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경험하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광장 주변을 따라 늘어선 잘 보존된 역사적 건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노천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거나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저녁에는 전통 춤 공연이 열리기도 하며, 인근의 대성당, 카빌도, 박물관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광장 내 비둘기가 매우 많아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며, 때때로 원치 않는 호객 행위를 하는 이동 상인들을 마주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일부 여행객은 살타 시내 및 광장 주변의 물가가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높게 느껴진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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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광장 분위기와 휴식
다양한 나무와 꽃으로 가득한 광장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벤치에 앉아 사람들을 구경하거나,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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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건축물 감상
광장 주변으로는 살타 대성당, 카빌도(구 시청사), MAAM 박물관(고산 고고학 박물관) 등 식민지 시대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광장을 둘러싼 회랑(Recova)은 거의 원형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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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 카페 및 레스토랑
광장을 둘러싼 회랑(Recova) 아래에는 다양한 노천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아르헨티나 전통 음식과 음료를 맛보며 광장의 아름다운 풍경과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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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날레스 장군 기념비 중앙
광장 중앙에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후안 안토니오 알바레스 데 아레날레스 장군 기마상과 그 아래 15개의 뮤즈 조각상은 광장의 상징적인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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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타 대성당 정면
분홍빛 외관이 인상적인 화려한 네오바로크 양식의 살타 대성당 전체 모습을 정면에서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이나 야간 조명이 켜졌을 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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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빌도 회랑 아치
역사적인 카빌도(구 시청사) 건물의 아름다운 아치형 회랑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아치를 프레임 삼아 광장이나 반대편 건물을 촬영하기 좋다.
방문 팁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광장 내 글로리에타(정자)에서 탱고나 삼바를 추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감상하거나 직접 참여해볼 수도 있다.
광장 주변의 카페나 레스토랑 야외 좌석에 앉아 현지 맥주 '살타(Salta)'를 마시며 여유롭게 분위기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일요일에는 광장에서 멀지 않은 발카르세(Balcarce) 거리에서 대규모 수공예품 시장이 열리므로 함께 방문 계획을 세우면 좋다.
광장에는 비둘기가 매우 많아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재미가 있지만, 동시에 소지품 관리와 위생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광장 주변에 환전소가 있으며, 일부 여행자들은 이곳에서 달러를 페소로 환전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살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호텔 및 관광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 버스
- SAETA 시내버스 시스템을 이용하여 광장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 공항과 시내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8A 버스도 광장 근처를 경유한다.
- 버스 이용 시 SAETA 교통카드가 필요하며, 카드가 없을 경우 동승객에게 현금을 지불하고 도움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르헨티나 다른 도시에서 사용되는 SUBE 카드는 살타에서 호환되지 않는다.
🚕 택시
- 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광장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대부분 미터기를 사용한다.
레미스(Remis, 호출 택시)도 이용 가능하나, 일반 택시보다 반드시 저렴하지는 않다.
축제 및 이벤트
기적의 주님과 성모 마리아 축일 행렬 (Procesión del Señor y la Virgen del Milagro)
아르헨티나 독립 기념일 행사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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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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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광장의 초기 모습은 현재와 달리 나무가 거의 없는 건조하고 텅 빈 공간이었으며, 카빌도 관리들의 마구간 및 마차 주차 공간으로도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광장을 거의 완전히 둘러싸고 있는 회랑(Recova) 건축 양식은 아르헨티나의 다른 광장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잘 보존된 편으로, 식민지 시대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광장에는 자카란다, 세이보, 라파초 등 다양한 토종 및 외래종 나무 250여 그루와 계절마다 바뀌는 7,000본 이상의 꽃이 심어져 있어 도심 속 아름다운 녹지 공간을 이룬다.
광장 중앙에 있는 아레날레스 장군 기념비 하단에는 15명의 뮤즈 조각상이 있는데, 이는 당시 아르헨티나를 구성했던 초기 15개 주(Provincias Unidas del Río de la Plata)를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광장에는 1910년 프랑스에서 들여온 동일한 디자인의 쌍둥이 분수 두 개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