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의 비탈(쿠에스타 델 오비스포)
명칭주교의 비탈(쿠에스타 델 오비스포)
Cuesta del Obispo
Cuesta del Obispo
🗺️ 소재지

개요

안데스 산맥의 극적인 풍경과 해발 3,000미터가 넘는 고지대를 드라이브하며 자연의 장엄함을 경험하고 싶은 모험적인 여행객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다채로운 지형과 식생을 관찰할 수 있으며, 최고 지점인 피에드라 델 몰리노에서는 광활한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하고 로스 카르도네스 국립공원에서는 거대한 선인장 사이로 뻗은 잉카 시대의 도로를 따라 주행해 볼 수 있다.

일부 구간은 비포장 자갈길로 되어 있어 승차감이 좋지 않고 차량 손상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특히 오후에는 안개가 자주 발생하여 시야 확보가 어려워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4
종합 가치
🏛️
3.3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모험 여행지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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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드라 델 몰리노 (Piedra del Molino)

도로의 최고 지점인 해발 3,348m에 위치한 전망대로, 거대한 숫돌 바위와 작은 산 라파엘 예배당이 상징이다. 이곳에서는 지나온 구불구불한 길과 발아래 펼쳐지는 계곡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 팁: 날씨가 좋으면 멀리 눈 덮인 네바도 데 카치 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쿠에스타 델 오비스포 도로 정상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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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타 델 틴틴 (Recta de Tin Tin)

로스 카르도네스 국립공원 내 해발 약 3,000m 고원을 가로지르는 잉카 시대에 만들어진 19km의 완벽한 직선 도로이다. 도로 양옆으로 늘어선 거대한 카르돈 선인장과 광활한 풍경이 인상적이며, 과나코 같은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도 있다.

로스 카르도네스 국립공원 내, 쿠에스타 델 오비스포 정상 통과 후 카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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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한 산악도로 드라이빙

해발 1,270m에서 시작하여 3,348m까지 올라가는 약 20km의 구불구불하고 가파른 산악 도로를 따라 운전하며, 녹색 계곡에서 건조한 고원 지대로 변화하는 극적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곳곳의 전망 지점에서 잠시 멈춰 사진을 찍거나 콘도르의 비행을 관찰할 수도 있다.

💡 팁: 도로 폭이 좁고 급커브가 많으므로 서행하고, 마주 오는 차량에 주의해야 한다.
루타 프로빈시알 33 (RP33) 도로 중 에스코이페 계곡과 피에드라 델 몰리노 사이 구간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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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드라 델 몰리노 (Piedra del Molino)

도로 정상에 위치하며, 거대한 숫돌 바위, 산 라파엘 예배당과 함께 발아래 펼쳐지는 계곡 및 지나온 도로의 탁 트인 전망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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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도르 쿠에스타 델 오비스포 (Mirador Cuesta del Obispo)

정상에 이르기 전, 수백 미터 아래에 위치한 전망대로, 구불구불 이어지는 도로의 전체적인 모습과 계곡의 웅장함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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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타 델 틴틴 (Recta de Tin Tin) 구간

로스 카르도네스 국립공원 내 직선 도로로, 양옆으로 도열한 거대한 카르돈 선인장과 함께 광활한 고원의 이국적인 풍경을 촬영하기에 좋다.

방문 팁

고지대에서는 날씨 변화가 잦고 기온이 낮으므로, 항상 따뜻한 옷과 방풍의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도로 일부 구간(약 15~20km)은 비포장 자갈길이므로,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천천히 안전하게 운전해야 한다. 특히 일반 승용차는 주의가 필요하다.

늦은 오후에는 안개가 자주 발생하여 시야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오전에 방문하거나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

주교의 비탈 구간에는 주유소가 없으므로, 출발 전 엘 카릴(El Carril)이나 치코아나(Chicoana)에서 연료를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도로 정상 부근에는 통신 신호가 거의 잡히지 않으므로, 필요한 지도는 미리 다운로드하는 것이 좋다.

피에드라 델 몰리노 정상에는 화장실이 없으며, 일부 상인들이 치즈, 살라미, 수공예품 등 현지 특산물을 판매하기도 한다.

카치로 가는 길에 이 도로를 통과하는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살타 시에서 남쪽으로 약 57km 떨어진 지점에서 시작되는 루타 프로빈시알 33(RP33)번 도로를 이용한다.
  • 카치(Cachi)로 향하는 주요 경로 중 하나이다.

4WD 차량이 권장되지만, 건기에는 일반 승용차로도 통행이 가능하다. 다만 비포장 구간에 주의해야 한다.

🚐 투어 이용

  • 살타 시내 여러 여행사에서 카치 또는 칼차키 계곡 당일 또는 1박 2일 투어 상품을 운영하며, 이 경로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480-1535...현대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름은 1622년 한 주교가 살타에서 카치로 향하던 중 길 중간에서 하룻밤을 불편하게 묵어야 했던 일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정상에 있는 '피에드라 델 몰리노(Piedra del Molino)'는 '맷돌 바위'라는 뜻으로, 실제로 살타 시내로 옮겨지던 거대한 화강암 맷돌이었으나 1671년경 운반 중 수레가 부서져 이곳에 남겨졌다는 얘기가 있다. 이 맷돌은 현재 살타-카치 도로의 최고점을 표시한다.

로스 카르도네스 국립공원을 지나는 '렉타 델 틴틴(Recta de Tin Tin)'은 잉카인들이 봉화를 이용해 길을 표시하여 건설한 약 19km의 완벽한 직선 도로로 알려져 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구름이 산 중턱에 걸려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바로 머리 위로 비행하는 콘도르를 관찰할 수도 있다.

과거 식민지 시대에는 살타에서 몰리노스까지 이 길을 이용한 여정이 최소 3일이 걸렸으며, 말이나 노새를 이용해 험준한 길을 넘어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