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가미라 암굴군(그루타스 데 옹가미라)
명칭옹가미라 암굴군(그루타스 데 옹가미라)
Grutas De Ongamira
Cuevas de Ongamira
🗺️ 소재지

개요

독특한 붉은 사암 절벽과 암굴, 그리고 이곳에 깃든 원주민의 역사에 관심 있는 자연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코르도바의 일반적인 풍경과는 다른 독특한 지형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잘 표시된 산책로를 따라 여러 암굴을 탐험하고, 전망대에 올라 온가미라 계곡의 광활한 파노라마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원주민들이 남긴 생활의 흔적을 관찰하며 이곳의 슬픈 역사적 배경을 되새겨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목적지까지 이어지는 비포장도로의 상태가 좋지 않고, 입장료에 비해 안내 서비스나 편의시설(특히 화장실)의 질이 다소 미흡하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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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의 파노라마 뷰

암굴군 정상 부근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온가미라 계곡과 주변 산들의 360도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붉은 암석 지형과 푸른 계곡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암굴군 정상 부근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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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굴 탐험 및 원주민 유적 관찰

총 3개의 주요 암굴(바위그늘)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탐험하며 독특한 붉은 사암 지형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마지막 암굴에서는 코메칭곤 원주민들이 사용했던 8개의 절구(morteros) 흔적을 볼 수 있어 고고학적 의미가 깊다.

암굴군 내 산책로 및 각 암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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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치키 산 아래에서의 휴식

암굴 탐방을 마친 후, 장엄한 콜치키 산(Cerro Colchiqui 또는 Charalqueta) 아래 마련된 넓은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늘과 앉을 공간이 제공되어 가져온 음료나 간식을 즐기며 주변 경치를 감상하기에 좋다.

콜치키 산 입구 부근 휴게 공간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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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Mirador)

온가미라 계곡과 붉은 암벽,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광활한 파노라마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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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사암 절벽 배경

독특한 형태와 강렬한 붉은색을 띤 거대한 사암 절벽을 배경으로 인상적이고 극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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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암굴 (원주민 절구)

원주민들의 생활 흔적인 절구가 남아있는 암굴 내부의 모습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방문 팁

방문 시 편안하고 미끄럽지 않은 신발(운동화 또는 등산화) 착용이 필수적이다. 특히 전망대로 오르는 구간은 바위가 미끄러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목적지까지 이어지는 비포장도로 구간이 길고(약 17km 이상)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차량 운전에 주의하고 시간적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2025년 초 기준 1인당 5,000 아르헨티나 페소에서 8,000 아르헨티나 페소 사이였다는 정보가 있다.

별도의 가이드 투어는 제공되지 않으나, 입구에서 경로 지도를 사진으로 찍어두거나 잘 표시된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면 탐방에 큰 어려움은 없다.

매점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있지만, 시설 상태에 대한 만족도는 방문객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충분한 물과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방문객의 경험에 따르면, 매표소 입구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인디오 동굴(Cueva del Indio)'로 이어지는 숨겨진 무료 산책로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오토바이 이용

  • 코르도바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120km 거리에 위치한다.
  • 루타 9번 국도를 따라 헤수스 마리아를 지나 사르미엔토 코뮌에서 루타 17번 지방도로 진입하거나, 루타 38번 국도를 따라 푸니야 계곡을 통과 후 차르보니에르 코뮌에서 루타 17번 지방도로 진입하는 방법이 있다.
  • 루타 17번 지방도의 일부 구간(약 17km ~ 30km, 정보 출처에 따라 다름)은 비포장도로(ripio)이며,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어 주의 운전 및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

4륜구동 차량이 필수는 아니나, 일반 승용차의 경우 도로 상태에 따라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천천히 운전하며 풍경을 즐기는 것이 좋다.

🅿️ 주차

  • 매표소 인근에 방문객을 위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기원전 약 3000년...2008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옹가미라라는 지명은 스페인 침략자들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원주민 지도자 '옹가(Onga)' 또는 '운카(Unca)'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칠레의 저명한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이곳을 방문한 후 원주민 대학살과 집단 자결의 비극적인 역사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곳'이라고 언급했다는 일화가 있다.

가장 넓고 깊은 암굴 중 하나에는 후에 기독교 예배당이 추가로 설치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는 토착 문화와 외래 종교의 복잡한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여겨진다.

마지막으로 방문하게 되는 암굴에서는 원주민들이 곡식을 빻거나 음식을 준비하는 데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8개의 절구(morteros indígenas)를 직접 볼 수 있는데, 이는 당시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고고학적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