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올드 파타고니안 익스프레스 (라 트로치타) The Old Patagonian Express (La Trochita) Viejo Expreso Patagónico (La Trochi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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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올드 파타고니안 익스프레스는 100년이 넘은 증기 기관차를 타고 파타고니아의 풍경과 역사를 체험하고 싶은 기차 애호가 및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실제 운행되는 협궤열차의 빈티지 객차에 탑승해 나우엘 판의 원주민 문화를 접하고,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독특한 철도 유산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외국인 요금이 다소 높다고 느끼며, 파타고니아의 풍경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온라인 예매 시스템의 불편함이나 열차의 시각적인 유지 보수 상태에 대한 아쉬움이 언급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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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증기 기관차 체험
1922년 제작된 실제 증기 기관차와 객차에 탑승하여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객실 내 장작 난로는 아늑한 분위기를 더하며, 기차가 덜컹거리는 소리와 증기 소리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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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엘 판 마을 방문 및 문화 교류
종착역인 나우엘 판에 도착하면 약 45분~1시간 동안 정차하며, 이곳에서 마을 박물관을 관람하고 현지 수공예품을 구매하거나 토르타 프리타, 엠파나다 같은 전통 간식을 맛볼 수 있다. 마푸체-테우엘체 원주민 공동체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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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풍경 감상과 '달걀 커브' 포토 타임
열차는 안데스 산맥의 구릉지대와 광활한 파타고니아 평원을 가로지르며 독특한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달걀 커브(Curva del Huevo)'로 불리는 구간은 열차의 전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유명한 포토 스팟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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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커브 (Curva del Huevo)
열차가 S자 곡선으로 천천히 이동하는 구간으로, 열차의 앞부분부터 뒷부분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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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엘 판 역 (Estación Nahuel Pan)
정차한 증기 기관차와 빈티지 객차, 그리고 파타고니아의 소박한 마을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기관차에 올라타거나 기관사와 함께 사진을 찍을 기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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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차 내부 (Interior del Vagón)
100년 된 목조 객차의 고풍스러운 분위기, 타오르는 장작 난로,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 등을 담아 특별한 감성을 기록할 수 있다.
방문 팁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온라인으로 미리 승차권을 예매하는 것이 좋다. 일부 객차(예: 1125, 0762호)는 쿠션 좌석이 있는 1등석으로 분류되어 인기가 많다.
출발 시간 최소 1시간 전에 에스켈 역에 도착하여 체크인하고, 역내 박물관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우엘 판 마을과 열차 내 식당칸에서는 카드 결제가 어려울 수 있으니, 아르헨티나 페소(ARS) 현금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나우엘 판 지역은 바람이 강하고 기온 변화가 클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과 방풍의를 챙기는 것이 좋다.
애완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경우, 애완동물 동반 가능 객차가 있는지 사전에 문의하고 예약해야 한다.
열차 운행일과 시간이 제한적이므로 (특히 비수기에는 주말만 운행하는 경우가 많음),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신 운행 스케줄을 확인해야 한다.
일부 영어 후기에 따르면 영어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될 때도 있다고 하나, 주된 안내는 스페인어로 진행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에스켈 버스 터미널(Terminal de Omnibus de Esquel, Av. Alvear 1801) 도착 후, 라 트로치타 에스켈 역까지는 택시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거리에 따라 약 15-20분 소요 예상).
부에노스아이레스, 푸에르토 마드린, 바릴로체 등 주요 도시에서 에스켈까지 장거리 버스가 운행된다.
🚗 자가용 이용
- 에스켈 시내에 위치한 라 트로치타 역(Roggero, Brun y, Esquel)으로 직접 운전하여 접근 가능하다.
- 역 주변에 주차 공간이 있을 수 있으나, 주차 요금이나 관리 상태는 현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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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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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별칭인 '라 트로치타(La Trochita)'는 스페인어로 '작은 협궤'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22년에 제작된 객차에는 난방, 마테차 준비, 간단한 요리를 위한 장작 난로가 설치되어 있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열차의 느린 속도와 많은 곡선 구간 덕분에 일부 구간에서는 승객들이 열차를 따라 걸을 수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운행되는 증기 기관차는 1922년 도입된 그대로 석유를 연료로 사용하며, 디젤 기관차는 이 노선에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수십 년 된 미사용 승차권을 가진 승객에게 기관사 체험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일화가 있어, 이 열차만의 독특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The Old Patagonian Express (늙은 파타고니아 특급열차)
작가 폴 서루(Paul Theroux)가 이 열차를 타고 남미 최남단까지 여행한 경험을 담은 유명한 여행기로, 라 트로치타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Nick Lera's World Steam Classics
세계의 유명 증기 기관차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한 에피소드에서 라 트로치타가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