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국립 역사 박물관(무세오 이스토리코 나시오날) National Historical Museum Museo Histórico Nacio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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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아르헨티나의 역사, 특히 1810년 5월 혁명과 독립 전쟁 시기부터 19세기 중후반까지의 주요 사건 및 인물과 관련된 유물과 회화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심도 있게 탐구하려는 역사 애호가나 학습 목적의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학생 단체 관람객들도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호세 데 산 마르틴, 마누엘 벨그라노 등 아르헨티나 독립 영웅들의 실제 유품(검, 군복, 개인 소지품 등)을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칸디도 로페스를 비롯한 화가들이 그린 역사적 전투 장면이나 당시 사회상을 묘사한 대형 회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전시물은 QR 코드를 통해 영어 설명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일부 전시 설명이 스페인어로만 되어 있고 영어 번역이 부족하거나, QR코드 설명 이용을 위한 안정적인 와이파이 접속이 어려워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내부에 에어컨 시설이 없어 여름철 방문 시 관람 환경이 다소 더울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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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데 산 마르틴 장군 유품 관람
무료아르헨티나 독립의 아버지라 불리는 호세 데 산 마르틴 장군의 실제 검과 군복, 개인 소지품 등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그의 검은 역사적인 척탄병(Granaderos)에 의해 특별히 경비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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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회화 컬렉션 감상
무료칸디도 로페스(Cándido López)가 그린 파라과이 전쟁(삼국 동맹 전쟁) 장면들을 비롯하여, 아르헨티나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담은 대형 회화 작품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프릴리디아노 푸에레돈(Prilidiano Pueyrredón) 등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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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가이드 투어 참여
무료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무료 영어 가이드 투어를 제공한다. 전시물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아르헨티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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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마르틴 장군 유품 전시실
아르헨티나의 영웅 호세 데 산 마르틴 장군의 실제 사용했던 검과 군복 등 유품 앞에서 역사적 의미를 담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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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역사 회화 앞
칸디도 로페스 등 유명 화가들이 그린 아르헨티나 역사의 중요한 전투 장면이나 사건을 묘사한 대형 회화 작품들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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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건물 외부 및 정원
고풍스러운 박물관 건물 자체의 아름다운 건축미와 정원에 전시된 오래된 대포 등 야외 전시물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정오(12시)에는 무료 영어 가이드 투어가 제공되기도 하니, 시간을 맞춰 방문하면 유익하다.
QR 코드를 통해 일부 전시물의 영어 설명을 확인할 수 있으나, 안정적인 이용을 위해 개인 모바일 데이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내부에 에어컨 시설이 없으므로, 더운 날씨에는 관람 환경이 다소 더울 수 있다.
때때로 특별 전시(예: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전)가 열리기도 하므로, 방문 전 박물관 공식 웹사이트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전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산 마르틴 장군의 검이 보관된 곳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으니, 관심 있다면 미리 시간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부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학생 단체 관람이 잦은 편이므로, 조용한 관람을 원한다면 이 시간대를 피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위치
-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산 텔모(San Telmo) 지역에 위치하며, 레사마 공원(Lezama Park)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다.
🚌 대중교통
- 산 텔모 지역 특성상 다양한 버스 노선이 인근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박물관 바로 앞까지 연결되는 구체적인 노선 정보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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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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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현재 박물관 건물은 원래 영국 상인 대니얼 맥킨레이를 위해 지어졌으나, 그가 완공을 보지 못하고 사망한 후 그의 미망인이 미국 사업가 찰스 리즐리 혼에게 매각했다고 전해진다. 혼은 당시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지사였던 후안 마누엘 데 로사스와 가까운 사이였으나, 로사스 실각 후 망명길에 오르면서 호세 그레고리오 레사마에게 저택을 팔았다는 얘기가 있다.
호세 그레고리오 레사마 사후, 그의 미망인 안헬라 알사가 데 레사마(Ángela Álzaga de Lezama)가 1894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에 이 부동산을 매각하면서 저택은 박물관으로, 주변의 넓은 땅은 레사마 공원으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박물관 소장품 중 일부는 1822년 베르나르디노 리바다비아(Bernardino Rivadavia)에 의해 설립된 아르헨티나 최초의 박물관인 '공공 박물관(Museo Público)'으로부터 이관된 것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호세 데 산 마르틴 장군의 실제 사용했던 검은 아르헨티나 독립 전쟁의 상징적인 유물로, 박물관 내에서 역사적인 척탄병(Granaderos a Caballo) 부대원들에 의해 엄중히 경비된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