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지로카스트라 성 (칼라야 에 지로카스트러스) Gjirokastër Fortress (Gjirokastër Castle) Kalaja e Gjirokastrë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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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지로카스트라 성은 웅장한 석조 건축물과 역사적 유물을 직접 살펴보고, 성벽 위에서 지로카스트라 구시가지와 드리노 계곡의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12세기부터 여러 시대에 걸쳐 증개축된 성의 다양한 구역을 탐험하며 군사 박물관에 전시된 무기들과 포획된 미군 비행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과거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을 둘러보거나 국립 민속 축제가 열리는 무대를 볼 수도 있다.
성 내부의 박물관(무기 박물관 등) 관람 시 별도의 입장료가 부과되며, 일부 구역에는 상세한 역사적 설명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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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전망 감상
성 입장료에 포함성벽, 테라스, 시계탑 등 성의 여러 지점에서 지로카스트라 특유의 돌 지붕 가옥들로 이루어진 구시가지와 넓게 펼쳐진 드리노 계곡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이나 맑은 날의 경치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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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박물관 및 역사 유물 관람
성 입장료 외 별도 요금 (약 200 ALL)성 내부에는 알바니아의 공산주의 시절 저항 운동 관련 유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각종 대포와 화기, 그리고 냉전 시대에 포획된 미 공군 정찰기가 전시된 군사 박물관이 있다. 과거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공간도 일부 공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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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성채 건축물 탐험
성 입장료에 포함12세기에 지어진 이후 여러 시대를 거치며 증개축된 성채의 견고한 돌벽, 아치형 구조물, 넓은 홀, 지하 공간 및 다양한 방들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국립 민속 축제가 열리는 야외무대도 성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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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 주변 및 전망대
시계탑 자체의 고풍스러운 모습과 함께, 시계탑에서 내려다보는 지로카스트라 구시가지의 붉은 지붕과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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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위 테라스
넓게 트인 성벽 위 테라스에서는 지로카스트라 특유의 전통 가옥들이 겹겹이 이어진 모습과 드리노 계곡의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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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정찰기 전시장
냉전 시대의 역사를 상징하는 포획된 미 공군 정찰기를 배경으로 독특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장권 구매 시 현금(알바니아 레크 또는 유로)만 사용 가능하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성 내부의 군사 박물관, 지로카스트르 박물관 등은 별도의 추가 입장료(보통 200 레크)가 발생한다.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예: myticket.al)를 이용하면 현장 구매보다 저렴하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약 300 레크).
오전 일찍 방문하면 단체 관광객을 피하고, 특히 여름철에는 비교적 시원하게 관람할 수 있다.
성으로 올라가는 길과 성 내부 대부분이 가파르고 울퉁불퉁한 돌길이므로 편안하고 접지력 좋은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성 내부에는 무료 화장실이 있으나, 식수나 간식을 판매하는 상점은 찾기 어려우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도로가 험하므로, 구시가지 아래쪽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성 내부 일부 공간은 조명이 어둡거나 미로처럼 복잡할 수 있으므로, 스마트폰 손전등 등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성벽이나 개방된 공간 중 일부는 안전 펜스가 미흡할 수 있으므로, 특히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지로카스트라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연결하는 시내버스가 운행되며 요금은 약 30 알바니아 레크이다.
- 구시가지 버스 정류장에서 성까지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도보로 약 10-15분 이동해야 한다.
🚕 택시 이용 시
- 지로카스트라 시내에서 성까지 택시 이용이 가능하며, 요금은 약 200 알바니아 레크부터 시작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성으로 직접 올라가는 길은 매우 좁고 가파르며, 특히 성수기에는 주차가 매우 어렵다.
- 구시가지 입구나 아래쪽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권장된다.
- 일부 방문객은 성 입구 근처 사설 주차장을 이용하기도 한다.
비수기에는 성 입구까지 차량 접근 및 주차가 가능할 수도 있으나, 도로 상태가 좋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 도보 이동 시
- 지로카스트라 구시가지에서 성까지는 돌로 포장된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 성 입구 근처에는 차량 진입로와 보행자용 계단길이 나뉘어 있을 수 있으니 안내판을 잘 확인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지로카스트르 국립 민속 축제 (Gjirokastër National Folklore Festival)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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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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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지로카스트라 성은 '은의 성'이라는 뜻의 '아르기로카스트로(Argyrokastro)'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는데, 이는 오스만 제국에 맞서 싸우다 성벽에서 뛰어내린 아르기로 공주의 슬픈 전설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발칸 반도에서 두 번째로 큰 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길이가 거의 1km에 달해 성 전체를 둘러보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언급이 있다.
성 내부에는 냉전 시대에 알바니아 영공을 침범했다가 포획된 것으로 알려진 미국 공군 정찰기가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이 비행기는 공산주의 정권의 서방에 대한 적대감을 상징하는 전시물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알바니아의 대문호 이스마일 카다레는 그의 작품에서 지로카스트라와 이 성을 배경으로 자주 다루었으며, 성의 분위기가 그의 문학적 영감에 영향을 주었다고도 알려져 있다.
성의 시계탑에서 울리는 종소리가 과거에는 멀리 그리스의 요아니나까지 들렸다는 과장 섞인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이 성은 지역의 중요한 랜드마크로 여겨졌다.
오스만 제국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통치자들에 의해 요새, 행정 중심지, 심지어 악명 높은 정치범 수용소로도 사용된 복잡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