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토로토로 국립공원 (파르케 나시오날 토로토로) Torotoro National Park Parque Nacional Toroto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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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수많은 공룡 발자국과 깊은 협곡, 신비로운 동굴 등 태고의 자연을 직접 탐험하고 싶은 모험가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가이드와 함께 백악기 시대 공룡들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거대한 협곡의 웅장함을 느끼고, 종유석과 석순이 가득한 동굴 내부를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독특한 암석 지형과 화석을 관찰하며 지구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탐방은 가이드 동반이 필수이며, 투어 비용과 그룹 형성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기도 한다. 또한, 일부 코스는 체력 소모가 크고, 마을에서 공원 주요 지점까지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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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발자국 탐사
공원 입장료 및 가이드 투어 비용에 포함공원 곳곳에서 1억 2천만 년 전 백악기 시대의 공룡 발자국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수각류, 용각류 등 다양한 종류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어 고대 생태계를 상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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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할란타 동굴 탐험 (Caverna de Umajalanta)
가이드 투어 비용에 포함 (헬멧, 조명 대여료 포함 가능성 있음)볼리비아에서 가장 길고 깊은 동굴 중 하나로, 헬멧과 조명을 착용하고 내부를 탐험한다. 거대한 종유석과 석순, 지하 폭포, 그리고 빛이 없는 환경에 적응한 맹목어 등을 만날 수 있는 스릴 넘치는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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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베르헬 협곡 트레킹 (El Vergel Canyon)
가이드 투어 비용에 포함깊이 300m에 달하는 웅장한 협곡을 따라 하이킹하며 폭포와 자연 수영장, 다채로운 식생을 감상할 수 있다. 협곡 바닥까지 내려가면 열대 식물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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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베르헬 협곡 전망대 (Mirador El Vergel)
깎아지른 듯한 협곡의 웅장한 모습과 시원하게 떨어지는 엘 베르헬 폭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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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스 시티 (Ciudad de Itas)
오랜 시간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기암괴석들이 마치 고대 도시의 유적처럼 펼쳐져 있어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멀리 토로토로 마을과 주변 산세를 조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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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발자국 지대 (Dinosaur Footprint Sites)
선명하게 남아있는 거대한 공룡 발자국 옆에 서서 크기를 비교하며 촬영하거나, 발자국이 이어지는 모습을 광각으로 담아내는 등 다양한 구도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투어 비용은 그룹당 정해져 있으므로, 오전 7시경 국립공원 사무실에 도착하여 다른 여행자들과 그룹을 형성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최대 6인).
주요 명소(우마할란타 동굴, 엘 베르헬 협곡, 이타스 시티)를 둘러보는 데는 최소 2일이 소요되므로 일정을 여유롭게 계획하는 것이 좋다.
우마할란타 동굴 탐험은 헬멧과 헤드램프가 필수이며, 현장에서 대여 가능하다. 일부 구간은 기거나 좁은 통로를 통과해야 하므로 체력 소모에 대비해야 한다.
코차밤바에서 토로토로까지 이동하는 미니버스는 편도 약 35볼리비아노이며, 도로 사정에 따라 3~5.5시간 소요된다. 멀미가 심하다면 앞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국립공원 입장권(외국인 100볼리비아노)은 4일간 유효하며, 우마할란타 동굴과 엘 베르헬 협곡 방문 시 입장권 뒷면에 확인 도장을 받는다.
고도가 2,000m에서 3,500m에 이르므로 고산병에 대한 준비가 필요할 수 있다. 충분한 물을 마시고 무리한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마을 내 식당은 메뉴가 비슷하고 제한적일 수 있으며, ATM이나 약국 등 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으니 필요한 물품과 현금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가이드는 영어 구사가 가능하지만, 기본적인 스페인어를 알아두면 의사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미니버스 이용
- 코차밤바 남부의 토로토로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미니버스나 버스를 이용한다.
- 미니버스는 보통 사람이 차면 출발하며, 약 4.5시간 소요된다 (도로 상태에 따라 변동 가능, 최근 개선되어 3시간 소요 보고도 있음).
- 요금은 편도 약 35 볼리비아노이다.
우기에는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이동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멀미가 심한 경우 앞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 개인 차량/투어 차량 이용
- 코차밤바에서 4WD 차량을 이용한 투어 패키지를 이용하거나 개인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
- 토로토로 마을 도착 후 국립공원 내 명소 이동은 대부분 가이드 투어 차량을 이용하게 된다.
도로 상태는 건기에 비교적 양호하나, 일부 구간은 비포장일 수 있다.
✈️ 항공편 (전세기)
- 코차밤바 공항에서 토로토로까지 소형 비행기를 전세하여 이동할 수 있다 (최대 5인).
- 비행시간은 약 30분이며, 비용은 미화 약 140달러 내외이다.
사전 예약 및 문의가 필수적이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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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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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토로토로 국립공원 내에서는 3,500개가 넘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약 1억 2천만 년 전 백악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공원 이름 '토로토로'는 케추아어로 '진흙, 진흙탕'을 의미한다는 설이 있으며, 이는 공룡 발자국이 잘 보존될 수 있었던 환경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멸종위기종인 붉은머리금강앵무새(Red-fronted Macaw)를 비롯한 다양한 조류와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원 내 '야마 차키(Llama Chaki)' 유적지에서는 고대 케추아 문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토로토로 마을은 약 250년 전, 케추아 원주민과 스페인 이주민에 의해 처음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우마할란타 동굴 내부에는 빛이 전혀 없는 환경에 적응하여 눈이 퇴화한 '맹목어(blind fish)'가 살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톡파원 25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 124회 (2024년 8월 12일 방영 추정)에서 볼리비아 코차밤바와 함께 토로토로 국립공원의 공룡 발자국, 다양한 지층, 동굴 등이 소개되었다.
세계테마기행
EBS의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 볼리비아 편에서 토로토로 국립공원의 공룡 발자국, 동굴 탐험 등이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