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리비아 국립 조폐국 (까사 나시오날 데 라 모네다)
명칭볼리비아 국립 조폐국 (까사 나시오날 데 라 모네다)
National Mint of Bolivia
Casa Nacional de la Moneda
🗺️ 소재지

개요

볼리비아 식민지 시대의 경제사와 은 채굴, 화폐 주조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 및 학술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1인 여행객들도 역사적 중요성 때문에 방문하는 경우가 있다.

가이드 투어를 통해 은화 주조에 사용되었던 실제 기계들과 다양한 시대의 주화, 그리고 식민지 시대 미술품 등을 관람하며 포토시의 과거 번영과 아픔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물 자체의 건축미를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이드 투어가 필수로 운영되며, 대부분 스페인어로 진행되어 언어 장벽을 느낄 수 있다. 영어 또는 다른 언어 투어는 운영 횟수가 적거나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으며, 예고 없이 변경되기도 한다. 사진 촬영 시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야 하고, 일부 방문객은 투어 시간이 너무 짧거나 진행 속도가 빨라 충분히 관람하기 어렵다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4.8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역사 유적지
🏛️역사적 건물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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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투어 참여

입장료에 포함 (언어별 투어 운영)

박물관 관람은 반드시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스페인어, 영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로 진행되며, 각 언어별 투어 시간이 정해져 있다. 투어를 통해 조폐국의 역사, 은 채굴 과정, 동전 제조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팁: 영어 투어는 하루 중 특정 시간에만 운영되므로 미리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경우에 따라 스페인어 투어에 참여해야 할 수도 있다.
박물관 내부 전역
언어별 투어 시간에 따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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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조폐 기계 및 전시물 관람

과거 스페인 식민지 시절부터 사용되었던 거대한 목재 압착기를 비롯한 다양한 조폐 기계들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 주조되었던 여러 종류의 동전, 은괴, 은으로 만든 공예품, 식민지 시대의 그림, 종교 유물, 광물 등 다채로운 전시품을 통해 포토시의 풍요로웠던 과거와 그 이면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 내 각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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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식민지 시대 건축물 감상

조폐국 건물 자체도 남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웅장한 석조 건물과 여러 개의 안뜰(파티오), 높은 천장 등 전형적인 스페인 식민지 시대 건축 양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건물 곳곳에서 정교한 장식과 역사적인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박물관 건물 전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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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국 건물 정면

웅장하고 정교한 식민지 시대 건축 양식의 조폐국 건물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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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안뜰 (파티오)

여러 개의 아름다운 안뜰은 식민지 시대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고풍스러운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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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조폐 기계 전시 공간

거대한 목재 압착기를 비롯한 역사적인 조폐 기계들은 독특하고 인상적인 사진 배경이 된다.

방문 팁

영어 가이드 투어는 하루 중 정해진 시간에만 운영되므로, 방문 전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거나 스페인어 투어 참여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내부에서 사진 촬영을 원할 경우, 입장권 구매 시 별도의 사진 촬영 허가권(Bs. 20)을 구매해야 한다.

큰 가방이나 배낭은 입구의 사물함에 보관해야 할 수 있으며, 여권이나 지갑 같은 귀중품도 함께 보관하도록 안내받을 수 있다.

일부 전시실이나 특정 유물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을 수 있으니 안내에 주의해야 한다.

투어 시작 시간을 놓치더라도, 일부 투어는 시작 후 10분 정도까지 합류를 허용하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

포토시는 고지대라 날씨가 쌀쌀할 수 있고, 박물관 내부는 난방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차림이 권장된다.

투어 마지막에 원하는 재료(구리, 은, 알루미늄 등)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기념주화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포토시 시내 중심부, 11월 10일 광장(Plaza 10 de Noviembre)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한다.

🚕 택시

  • 포토시 시내 어디서든 택시를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545년...1987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과거 스페인 식민지 시절, 이곳에서 주조된 은화는 볼리비아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통용될 만큼 뛰어난 품질을 자랑했다고 전해진다.

포토시는 한때 런던이나 파리보다 인구가 많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였으며, '개도 은화를 물고 다닌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유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조폐국 건물은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으로 인해 남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은을 채굴하고 동전을 만드는 과정에서 수많은 원주민과 아프리카 노예, 그리고 노새들이 강제 노동에 동원되어 희생되었다는 슬픈 역사가 깃들어 있다.

포토시의 부의 원천이었던 산의 이름 '세로 리코(Cerro Rico)'는 '부유한 산'이라는 뜻이지만, 동시에 수많은 희생자를 낸 탓에 '사람을 잡아먹는 산'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Book1971년

수탈된 대지 (Las venas abiertas de América Latina)

에두아르도 갈레아노의 저서로, 라틴 아메리카의 수탈 역사를 다루면서 포토시와 국립 조폐국의 역사적 중요성 및 식민지 시대의 아픔을 비중 있게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