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죽음의 길 (노스 융가스 로드. 엘 카미노 데 라 무에르테) North Yungas Road (The Death Road) Camino a Los Yungas (El Camino de la Muer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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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아찔한 절벽과 극적인 자연 풍경을 따라 산악자전거를 타며 스릴을 만끽하고 싶은 모험을 즐기는 여행객이나 특별한 도전을 원하는 자전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안개, 비, 폭포수 등 변화무쌍한 자연환경 속에서 약 64km의 비포장 내리막길을 따라 라이딩하며, 주변의 폭포와 깊은 협곡, 울창한 정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비포장도로의 돌부리나 좁은 길, 가파른 절벽으로 인해 자전거 컨트롤에 미숙하거나 과속할 경우 심각한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점이 꾸준히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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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악의 도로에서의 산악자전거 다운힐
투어 비용 약 Bs. 300-600'죽음의 도로'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한 약 64km의 비포장 내리막길을 산악자전거로 질주하는 극강의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숙련된 자전거 컨트롤과 대담함이 요구되며, 좁은 도로 폭과 아찔한 절벽 옆을 지나는 구간은 짜릿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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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롭고 변화무쌍한 안데스-아마존 자연경관
해발 4,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시작하여 아마존 열대우림의 가장자리까지 이어지는 동안, 숨 막히는 절벽, 깊은 협곡, 수많은 폭포와 계곡 등 극적이고 변화무쌍한 자연 풍경을 끊임없이 만끽할 수 있다. 안개와 구름이 자아내는 신비로운 분위기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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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에 따른 다양한 생태 환경 체험
급격한 고도 변화에 따라 건조한 알티플라노 고산 기후에서 습하고 따뜻한 아열대 융가스 정글 기후로 바뀌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다채로운 식생의 변화와 운이 좋다면 다양한 새나 작은 동물들을 관찰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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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폭포 구간 (Tres Cascadas 등)
라이딩 중 만나는 여러 크고 작은 폭포들을 배경으로 시원하고 역동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일부 폭포는 도로 위로 물이 떨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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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 및 절벽 전망 지점
아찔한 높이의 절벽과 끝없이 펼쳐진 듯한 깊은 협곡의 웅장함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포인트들이 도로 곳곳에 있다. 특히 안개가 걷혔을 때의 풍경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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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자체의 특징적인 구간 (헤어핀 커브 등)
안개, 구름과 어우러진 도로 자체의 모습이나 급격한 헤어핀 커브, 좁은 길 등 '죽음의 도로'라는 명성에 걸맞은 위험하면서도 매력적인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도로 폭이 매우 좁고(일부 구간 3m 미만) 대부분 가드레일이 없으므로, 주행 시 절벽 반대편으로 최대한 붙어서 천천히 이동하고, 특히 커브에서는 시야 확보에 유의해야 한다.
비포장도로에는 자갈, 돌멩이, 움푹 팬 곳이 많아 미끄러지거나 균형을 잃기 쉽다. 항상 전방을 주시하고, 양손으로 핸들을 단단히 잡고, 브레이크 조작에 익숙해져야 한다. 특히 우기에는 진흙으로 더욱 미끄러울 수 있다.
고지대에서 저지대로 급격히 하강하면서 기온과 날씨 변화가 매우 심하다. 방수 및 방풍 기능이 있는 여러 겹의 옷을 준비하고, 안개나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산악자전거 경험이 부족하거나 도로 상황에 자신이 없다면 반드시 숙련된 가이드가 동반된 투어를 이용해야 한다. 투어 업체 선택 시 안전 기록, 장비 상태, 보험 가입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Altitude Biking, Barracuda Biking 등이 자주 언급된다.
코로이코 및 융가스 저지대에는 샌드플라이(모래파리)가 많아 물리면 매우 가렵고 오래간다.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착용하고, 강력한 벌레 퇴치제를 미리 준비하여 수시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도로 이용 시 통행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도로 시작점 또는 끝 지점에서 약 Bs. 25를 지불하며, 욜로시타(Yolosita) 방면으로 진입 시 추가로 약 Bs. 3이 부과된다는 정보가 있다. 투어 이용 시 포함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고, 고산병 증세(두통, 메스꺼움 등)가 나타나면 즉시 휴식을 취하고 가이드에게 알려야 한다. 코카잎 차나 사탕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접근 방법
🚲 자전거 투어 이용
- 라파스 시내의 여러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산악자전거 투어를 통해 주로 접근한다.
- 투어에는 일반적으로 라파스에서의 교통편, 산악자전거 및 안전 장비 대여, 전문 가이드, 간식 및 식사 등이 포함된다.
Altitude Biking, Barracuda Biking 등 다양한 투어 업체가 있으며, 예약 전 포함 사항과 보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및 개별 이동
- 과거에는 라파스와 코로이코를 잇는 유일한 도로였으나, 2006년 신규 우회도로 개통 후 일반 차량 통행은 거의 없고 주로 관광용 자전거, 오토바이, 일부 허가된 차량만 이용한다.
- 개별적으로 자전거를 대여하여 버스(예: 라파스 터미널 프로빈시알 미나사 융가스에서 출발)로 도로 시작점(라 쿰브레 또는 그 이전)까지 이동 후 내려올 수도 있으나, 안전 문제와 정보 부족으로 인해 권장되지 않는다.
도로 일부 구간은 여전히 지역 주민 차량이나 투어 지원 차량이 통행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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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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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 도로는 볼리비아의 다른 도로들과 달리 차량이 좌측으로 통행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이는 운전자가 절벽 쪽 도로 가장자리와의 거리를 더 쉽게 가늠하여 추락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였다고 전해진다.
과거 차량 통행이 활발했던 시절, 연평균 약 209건의 교통사고와 9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1990년대 중반까지는 매년 200명에서 300명에 달하는 운전자들이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는 끔찍한 통계가 남아있다.
도로 건설에는 1930년대 발발한 차코 전쟁 당시 포로로 잡힌 파라과이 군인들이 강제 동원되었다는 비극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일부 구간은 도로 폭이 채 3미터(약 9.8피트)도 되지 않아 대형 차량 두 대가 마주치면 한 대가 아슬아슬하게 후진하여 길을 비켜줘야 했으며, 절벽의 수직 높이는 무려 610미터(약 2,000피트) 이상인 곳도 있다.
대중매체에서
탑기어 (Top Gear)
영국 BBC의 인기 자동차 프로그램 '탑기어'에서 진행자들이 이 위험천만한 도로를 차량으로 주행하는 도전적인 에피소드가 방영되어 전 세계적으로 도로의 악명을 더욱 널리 알렸다.
톰 클랜시의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Tom Clancy's Ghost Recon Wildlands)
유비소프트에서 개발한 이 오픈월드 액션 게임은 볼리비아를 배경으로 하며, 게임 내에서 '죽음의 도로'를 포함한 융가스 지역의 험준하고 위험한 지형이 매우 사실적으로 구현되었다. 이로 인해 볼리비아 정부가 자국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며 공식적으로 항의하는 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