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시립 공원(슈타트파르크) Stadtpark, Vienna Stadt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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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유명 음악가들의 동상, 특히 황금빛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덕분에 휴식을 취하려는 1인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며, 계절마다 다른 모습의 식물들을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도 즐겨 방문한다.
공원 내 잘 조성된 길을 따라 걸으며 연못의 오리나 다양한 조각상들을 관찰할 수 있고, 넓은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농구, 스케이트보드 같은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때때로 열리는 음식 축제나 쿠르살롱에서의 왈츠 콘서트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구역, 특히 지하철역과 가까운 강변 쪽은 청결 상태가 좋지 않거나 낙서가 있다는 지적이 있으며, 강 자체는 특별한 볼거리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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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슈트라우스 2세 황금 동상
무료빈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히는 기념물 중 하나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황금 동상은 공원의 상징적인 존재이다. 에드문트 헬머가 제작한 대리석 부조로 둘러싸여 있으며, 1921년에 공개된 후 1991년에 금박이 다시 입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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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살롱 (Kursalon Hübner)
콘서트 및 이벤트별 상이공원 요하네스가세(Johannesgasse) 쪽에 위치한 쿠르살롱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의 화려한 건물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1868년 첫 콘서트를 열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현재도 왈츠 콘서트, 무도회, 각종 행사가 열리는 인기 명소로, 넓은 테라스가 공원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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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강(Wienfluss)과 공원 경관
무료공원을 두 부분으로 나누며 흐르는 빈 강(Wienfluss)과 영국식 정원 스타일로 조성된 다양한 식물, 작은 연못, 아름다운 다리 등은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계절마다 다른 꽃이 피도록 계획적으로 식재되어 있어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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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슈트라우스 2세 황금 동상 앞
공원의 랜드마크이자 빈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히는 장소 중 하나로, 황금빛 동상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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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살롱 테라스 및 주변
화려한 쿠르살롱 건물을 배경으로 공원의 전경을 담거나, 건물 자체의 아름다운 건축미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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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연못과 다리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연못과 운치 있는 다리를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공원 내에는 피크닉 공간, 농구 코트, 스케이트보드 램프 등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며, 공원 내 길은 잘 포장되어 있어 유모차 이동도 용이하다.
한가로운 시간에는 일부 지역에서 거리 예술가들의 잔잔한 음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U4 지하철 슈타트파르크(Stadtpark) 역과 공원이 바로 연결되어 대중교통 접근이 매우 편리하다.
공원 내 쿠르살롱 근처나 마이어라이(Meierei) 레스토랑, 비어가르텐 등에서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공원 내에 유료 공중화장실이 있으며, 이용료는 약 0.50 유로이다.
접근 방법
🚇 지하철 (U-Bahn)
- U4호선(녹색선) 슈타트파르크(Stadtpark) 역에서 하차하면 공원과 직접 연결된다.
- U3호선(주황색선) 슈투벤토어(Stubentor) 역 또는 란트슈트라세(Landstraße)/빈 미테(Wien Mitte)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U4호선 슈타트파르크 역은 오토 바그너가 설계한 아르누보 양식의 역사적인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 버스 및 트램 (Straßenbahn)
- 공원 주변으로 다수의 트램 및 버스 노선이 운행되므로, 목적지에 따라 편리한 노선을 선택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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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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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슈타트파르크는 조경가 요제프 셀레니(Josef Selleny)가 영국식 정원 스타일로 설계했으며, 실제 계획은 도시 정원사 루돌프 지벡(Rudolf Siebeck)이 수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빈에서 가장 많은 기념물과 조각상이 있는 공원으로 유명하며,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외에도 프란츠 슈베르트, 안톤 브루크너, 프란츠 레하르 등 유명 예술가들의 기념물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공원 내 식물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심어져 있으며, 은행나무, 아까시나무, 피라미드 포플러, 카프카스 익모초 등 일부 수목 군락은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빈 강(Wienfluss)을 기준으로 공원이 두 구역으로 나뉘며, 과거 카롤리넨 다리(Karolinenbrücke)로 불렸던 슈타트파르크 다리(Stadtparkbrücke) 등이 두 구역을 연결한다.
쿠르살롱(Kursalon) 건물은 원래 광천수를 제공하며 치료 효과를 기대했던 스파 시설로 지어졌으나, 개장 초기 오락 활동 금지 조치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첫 콘서트가 열리는 등 점차 음악과 사교의 중심지로 변모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동상의 금박은 1935년에 한번 제거되었다가, 1991년에 이르러서야 다시 황금빛으로 복원되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