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벨베데레 궁전 Schloss Belvedere Schloss Belved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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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를 비롯한 오스트리아의 중요 미술품을 직접 감상하고, 화려한 바로크 양식 궁전의 건축미와 아름다운 정원을 함께 경험하고 싶은 예술 애호가 및 역사·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상궁에서는 클림트, 에곤 실레 등의 걸작을 포함한 중세부터 현대까지의 다양한 미술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궁전 내부의 웅장한 대리석 홀과 천장 프레스코화를 감상할 수 있다. 하궁과 오랑주리에서는 특별 전시가 열리기도 하며, 잘 가꾸어진 바로크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궁전의 아름다운 외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미술 작품 자체보다 궁전 건축의 아름다움에 더 큰 감명을 받았다는 의견이나, 소장된 작품 수가 예상만큼 아주 방대하지는 않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키스'와 같은 유명 작품 주변은 관람객이 많아 혼잡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을 위한 경쟁이 다소 치열한 편이라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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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 '키스' 및 주요 작품 감상
상궁 입장료에 포함벨베데레 궁전의 핵심 소장품이자 방문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를 비롯하여 에곤 실레, 오스카 코코슈카 등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키스' 원작은 사진으로는 느낄 수 없는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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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양식 궁전 건축과 대리석 홀 탐방
궁전 입장료에 포함과거 오이겐 공의 여름 별궁이었던 궁전 자체의 웅장하고 화려한 바로크 건축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상궁의 대리석 홀은 정교한 프레스코 천장화와 조각 장식으로 유명하며, 궁전의 역사적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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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로크 정원 산책 및 경관 감상
정원 입장 무료상궁과 하궁 사이에 펼쳐진 프랑스식 바로크 정원은 잘 다듬어진 나무와 화단, 분수, 조각상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정원을 거닐며 궁전의 아름다운 외관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하고, 상궁 테라스에서는 비엔나 시내 일부를 조망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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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궁을 배경으로 한 바로크 정원 중앙 연못
궁전의 웅장한 모습과 정원의 대칭미를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연못에 비친 궁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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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궁 내부 대리석 홀 (Sala Terrena 또는 Marble Hall)
화려한 프레스코 천장화와 조각상, 웅장한 기둥 등 바로크 양식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실내 촬영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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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궁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정원과 비엔나 시내 전경
정원의 아름다운 모습과 멀리 보이는 비엔나 시내의 스카이라인을 함께 담을 수 있는 파노라마 뷰 포인트이다.
방문 팁
온라인으로 티켓을 사전 예매하면 긴 대기 줄을 피하고 입장료도 약간 할인받을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는 스마트폰 앱(Smartify 등)을 통해 제공되므로 개인 이어폰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상궁 내부에 무료 물품 보관함(코인 반환식, 1유로 또는 2유로 동전 필요)과 유료 코트룸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상궁 입장 시 티켓에 명시된 시간 슬롯을 지켜야 하며, 온라인 매진 시에도 현장 매표소에 소량의 티켓이 있을 수 있다.
비엔나 패스 소지 시 무료 또는 할인 입장이 가능하다.
궁전 외부 정원은 무료로 산책할 수 있으므로, 내부 관람을 하지 않더라도 방문해 볼 만하다.
학생 할인을 받으려면 유효한 학생증을 제시해야 한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D선 트램을 이용하여 'Schloss Belvedere'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궁전 입구와 가깝다.
🚆 기차 및 도보 이용
- 빈 중앙역(Wien Hauptbahnhof)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소요된다.
축제 및 이벤트
벨베데레 궁전 크리스마스 마켓 (Belvedere Palace Christmas Market)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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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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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원래 명칭은 '가르텐팔레(Gartenpalais, 정원 궁전)'였으나, 1752년 합스부르크 왕가의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가 매입한 후 '아름다운 전망'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인 '벨베데레'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진다.
오스만 제국과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프랑스 출신의 명장 사부아 공자 외젠의 여름 별궁으로 지어졌다. 그의 겨울 궁전은 빈 시내에 별도로 있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에서 발행하는 20유로센트 동전 뒷면에 벨베데레 상궁의 모습이 새겨져 있어, 일상에서도 궁전의 모습을 접할 수 있다.
궁전 정원에는 외젠 공을 태양신 아폴로에 비유하는 등, 그의 업적을 찬양하는 다양한 신화적 주제의 조각상들이 배치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상궁에서 정원을 지나 빈 시내 중심부를 바라보는 경관은 '카날레토 블릭(Canaletto Blick)'이라고 불리며, 도시 계획 논의에서도 중요한 조망점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인해 상궁의 대리석 홀과 하궁의 그로테스크 홀 일부가 파괴되는 등 상당한 피해를 입었으며, 복원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기록이 있다.
나치 독일에 의한 예술품 약탈과 관련된 논란이 있었으며, 구스타프 클림트의 일부 작품을 포함하여 여러 미술품이 원래 소유주의 후손에게 반환되는 과정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