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맥쿼리 등대(맥쿼리 라이트하우스) Macquarie Lighthouse |
---|---|
🗺️ 소재지 | |
개요
호주 최초의 등대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거나, 아름다운 해안 절벽과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풍경 사진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시드니의 탁 트인 해안 경관을 즐기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하얀 등대 건축물을 감상하고, 주변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인근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시드니 항만 입구와 태평양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이동하는 고래를 관찰할 수도 있다.
다만, 공휴일이나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하여 방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맥쿼리 등대 관람 및 주변 경관 감상
외부 관람 무료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 유적지로, 하얀색 사암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등대 건축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등대 주변 잔디밭에 앉아 태평양과 시드니 항만 입구의 탁 트인 해안 절경을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해안 산책로 트레킹
무료등대 주변은 시드니의 유명한 해안 산책로인 페더레이션 클리프 워크(Federation Cliff Walk) 등과 연결되어 있다. 왓슨스 베이(Watsons Bay)나 본다이 비치(Bondi Beach)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해안 풍경과 웅장한 절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고래 관찰 (여름철)
무료매년 여름철(호주 기준, 대략 5월~11월 사이)에는 남태평양을 따라 이동하는 혹등고래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던바 헤드의 높은 절벽 위는 고래를 관찰하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맥쿼리 등대 정면 및 측면
하얗고 고풍스러운 등대 건축물 자체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푸른 하늘이나 일몰을 배경으로 하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등대에서 바라보는 태평양과 시드니 항만 입구
등대가 위치한 던바 헤드 절벽 위에서 광활한 태평양과 시드니 항구로 들어서는 입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촬영하면 아름답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등대와 함께 보이는 시드니 시티뷰 (일부)
특정 각도에서는 등대와 함께 멀리 시드니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 등 시티 스카이라인의 일부를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여름철(호주 기준) 방문 시 고래 관찰을 위해 쌍안경을 준비하면 좋다.
등대 내부 관람은 시드니 하버 페더레이션 트러스트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한 투어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변의 갭 파크(Gap Park), 왓슨스 베이(Watsons Bay), 본다이 비치(Bondi Beach) 등 다른 동부 해안 명소와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계획하면 좋다.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등대와 주변 풍경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로, 간식과 돗자리를 준비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안가이므로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니, 특히 날씨가 궂은 날에는 방풍 의류를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시드니 시내에서 380번 버스(왓슨스 베이 방면)를 타고 맥쿼리 등대 근처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하다.
정확한 버스 정류장 위치 및 배차 간격은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올드 사우스 헤드 로드(Old South Head Road)를 따라 이동하면 등대에 도착할 수 있다.
- 등대 주변 도로변에 주차가 가능하나,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11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맥쿼리 등대는 호주 최초의 등대이자 가장 오랫동안 운영되고 있는 등대 유적지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등대는 건축가 제임스 바넷이 프랜시스 그린웨이가 설계한 최초의 등대를 존중하여 유사한 디자인으로 설계했지만, 돔의 크기나 탑 상부 난간 재질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초기 등대는 사암의 품질 문제로 건설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부스러지기 시작하여 여러 차례 철제 밴드로 묶어 구조를 보강해야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883년에 점등된 현 등대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빛을 내는 등대 중 하나였으며, 초기 전기 등대 중 하나였다는 기록이 있다.
맥쿼리 대학교의 공식 문장(Coat of Arms)과 지역 정부인 울라라 카운슬(Woollahra Council)의 로고에 이 등대의 모습이 상징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등대 동쪽에 관측소가 건설되고 인근에 터널이 구축되는 등 군사적 목적으로도 활용되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