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하이드 파크 Hyde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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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시드니 도심에서 역사적인 기념물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잘 가꾸어진 정원과 넓은 잔디밭은 물론 다양한 조형물을 둘러볼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공원 내에서는 상징적인 아치볼드 분수와 안작 전쟁 기념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념물과 동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 마련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넓은 잔디밭에서 일광욕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공원 내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거나 거대한 체스판에서 체스를 두는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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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볼드 분수 (Archibald Fountain)
무료공원 북쪽 끝에 위치한 상징적인 분수로, 프랑스와 호주의 1차 세계대전 동맹을 기념하여 세워졌다. 아폴로 신을 중심으로 신화 속 인물들을 형상화한 청동 조각상들이 인상적이며, 많은 방문객이 사진을 찍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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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작 전쟁 기념관 (ANZAC War Memorial) 및 반사의 연못 (Pool of Reflection)
무료 (기념관 내부 일부 유료 전시 가능성 있음)공원 남쪽에 위치하며,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호주 및 뉴질랜드 군인들을 추모하는 기념관이다. 웅장한 아르데코 양식의 건물과 그 앞에 놓인 직사각형의 반사의 연못이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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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나무 가로수길 및 공원 산책
무료공원 중앙을 가로지르는 잘 조성된 산책로와 그 양옆으로 늘어선 장엄한 힐스 위핑 피그(Hill's Weeping Fig)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조용히 사색하거나, 피크닉을 즐기거나, 단순히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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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볼드 분수와 세인트 메리 대성당
분수를 중심으로 뒤편에 보이는 세인트 메리 대성당을 함께 담으면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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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작 전쟁 기념관과 반사의 연못
기념관 건물과 연못에 비친 모습을 함께 촬영하면 경건하면서도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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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나무 가로수길
길게 뻗은 가로수길 아래에서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과 함께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찍으면 좋다.
방문 팁
공원 내에 야외 카페가 있어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거대한 야외 체스판이 있어 직접 체스를 두거나 관람하는 재미가 있다.
공원 곳곳에 잘 관리된 공중화장실이 있어 편리하다.
낮에는 활기차고 밤에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시간대에 따라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저녁 무렵 아치볼드 분수 근처에서 큰박쥐(flying fox)를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Train)
- 세인트 제임스(St James)역 또는 뮤지엄(Museum)역에서 하차하면 공원으로 바로 연결된다.
🚌 버스 (Bus)
- 엘리자베스 스트리트(Elizabeth St), 칼리지 스트리트(College St), 파크 스트리트(Park St) 등 공원을 둘러싼 여러 도로에 다수의 버스 노선이 정차한다.
🚈 경전철 (Light Rail)
- 인근 경전철 역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시티투서프 (City2Surf)
비비드 시드니 (Vivid Sydney)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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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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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하이드 파크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1810년 맥쿼리 총독에 의해 공식적으로 지정되었다.
공원의 이름은 런던의 유명한 공원인 하이드 파크에서 유래되었다.
초기에는 '더 커먼(The Common)', '운동장(The Exercising Ground)', '크리켓 경기장(Cricket Ground)', '경마장(Racecourse)'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유럽인 정착 이전에는 현지 원주민들의 사냥터이자 중요한 경연 장소였다는 설이 있다.
공원 서쪽, 배서스트 스트리트 입구에 있는 이집트풍 오벨리스크는 사실 하수도 환풍구로, '토른톤의 향수병(Thornton's Scent Bottle)'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1920년대 지하철 공사로 인해 공원의 많은 부분이 파헤쳐졌고, 이후 현재의 모습으로 재정비되었다.
공원 중앙을 가로지르는 인상적인 무화과나무 가로수길은 1930년대에 조성된 것이다.
일본 나고야시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하는 나고야 정원이 공원 북쪽에 조성되어 있다.
대중매체에서
하울링 III: 마서피얼 (Howling III: The Marsupials)
아치볼드 분수가 영화의 한 장면에 등장한다.
니모를 찾아서 (Finding Nemo)
영화의 배경 중 하나로 시드니가 등장하며, 하이드 파크 주변의 도시 풍경이 간접적으로 묘사될 수 있다.
매트릭스 (The Matrix)
영화의 일부 장면이 시드니 도심에서 촬영되었으며, 하이드 파크 인근의 마틴 플레이스(Martin Place)가 등장한다.
퍼시픽 림 (Pacific Rim)
카이주와 예거의 전투 장면 배경으로 시드니가 등장하며, 하이드 파크를 포함한 도심이 파괴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헤일로 시리즈 (Halo Series)
게임 설정상 지구통합정부의 수도가 시드니에 위치하며, 헤일로 인피니트에서 하이드 파크를 포함한 시드니가 파괴되는 장면이 회상으로 등장한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Mobile Suit Gundam Series)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 중 '기동전사 건담 UC' 등에서 브리티시 작전으로 인해 파괴된 시드니의 모습이 묘사되며, 하이드 파크 주변 지역이 포함될 수 있다. 토링턴 기지가 시드니 인근에 위치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그린랜드 (Greenland)
혜성 충돌로 파괴되는 세계의 모습 중 시드니가 등장하며,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릿지와 함께 하이드 파크 주변이 일부 파괴된 형태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