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보타니 만 (Botany Bay) Botany Bay Kamay/Gam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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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호주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간직한 장소이자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다양한 해양 활동과 휴식을 원하는 역사 탐방객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제임스 쿡 선장의 첫 상륙지를 둘러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고,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해안가를 따라 산책하거나 잔잔한 만에서 수영, 낚시, 보트 타기, 윈드서핑 등 다채로운 해양 레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시드니 공항과 인접하여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독특한 경험도 가능하다.
일부 해변 구역의 청결도 문제나, 만의 지리적 특성상 다소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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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장소 탐방 (제임스 쿡 상륙지)
무료 (국립공원 입장료 별도)1770년 제임스 쿡 선장이 호주 대륙에 첫발을 내디딘 커넬(Kurnell) 지역을 중심으로 호주 현대사의 시작점을 살펴볼 수 있다. 관련 기념물과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역사 교육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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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개인 장비 이용 시 무료, 대여 시 비용 발생잔잔한 만의 특성상 수영, 낚시, 보트 타기, 카약, 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만 입구 주변은 스쿠버 다이빙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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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이 보타니 베이 국립공원
차량 입장료 AU$8만의 북쪽과 남쪽 갑문에 걸쳐 조성된 국립공원으로,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 다양한 동식물 서식지, 역사 유적지를 포함한다. 케이프 솔랜더(Cape Solander)는 고래 관찰 명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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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이착륙 관람
무료시드니 공항의 활주로 일부가 만으로 뻗어 있어, 해변가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매우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옛 관제탑 인근 주차장이 인기 관람 장소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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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페루즈(La Perouse)의 베어 아일랜드(Bare Island) 연결 다리 및 주변 해안
영화 '미션 임파서블 2' 촬영지로도 알려진 곳으로, 독특한 다리와 역사적인 요새, 아름다운 해안선이 어우러져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일몰 명소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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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솔랜더(Cape Solander) 전망대
웅장한 사암 절벽과 탁 트인 태즈먼 해의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고래 관찰 시즌(5월~11월)에는 운이 좋으면 고래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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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넬(Kurnell) 반도의 실버 비치(Silver Beach)
제임스 쿡 선장의 첫 상륙 지점으로, 역사적 기념물과 함께 잔잔한 만의 풍경을 촬영하기 좋다. 멀리 시티 스카이라인이 보이는 각도도 있다.
방문 팁
브라이튼 르 상즈(Brighton-Le-Sands) 지역은 시드니 그리스 커뮤니티의 중심지로, 다양한 그리스 음식점과 카페가 있어 식사나 커피를 즐기기 좋다.
카마이 보타니 베이 국립공원 내 케이프 솔랜더(Cape Solander)는 5월에서 11월 사이 이동하는 고래를 관찰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쌍안경을 준비하면 좋다.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지역에는 아울렛 센터가 있어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주말에는 쇼핑 버스가 운행되기도 한다.
보타니 만은 윈드서핑 명소로, 특히 오후에 바람이 불 때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일부 해변에는 상어 방지 그물이 설치되어 있다.
국립공원 내에는 피크닉 테이블이 마련된 구역이 있어 도시락을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시드니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13km 떨어져 있으며, 이스턴 디스트리뷰터(Eastern Distributor)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 카마이 보타니 베이 국립공원(커넬, 라페루즈 지역)은 차량당 AU$8의 입장료가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해변가 주차 공간이 혼잡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보타니 베이 해안가 및 브라이튼 르 상즈(Brighton-Le-Sands) 지역: 시내에서 303번 버스 이용.
- 록데일(Rockdale) 기차역에서 하차 후 478번 또는 479번 버스로 환승하여 브라이튼 르 상즈 방면으로 이동 가능하다.
- T8 공항 및 남부선(Airport & South Line) 열차를 이용하여 마스코트(Mascot) 역이나 그린 스퀘어(Green Square) 역 등 인근 역에 하차 후 버스로 환승할 수 있다.
구체적인 노선 및 시간표는 Transport NSW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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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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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보타니 만은 원주민 다라왈(Dharawal) 언어로 '카마이(Kamay)' 또는 '가메이(Gamay)'라고 불렸으며, 이는 '만' 또는 '항구'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임스 쿡 선장이 처음 만의 이름을 '스팅레이 하버(Stingrays Harbour)'라고 지었던 이유는 탐험대원들이 그곳에서 수많은 가오리를 잡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식물학자들의 발견으로 인해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실제 형벌 식민지는 보타니 만이 아닌 시드니 코브에 세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에서는 오랫동안 호주로의 죄수 유형 자체를 '보타니 베이로 간다'고 표현하는 등, 보타니 베이가 호주 유형 식민지의 대명사처럼 사용되었다. 이는 여러 민요나 문학 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카마이 보타니 베이 국립공원의 커넬 지역 다이빙 사이트 '스텝스(The Steps)'는 멸종위기종인 풀잎해룡(Weedy Seadragon)의 세계 최대 규모 서식지로 조사된 바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상징 어종인 동부청색그루퍼(Eastern Blue Groper)는 매우 온순하며 다이버들을 잘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보타니 만 해안선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The Fields of Athenry
아일랜드 작곡가 피트 세인트 존(Pete St. John)의 노래로, 가사 중에 보타니 베이로 유형을 떠나는 내용이 언급된다.
Botany Bay (민요)
1890년대부터 전해지는 포크송 및 뮤직홀 노래로, 보타니 베이의 형벌 식민지를 주제로 한다.
The Shores of Botany Bay
아일랜드 밴드 더 울프 톤즈(The Wolfe Tones)가 1970년대 초에 녹음한 노래로, 호주에서 부를 찾으려는 아일랜드인들의 유형 과정을 풍자적으로 다룬다.
Botany Bay
찰스 노드호프와 제임스 노먼 홀의 1941년 역사 소설 및 이를 원작으로 한 1953년 영화. 주인공이 영국에서의 모험 끝에 보타니 베이로 유형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Jim Jones at Botany Bay (또는 Jim Jones)
보타니 베이로 가는 죄수에 관한 노래로, 밥 딜런을 비롯한 여러 가수가 녹음했다. 영화 '헤이트풀8'에서도 제니퍼 제이슨 리가 불렀다.
Star Trek (스타 트렉)
오리지널 시리즈의 'Space Seed' 에피소드와 영화 '스타 트렉 2: 칸의 분노'에서 칸 누니언 싱과 그의 추종자들이 지구를 탈출할 때 사용한 우주선의 이름이 SS Botany Bay이다.
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스위니 토드: 플리트가의 악마 이발사)
주인공 벤자민 바커(스위니 토드)가 터핀 판사의 모함으로 보타니 베이로 종신 유형을 당하는 설정이다.
Runescape (룬스케이프)
MMORPG 게임 내에서 부정행위(봇 사용)로 처벌받는 플레이어 계정을 다른 플레이어들이 볼 수 있는 장소의 이름이 보타니 베이이다.
Banished
7부작 영국 TV 시리즈로, 호주 형벌 식민지 초기 몇 주간의 이야기를 극화했다.
Mission: Impossible 2 (미션 임파서블 2)
영화의 일부 장면이 보타니 만의 라페루즈(La Perouse) 지역에서 촬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