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포트 네피안(Fort Nepean) Fort Nepe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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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호주의 군사 역사에 관심이 많거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따라 산책을 즐기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자연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제1차,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실제 방어 시설과 포트 필립 만의 탁 트인 전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요새와 지하 터널, 포대 등을 탐험하며 호주의 군사 역사를 학습할 수 있으며,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해안선과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시설이 폐쇄되어 있거나 정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셔틀버스 요금이 비싸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안내 센터가 운영되지 않거나 자전거 대여가 불가능한 날이 있어 불편을 겪었다는 언급도 찾아볼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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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및 터널 탐험
무료제1차,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포대, 지하 터널, 막사 등을 직접 둘러보며 호주의 군사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터널 내부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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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포대 및 전망 감상
무료포트 필립 만 입구를 조망하는 전략적 위치에 설치된 대포들과 함께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두 차례 세계대전의 첫 발포 지점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포들은 중요한 볼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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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및 자전거 트레일 이용
무료 (자전거 대여 시 유료)거너스 코티지에서 요새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길은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며 주변 경관을 즐기기에 좋다. 잘 포장된 도로와 함께 다양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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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VII 대포 주변
제1차, 2차 세계대전 첫 발포의 역사를 간직한 Mk VII 대포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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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정상 관측소
포트 필립 만의 입구(The Rip)와 건너편 퀸즈클리프까지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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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하우스 근처 해안
요새 아래쪽 엔진 하우스로 내려가는 길과 주변 해안은 독특한 군사 시설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거너스 코티지에서 포트 네피안까지의 거리가 약 3km이므로, 도보 이동이 부담스럽다면 셔틀버스(성인 왕복 약 $12)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는 무료 탑승 가능하다.
공원 내부에 식수대나 매점이 없으므로, 방문 전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해야 한다.
자전거 대여를 계획한다면 안내 센터 운영 여부와 대여 가능 시간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경사가 있는 구간이 있어 전기 자전거 대여를 추천하는 의견도 있다.
햇볕이 강하고 그늘이 적은 구간이 많으므로 모자,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 용품과 편안한 운동화 착용은 필수다.
일부 터널이나 내부 시설 관람 시 조명이 어두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개인 손전등을 준비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셔틀버스 티켓은 버스 탑승 시 기사에게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차량은 거너스 코티지까지만 진입 가능하며, 그 이후부터 포트 네피안까지는 도보, 자전거, 셔틀버스로만 이동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자동차 이용
- 멜버른에서 M1 모나시 프리웨이 동쪽 방향으로 이동 후 M3 이스트링크(유료)로 진입한다.
- M11 페닌슐라 링크를 타고 모닝턴 페닌슐라 프리웨이까지 계속 직진한다.
- 프리웨이 끝에서 C777 도로로 우회전 후 B110 도로로 좌회전하여 페리 선착장 직전까지 이동한다.
- 포트 네피안 로드(Port Nepean Rd)로 진입하여 공원까지 계속 이동한다.
- 공원 내 거너스 코티지(Gunner's Cottage) 주차장까지만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 페리 및 차량 이용
- 퀸즈클리프(Queenscliff)에서 소렌토(Sorrento)까지 매시간 운행하는 페리(여름철 증편 운행, 오전 7시~오후 6시)를 이용한다.
- 소렌토에서 포트 네피안 국립공원까지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이다.
🚌 공원 내 이동 (셔틀버스)
- 검역소(Quarantine Station)에서 거너스 코티지를 경유하여 포트 네피안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다 (성인 왕복 약 $12).
- 거너스 코티지에서 포트 네피안까지의 구간(약 3km)은 도보, 자전거 또는 셔틀버스로만 이동 가능하다.
셔틀버스 티켓은 버스 탑승 시 구매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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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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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포트 네피안은 한때 '빅토리아의 지브롤터'라는 별칭으로 불렸을 만큼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새였다고 한다.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호주군이 가장 먼저 포탄을 발사한 장소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일부에서는 영국 포트 퍼치 록이 최초라는 다른 주장도 있다.)
이곳에서 실제로 적을 향해 포탄이 발사된 것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 당시 각각 한 번씩, 총 두 번뿐이었다고 전해진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폐기되어 고철로 팔릴 뻔했던 역사적인 Mk VII 포신들은 1960년대에 극적으로 회수되어 현재의 자리에 다시 설치되었다.
포트 네피안 국립공원 내에는 호주 원주민인 부누롱족의 여성 출산 장소를 포함하여 70여 개의 등록된 원주민 고고학 유적지가 남아있다고 한다.
SS 페트리아나호 침몰로 인한 호주 최초의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가 1903년 포트 네피안 앞바다에서 발생했으며, 1975년까지 호주 최대 규모의 기름 유출 사고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