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 조지 대성당
명칭세인트 조지 대성당
St George's Cathedral
🗺️ 소재지

개요

빅토리아 고딕 양식의 웅장한 건축미와 내부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정교한 목조 천장을 감상하거나,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평화로운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 및 종교적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고, 때때로 울려 퍼지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나 성가대의 합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성당 외부에서는 성 조지와 용을 형상화한 현대적 조각품 '아스칼론'을 관람할 수 있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4
포토 스팟
🌍
3.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교회/성당
🏛️역사적 건물
🧭초보 여행자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빅토리아 고딕 양식 건축과 스테인드글라스

무료

에드먼드 블래킷이 설계한 빅토리아 학구적 고딕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특히 내부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과 서호주 자라목재로 만들어진 높은 목조 아치형 천장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 팁: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하는 햇빛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색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성당 내부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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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오르간

무료 (연주 감상)

성당에는 총 3대의 파이프 오르간이 있으며, 특히 서관 갤러리에 설치된 대형 오르간은 서호주에서 가장 큰 기계식 액션 악기 중 하나이다. 예배나 특별 행사 시 웅장하고 아름다운 오르간 연주를 들을 기회가 있다.

💡 팁: 일요일 오전 10시 성찬예배(Choral Eucharist)에 참석하면 훌륭한 성가대와 오르간 연주를 경험할 수 있다.
성당 서관 갤러리 및 성가대석
예배 및 행사 시간

이미지가 없습니다

아스칼론(Ascalon) 조형물

무료

성당 앞마당에 설치된 '아스칼론'은 성 조지가 용을 무찌르는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추상 조각품이다. 흰색과 크롬 재질의 역동적인 형태가 인상적이며, 빛의 방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 팁: 조형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하며 빛의 변화에 따른 형태의 변화를 느껴보는 것이 좋다.
성당 앞마당 (St Georges Terrace 방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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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남측 외관 (St Georges Terrace 방면)

붉은 벽돌과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빅토리아 고딕 양식의 웅장한 성당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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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내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앞

햇빛이 투과될 때 다채로운 색으로 빛나는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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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칼론 조형물 주변

현대적인 디자인의 아스칼론 조형물과 고풍스러운 성당 건물을 함께 프레임에 담아 독특한 대비를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오후 4시 이후에 방문하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하는 빛이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 야간 조명 관람 시, 어린 자녀와 함께라면 번잡해지기 전 이른 저녁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종교 시설이므로 방문 시 정숙을 유지하고, 예배 중에는 사진 촬영을 삼가는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성당 내 기념품점에서 관련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평이 있다.

때때로 성당 내부에서 예술 작품 전시회가 열리기도 하니, 방문 전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정보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기부는 현금 외에 페이웨이(Paywave) 등 전자 결제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퍼스 시내 중심인 St Georges Terrace에 위치하여 다수의 버스 노선이 정차한다.
  • Cathedral Avenue 정류장 또는 인근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퍼스 대중교통 정보는 Transperth 웹사이트나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 기차 이용

  • 퍼스 역(Perth Station) 또는 엘리자베스 키 역(Elizabeth Quay Station)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일반적으로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라이트 쇼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주일 성찬예배 (Choral Eucharist)

역사적 배경

11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29...2018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세인트 조지 대성당 건축에는 로트네스트 섬에서 가져온 석회암과 서호주 고유 수종인 자라(Jarrah) 목재 등 현지에서 조달된 자재가 주로 사용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초기 슬레이트 지붕은 누수 문제로 1950년대에 타일로 교체되었으나, 이 타일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지붕 구조에 부담을 주어 결국 2000년대 복원 공사 때 다시 슬레이트 지붕으로 되돌아갔다고 한다.

성당의 종탑에는 붉은색과 흰색의 성 조지 십자가 깃발이 매일 게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는 숙련된 종 연주자가 부족하고 종탑 자체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종이 자주 울리지 못했던 시기도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서관에 있는 대형 파이프 오르간의 32피트 봄바르드(Bombarde) 스탑은 제1차 세계 대전 중 전사한 12명의 전직 성가대원을 기리기 위해 봉헌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세인트 조지 대성당은 혁신적이고 때로는 논쟁적인 신학 강의, 대중 친화적인 설교, 그리고 종교 간의 예배와 음악에 대한 적극적인 헌신으로 퍼스 지역 사회에서 주목받아 왔다는 평가가 있다.

2018년 세계 최초의 여성 성공회 대주교가 된 케이 골즈워디는 이미 2008년에 이곳 세인트 조지 대성당에서 주교 서품을 받았던 인연이 있다.

성당 앞마당에 있는 현대 조각품 '아스칼론(Ascalon)'의 이름은 성 조지가 용을 물리칠 때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전설적인 창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