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성 미카엘 연합 교회 (세인트 마이클스 유나이팅 처치) St Michael's Uniting Chur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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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롬바르딕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과 다채로운 벽돌 디자인에 관심 있는 건축 애호가나, 진보적이고 포용적인 분위기의 종교 시설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성소수자(LGBTQIA+)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는 환영받는 안식처로도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빅토리아 최초의 다색 벽돌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극장식으로 설계된 독특한 내부 구조와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둘러볼 수 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무료 오르간 연주회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거나, '밍가리 - 고요한 장소'에서 평화로운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개방 시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으며, 역사적 건물로서 장애인 편의시설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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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바르딕 로마네스크 양식과 다색 벽돌 건축
빅토리아 주 최초의 다색 벽돌(polychrome brickwork) 건축물로, 붉은색, 크림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벽돌을 사용하여 장식적인 효과를 냈다. 둥근 로마네스크 아치와 모퉁이에 우뚝 솟은 높은 사각 종탑이 특징인 롬바르딕 로마네스크 양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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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식 내부 구조와 오르간
모든 신도가 설교자를 잘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회중교회의 원칙에 따라 극장식 강당 형태로 설계되었다. 경사진 바닥과 계단식 좌석 배열, 그리고 가느다란 주철 기둥이 받치고 있는 가파른 갤러리가 시야를 확보해주며, 정면에는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이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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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가리 - 고요한 장소 (Mingary – The Quiet Place)
1999년에 문을 연 명상 공간으로, 복잡한 도심 속에서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은은한 조명과 작은 분수 조형물이 있으며, 이전 주임 목사였던 프랜시스 맥납이 설립한 케언밀러 연구소(Cairnmillar Institute)와 연계하여 저렴한 비용의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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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정면 (콜린스 스트리트 코너)
다채로운 벽돌로 장식된 롬바르딕 로마네스크 양식의 외관과 높은 종탑 전체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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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부 중앙 (오르간 방향)
극장식으로 배열된 좌석과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그리고 아치형 천장 구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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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앞
1988년 클라우스 짐머가 제작한 현대적인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의 아름다운 색채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 열리는 무료 오르간 연주회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한다.
'밍가리 - 고요한 장소(Mingary - The Quiet Place)'는 복잡한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평화로운 휴식과 명상의 시간을 갖기에 적합하다.
결혼식 장소로도 인기가 높으며, 아름다운 건축물과 친절한 직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경험담이 있다.
교회는 성소수자(LGBTQIA+) 커뮤니티에 매우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관련 예배나 행사도 진행된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멜버른 시티 서클(무료 트램)을 포함한 다수의 트램 노선이 교회 인근 콜린스 스트리트(Collins Street) 및 러셀 스트리트(Russell Street)를 경유한다.
하차 후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 버스 이용
- 주요 버스 노선이 교회 주변을 통과하므로, 목적지에 맞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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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현재 교회 건물은 빅토리아 주에서 다색 벽돌을 사용한 최초의 사례로 알려져 있다. 이 건축 양식은 1880년대에 매우 유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교회 내부는 회중교회의 원칙에 따라 모든 신도가 설교자를 잘 보고 들을 수 있도록 극장식 강당 형태로 설계되었다고 전해진다.
제단 양쪽에 놓인 두 개의 촛대는 각각 '신의 현존(Divine presence)'과 '세상의 빛(Light of the World)'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1988년에 설치된 클라우스 짐머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은 고독과 의문에서 시작하여 상징적인 새 예루살렘의 관문에 이르는 인류의 여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담아내고 있다고 한다.
프랜시스 맥납 전임 목사는 심리학, 상담, 심리치료 대학원 과정과 일반인을 위한 상담 클리닉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인 케언밀러 연구소(Cairnmillar Institute)의 설립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