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여왕의 공원(퀸스 파크) Queen's Park Queen's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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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잘 가꾸어진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전쟁 기념물을 통해 역사를 배우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안작(ANZAC) 관련 기념 시설이 잘 되어 있어 교육적인 목적으로도 방문이 이루어진다.
공원 내에서는 메리 강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넓은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전쟁 기념물과 조형물을 관람하며 호주의 전쟁 역사를 되새길 수 있고, 특정일에는 미니어처 기차 탑승 체험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공원 내에서 노숙자나 마약 중독자로 보이는 사람들을 마주쳐 불편함을 느꼈다는 언급이 있으며, 공원 내 화장실 중 일부는 접근성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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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작(ANZAC) 및 전쟁 기념물 관람
무료제1차 세계대전 기념비를 비롯하여 갈리폴리 상륙 첫 병사 던컨 채프먼 동상, 갈리폴리-휴전 기념관, 부출라 전사 추모비 등 다양한 전쟁 관련 기념물이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정보 패널과 시청각 자료를 통해 호주의 전쟁사와 지역 영웅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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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식물 및 정원 산책
무료1873년에 식물원으로 지정된 만큼 역사 깊은 수목들이 즐비하다. 거대한 반얀나무, 독특한 모양의 소시지 나무, 번야 소나무 등을 관찰하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잘 가꿔진 잔디밭과 계절별 꽃들도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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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기차 체험 (특정일 운행)
유료 (탑승료 별도)매주 목요일과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등 특정일에 공원 내에서 미니어처 증기기관차 및 모델 기차를 운행한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으며, 석탄으로 가는 증기기관차를 타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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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버러 전쟁 기념비 앞
웅장한 오벨리스크와 조각상들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입구의 기념 게이트와 함께 담으면 더욱 의미 있는 사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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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빌 분수와 밴드스탠드 주변
스코틀랜드에서 온 고풍스러운 분수와 주철 장식의 밴드스탠드는 공원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클래식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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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반얀나무 아래
여러 개의 줄기로 뻗어 나간 거대한 반얀나무는 신비롭고 인상적인 사진 배경을 제공한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매주 목요일과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는 미니어처 기차를 운행하며, 아이들과 함께 방문 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기차 탑승 시에는 발을 완전히 덮는 신발이 필요하며, 없을 경우 공원에서 크록스를 대여해준다.
공원 내 무화과나무 아래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연주해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악기들이 설치되어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독특한 모양의 소시지 나무는 밤에 꽃이 피므로,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면 평소 보기 힘든 특별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넓은 잔디밭과 그늘진 나무 아래는 피크닉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며, 메리 강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반려견 동반 시 목줄 착용이 필수이며, 일부 리뷰에 따르면 미니어처 기차에도 반려견과 함께 탑승이 가능하다고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메리버러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내비게이션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 공원 주변 도로변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행사 시 혼잡할 수 있다.
🚶 도보 이용 시
- 메리버러 시내 주요 지점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미니어처 기차 운행일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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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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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공원 내 밴드스탠드(로툰다)는 원래 멜빌 분수를 위한 가림막 구조물이었으나, 이후 분수가 옮겨지고 스탠드는 콘크리트 받침대 위에 재설치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메리버러 전쟁 기념비는 퀸즐랜드 주에서 두 번째로 많은 비용이 투입된 전쟁 기념물로 알려져 있으며, 기념비에 사용된 4개의 인물상(군인, 선원, 비행사, 간호사)과 승리의 여신상은 이탈리아에서 수입된 것이다.
공원 내 산책로 중 하나인 '판사의 길(Judges' Walk)'은 과거 판사들이 마차에서 내려 예복을 갖춰 입고 법원까지 행진하던 경로였다고 전해진다.
퀸스 파크에 있는 일부 오래된 수목들, 특히 번야 소나무와 소시지 나무는 19세기 중반 유명한 식물학자 존 칸 비드윌이 수집한 표본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부출라 전사 추모비는 호주 프론티어 전쟁에서 사망한 원주민 전사들을 기리는 최초의 전쟁 기념물 중 하나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