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프랭크스턴 해변 (프랭크스턴 비치) Frankston Bea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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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맑고 얕은 바다에서의 물놀이와 해변 산책, 피크닉 등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아름다운 일몰과 멜버른 시내 전망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경험하려는 활동적인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깨끗한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하거나 잔잔한 바다에서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해변을 따라 조성된 보드워크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도 있다. 또한, 프랭크스턴 피어에서 낚시를 하거나 인근 놀이터,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공용 샤워 시설 부족 및 유료 주차장의 시간제한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하며, 비 온 뒤 카나눅 크릭의 영향으로 수질이 저하되거나 해변가에 쓰레기가 밀려오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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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얕은 가족 친화적 해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기에 안전하며, 파도가 잔잔하여 초보자도 부담 없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해변을 따라 멀리까지 걸어 들어갈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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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스턴 피어 & 보드워크에서의 여가
약 500m 길이의 프랭크스턴 피어(Frankston Pier)는 낚시와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으며, 해 질 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해변을 따라 잘 조성된 보드워크는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주변 경치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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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편의시설 및 해변 액티비티
해변가에는 카페, 레스토랑,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 피크닉 공간, 공중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여름철에는 모래 조각 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하며, 서핑(특정 조건 시), 비치발리볼 등 각종 해양 스포츠도 가능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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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스턴 피어 (Frankston Pier)
길게 뻗은 부두와 푸른 바다, 그리고 해 질 녘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낚시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나 정박된 보트들도 좋은 피사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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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눅 크릭 보행자 다리 (Kananook Creek Pedestrian Bridge)
카나눅 크릭 하구에 위치한 독특한 아치형 보행자 다리로, 낮에는 시원한 강과 바다의 풍경을, 특히 야간에는 다양한 색상의 조명으로 더욱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특별한 사진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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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스 힐 전망대 (Olivers Hill Lookout) 부근 해변
올리버스 힐에서 내려다보는 프랭크스턴 해변의 탁 트인 전경과 멀리 보이는 멜버른 시티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져 멋진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
방문 팁
해변 근처 주차장은 유료이며, 일부 구역은 2시간 주차 제한이 있으니 주차 시 표지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개인 샤워 시설은 구비되어 있지 않으며, 공용 샤워기는 2개만 운영되므로 물놀이 후 간단히 모래를 씻어낼 수 있도록 개인 수건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호주 자외선은 매우 강하므로 방문 시 선크림을 필수로 사용하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경우에 따라 벌레 퇴치제도 유용할 수 있다.
반려견 동반 시 목줄 착용은 필수이며, 해변 출입이 허용되는 시간이나 구역이 별도로 지정되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변가에 간단한 음식이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푸드 밴이나 카페들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에 비교적 안전하지만, 항상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프랭크스턴 기차역(Frankston Railway Station)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버스 이용 가능하다.
- 멜버른 시티에서 프랭크스턴(Frankston) 라인 기차 이용 시 약 1시간 소요된다.
프랭크스턴 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버스 노선이 운행되어 인근 지역과의 연계가 용이하다.
🚗 자가용
- 멜버른 시내에서 모나쉬 프리웨이(Monash Freeway)와 이스트링크(EastLink), 페닌슐라 링크(PeninsulaLink)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 멜버른 시내에서 약 54km 떨어져 있다.
해변 근처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혼잡할 수 있다. 일부 구역은 2시간 주차 제한 등의 조건이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샌드 스컬프팅 오스트레일리아 (Sand Sculpting Australia)
프랭크스턴 워터프론트 페스티벌 (Frankston Waterfront Festival)
크리스마스 빛 축제 (Christmas Festival of Lights)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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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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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프랭크스턴(Frankston)이라는 지명의 정확한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초기 유럽 정착민 중 한 명인 프랭크 리아뎃(Frank Liardet), 아일랜드 출신 정착민 찰스 프랭크스(Charles Franks), '프랭크 스톤의 호텔(Frank Stone's Hotel)'이라는 이름의 오래된 펍, 또는 영국군 장군 토마스 하트 프랭크스 경(Sir Thomas Harte Franks)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등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프랭크스턴 해변은 빅토리아주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해변 중 하나로 꼽히며, 지속적인 관리 덕분에 호주에서 가장 깨끗한 해변 중 하나로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다.
이 지역은 멜버른 남동쪽에 위치한 유명 와인 및 관광 지역인 모닝턴 페닌슐라(Mornington Peninsula)로 향하는 '관문(gateway)'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해변과 거의 평행하게 흐르는 카나눅 크릭(Kananook Creek)은 바다와 육지 사이에 길고 좁은 땅을 형성하는데, 이 지역은 마치 섬과 같다고 하여 '롱 아일랜드(Long Island)'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프랭크스턴 일대에는 희귀종으로 알려진 프랭크스턴 거미 난초(Frankston Spider Orchid, Caladenia robinsonii)가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생태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지역이다.
평소에는 잔잔한 포트 필립 만의 해변이지만, 강한 서풍이 동반된 폭풍우가 몰아칠 때면 간혹 서핑이 가능할 정도의 제법 큰 파도가 형성되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그날이 오면 (On the Beach)
네빌 슈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 '그날이 오면'의 일부 장면이 프랭크스턴 기차역, 영 스트리트(Young Street), 그리고 프랭크스턴 해변 등지에서 촬영되었다. 당시 주연 배우였던 그레고리 펙(Gregory Peck)과 에바 가드너(Ava Gardner)가 프랭크스턴을 방문하여 촬영에 참여했다.
킬러 엘리트 (Killer Elite)
액션 스릴러 영화 '킬러 엘리트'의 일부 장면이 프랭크스턴의 올리버스 힐(Olivers Hill)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촬영되었다. 이 주택은 영화 속에서 아라비아 해를 내려다보는 오만의 호화로운 저택으로 등장했으며, 주연 배우 제이슨 스타뎀(Jason Statham)이 촬영을 위해 프랭크스턴에 머물렀다.
프로그 드리밍 (Frog Dreaming / The Go-Kids / The Quest)
1986년에 제작된 호주 가족 어드벤처 영화 '프로그 드리밍'(영국에서는 'The Go-Kids', 미국에서는 'The Quest'로 개봉)의 주요 장면들이 프랭크스턴 지역과 인근 마운트 엘리자(Mount Eliza)의 무루덕 채석장(Moorooduc Quarry)에서 촬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