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내셔널 캐릴런 (National Carillon) National Carill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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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아름다운 호수 경관 속에서 독특한 종소리를 감상하거나, 평화로운 섬에서 산책과 피크닉을 즐기려는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정기적으로 울리는 카리용 연주를 들을 수 있으며, 잘 가꿔진 섬 주변을 걷거나 바비큐 시설을 이용해 야외 식사를 할 수도 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호수 너머로 보이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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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용 연주 감상
무료57개의 종이 만들어내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매 15분마다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와 매시 정각 짧은 곡조가 연주되며, 수요일과 일요일 낮 12시 30분에는 약 50분간 특별 연주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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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엘리자베스 2세 섬에서의 휴식
무료잘 가꾸어진 잔디밭과 나무 그늘 아래서 피크닉이나 산책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바비큐 시설과 공중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며, 호수와 주변 캔버라의 주요 랜드마크를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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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건축물 감상
무료1970년에 완공된 50m 높이의 타워는 20세기 후반 브루탈리즘 건축 양식의 좋은 예시이다. 세 개의 기둥은 영국과 호주 정부, 그리고 캔버라 시를 상징하며, 그 자체로 인상적인 랜드마크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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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캐릴런
해 질 녘, 벌리 그리핀 호수 너머로 지는 해와 함께 캐릴런의 실루엣을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특히 파크스 지역의 국립도서관, 국회의사당 등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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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엘리자베스 2세 섬 산책로
섬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에서 다양한 각도로 캐릴런과 주변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과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고, 봄에는 꽃과 함께 사진을 남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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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릴런 타워 근접 촬영
독특한 브루탈리즘 양식의 타워 구조와 종의 디테일을 가까이서 담아볼 수 있다. 타워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각도나, 다리를 건너며 촬영하는 것도 좋은 구도이다.
방문 팁
카리용 연주 소리는 타워 반경 100m 이내에서 가장 잘 들리며, 바람이 부는 날에는 소리가 멀리 퍼질 수 있다.
정기 연주회(수요일, 일요일 12:30)나 특별 이벤트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섬 내에 바비큐 시설과 식수대가 마련되어 있어 피크닉을 즐기기 편리하다.
인근에 커피를 판매하는 이동식 차량과 공중화장실이 있어 장시간 머무르기에도 좋다.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벌리 그리핀 호수 너머로 지는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캐릴런을 감상할 수 있다.
자전거를 대여하여 호수 주변을 둘러보다가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National Carillon' 또는 'Queen Elizabeth II Island' 검색.
- 섬 입구 근처에 소수의 무료 주차 공간이 있으나, 방문객이 많을 시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만차 시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이 필요할 수 있다.
🚲 자전거 또는 🚶 도보 이용
- 벌리 그리핀 호수 주변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를 통해 쉽게 접근 가능하다.
- 존 더글러스 고든(John Douglas Gordon)의 이름을 딴 보행자 다리를 건너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캔버라 시내에서 노스본 애비뉴(Northbourne Avenue)를 경유하는 버스나 라이트 레일 이용 후, 호수 방면으로 도보 또는 자전거로 이동하여 접근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정류장 및 구체적인 노선은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정기 연주회
크리스마스 이브 캐롤 연주
스타워즈 데이 특별 연주 (May the 4th Be With You)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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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내셔널 캐릴런은 영국 정부가 캔버라 수도 지정 50주년을 기념하여 호주 국민에게 선물한 것으로, 영국과 호주 간의 연결고리를 상징하는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타워를 이루는 세 개의 기둥은 각각 영국 정부, 호주 정부, 그리고 캔버라 시를 상징한다는 얘기가 있다.
원래 이 섬의 이름은 아스펜 섬(Aspen Island)이었으나, 2022년 6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플래티넘 주빌리)을 기념하여 퀸 엘리자베스 2세 섬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고 전해진다.
2019년 보수 공사를 통해 추가된 종 중 하나인 '응우나왈(Ngunnawal) 벨'은 캔버라 지역의 원주민인 응우나왈족을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이 종의 무게는 5톤이 넘는다.
매 15분마다 울리는 차임벨 소리는 런던 국회의사당의 빅벤 종소리를 연상시킨다는 이야기가 있다.
건축가 돈 호(Don Ho)가 1968년에 개발한 컨셉을 바탕으로 하며, 브루탈리즘(Brutalist) 건축 양식의 좋은 예시로 평가받는다.
내셔널 캐릴런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기관은 호주 국립수도청(National Capital Authority)이다.
초대 연주자인 존 더글러스 고든(John Douglas Gordon)의 이름을 따서 퀸 엘리자베스 2세 섬으로 연결되는 보행자 다리의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캔버라를 계획도시로 만들 때 참고한 도시가 한국의 창원시라는 설이 있으며, 내셔널 캐릴런이 미래에는 뉴욕 자유의 여신상처럼 캔버라의 상징적인 관광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