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케이프 바이런 워킹 트랙 Cape Byron Walking Tr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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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호주 대륙의 가장 동쪽 끝을 따라 조성된 이 트랙은 상징적인 등대와 함께 태평양의 광활한 풍경을 감상하고 싶은 자연 애호가 및 하이킹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고래를 관찰하려는 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방문객들은 잘 정비된 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해안 절경을 조망할 수 있고, 케이프 바이런 등대 내부 박물관을 둘러보거나 호주 최동단 지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트랙 주변에서 돌고래, 바다거북 등 다양한 야생 해양 생물을 관찰하는 것도 가능하다.
등대 정상 및 인근 주차 공간은 매우 협소하고 요금이 비싼 편이며, 이른 아침부터 주차 단속이 이루어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구간은 계단이 많고 경사가 가파르므로, 노약자나 어린이를 동반한 경우 체력 안배에 신경 써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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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바이런 등대(Cape Byron Lighthouse) 및 전망대
등대 외부 무료, 내부 박물관/투어 유료 가능성1901년에 완공된 호주 최동단의 상징적인 흰색 등대로, 등대 내부 박물관 관람과 함께 정상에서 바이런 베이와 태평양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주에서 가장 강력한 빛을 내는 등대로도 알려져 있으며, 일출과 일몰 명소로도 매우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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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동단 지점(Most Easterly Point of Mainland Australia)
무료케이프 바이런 워킹 트랙 중간에 위치하며, 호주 대륙의 가장 동쪽 끝을 직접 밟아볼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의미를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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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물 관찰 (고래, 돌고래, 바다거북 등)
무료트랙을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기회가 많다. 특히 매년 5월부터 11월 사이에는 남쪽으로 이동하는 혹등고래 떼를 비롯해 일 년 내내 돌고래와 바다거북 등을 목격할 수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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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바이런 등대 앞
하얀 등대를 배경으로 푸른 하늘과 바다를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극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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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동단 표지석
호주 대륙의 가장 동쪽 끝에 서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지점이다. 표지석과 함께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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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중간 해안 전망대
트랙을 따라 조성된 여러 전망대에서 와테고스 비치, 줄리안 록스 등 아름다운 해안선과 부서지는 파도를 촬영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고래나 돌고래를 사진에 담을 수도 있다.
방문 팁
일출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나, 오전 7시 이전에도 주차 단속을 하므로 반드시 지정된 곳에 주차해야 한다.
등대 정상 주차 요금은 10 AUD이며, 와테고스 비치(Wategos Beach) 인근 주차장은 시간당 5 AUD (최대 4시간 15 AUD)이다.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동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트랙은 잘 정비되어 있지만 계단과 오르막이 많으므로 반드시 편한 운동화를 착용하고, 충분한 물과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래 관찰 시즌(5월~11월, 특히 9~10월)에는 망원경을 준비하면 이동하는 고래를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트랙 중간 '더 패스 카페(The Pass Cafe)' 또는 등대 인근 카페에서 음료나 간식을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트랙은 구글 지도에 '항상 열려 있음'으로 표시되며, 별도의 입장 게이트는 없다. 전체 루프는 약 3.7km이며, 바이런 베이 타운에서부터 걸어 올라올 경우 왕복 약 6km 정도 소요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바이런 베이 타운에서 라이트하우스 로드(Lighthouse Road)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한다.
- 등대 정상, 와테고스 비치(Wategos Beach), 더 패스(The Pass), 클라크 비치(Clarkes Beach) 등 여러 지점에 유료 주차장이 있으나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
- 주차 요금은 비싼 편이며(등대 정상 약 10 AUD, 시간당 5 AUD 등),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주차 공간 찾기가 매우 어렵다.
이른 아침에도 주차 단속이 있으므로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주차해야 한다. 가급적 타운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거나, 트랙 입구까지 택시 또는 셔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다.
🚶 도보
- 바이런 베이 메인 비치나 타운 중심부에서부터 걸어서 트랙에 접근할 수 있다.
- 타운에서 출발할 경우 왕복 약 6km 정도로, 오르막과 계단이 포함되어 있어 예상보다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편한 신발과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자전거
- 일부 구간은 자전거로 접근 가능하나, 트랙 자체는 계단이 많아 자전거 이용이 어렵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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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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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케이프 바이런 등대는 호주에서 가장 강력한 220만 칸델라의 빛을 내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의 전통적인 주인인 번잘룽(Bundjalung) 부족은 케이프 바이런 곶을 '왈건(Walgun)'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어깨'를 의미한다.
등대 건설에 사용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블록 기술은 당시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는 두 번째로 적용된 신기술이었다. 첫 번째는 포인트 퍼펜디큘러 등대(Point Perpendicular Light)였다고 한다.
등대 내부에는 1901년 설치된 프랑스제 헨리-르포트(Henry-LePaute) 프레넬 렌즈와 수은 부양 장치가 현재까지도 작동하고 있으며, 이는 호주에서 유일한 것이다.
대중매체에서
포카리스웨트 CF 촬영지 설
한때 케이프 바이런 등대와 그 주변이 포카리스웨트 광고 촬영지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실제 광고 영상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그리스 산토리니 등 유사한 분위기의 다른 장소에서 촬영된 광고가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