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로벅 베이 전망대 (로벅 베이 룩아웃) The Roebuck Bay Look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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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로벅 베이의 독특한 해안 풍경과 시시각각 변하는 조수의 모습을 조망하려는 사진 애호가 및 자연 경관 감상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붉은 흙과 푸른 바다, 맹그로브 숲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경관을 제공한다.
전망대에서는 광활한 갯벌과 다양한 철새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으며, 조건이 맞을 경우 저녁에는 '달로 가는 계단' 현상도 목격할 수 있다. 시간대에 따라 변화하는 로벅 베이의 다채로운 모습을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은 전망대 및 주변 지역의 청결 상태에 아쉬움을 표하며, 쓰레기나 깨진 유리 조각 등이 발견된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특정 시간대에는 현지인들의 음주 모임 장소로 이용되어 다른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는 경험담도 소수 보고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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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벅 베이 파노라마 조망
붉은 핀단(Pindan) 토양의 해안선, 광활한 맹그로브 숲, 그리고 극적인 조수 변화가 만들어내는 로벅 베이의 다채로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는 더욱 인상적인 경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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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및 해양 생물 관찰 (기대)
로벅 베이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철새 도래지로, 전망대에서 망원경을 사용하면 갯벌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다양한 도요새와 물새들을 관찰할 기회가 있다. 운이 좋으면 돌고래나 거북이의 모습도 포착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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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로 가는 계단' 현상 관측
매년 3월부터 10월 사이 보름달이 뜰 무렵, 로벅 베이의 갯벌 위로 달빛이 반사되어 나타나는 '달로 가는 계단'이라 불리는 신비로운 자연 현상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이다. 맑은 날 저녁, 조건이 맞으면 황홀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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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는 로벅 베이 전경
붉은 흙과 푸른 바다, 초록의 맹그로브 숲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색감의 파노라마 풍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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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 시 드러나는 광활한 갯벌
물이 빠져나가며 드러나는 넓은 갯벌과 그 위를 노니는 새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포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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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또는 일출 시점의 로벅 베이
하늘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일출 또는 일몰의 순간, 극적인 색채 변화를 배경으로 실루엣 사진 등을 촬영하기에 좋다.
방문 팁
저녁 시간대나 새벽녘에는 모기 등 벌레가 많을 수 있으므로 방충제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전망대 바닥이나 주변에 깨진 유리 조각, 날카로운 쓰레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발밑을 항상 주의해야 하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더욱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시간대에 따라 현지인들이 모여 음주를 즐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객에 따라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주변 분위기를 살피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로벅 베이는 조수간만의 차가 매우 크므로, 썰물과 밀물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완전히 다른 두 가지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브룸 차이나타운 내 댐피어 테라스(Dampier Terrace)와 프레더릭 스트리트(Frederick Street) 교차점에 위치한다.
주변 도로변에 주차 공간이 있을 수 있으나, 별도 주차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 대중교통 이용
- 브룸 익스플로러 버스(Broome Explorer Bus)가 차이나타운 지역을 운행하므로,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정류장 위치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달로 가는 계단 (Staircase to the Moon) 관측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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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전망대 지붕의 독특한 그늘막 디자인은 브룸 공립고등학교 여학생들의 작품이라는 얘기가 있다.
로벅 베이의 조수간만의 차는 세계적으로도 큰 편에 속하며, 가장 큰 사리 때는 조차가 10미터 이상에 달해 썰물 시 광활한 갯벌이 드러나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의 이름인 '로벅 베이'는 1699년 호주 북서부 해안을 탐험했던 영국인 탐험가 윌리엄 댐피어(William Dampier)가 타고 왔던 배 'HMS 로벅(Roebuck)'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붉은색의 모래와 절벽은 '핀단(Pindan)'이라고 불리는 이 지역 특유의 토양 때문으로, 브룸 해안의 독특한 색채를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