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올드 거버먼트 하우스 Old Government House |
|---|---|
| 🗺️ 소재지 | |
개요
1862년 완공된 퀸즐랜드 최초의 총독 관저로, 식민지 시대 초기 역사와 건축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퀸즐랜드 공과대학교(QUT) 캠퍼스 내에 자리하여 학구적인 분위기 속에서 역사 유적을 탐방하려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잘 보존된 건물 내부를 둘러보며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2층에는 윌리엄 로빈슨 갤러리가 있어 호주 현대 미술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요청 시 제공되는 무료 가이드 투어를 통해 건물과 관련된 상세한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가구가 거의 없어 내부가 다소 휑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특정 공간은 폐쇄되어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고풍스러운 건축물 탐방 및 역사 전시 관람
무료1862년에 완공된 퀸즐랜드 최초의 총독 관저로, 클래식 리바이벌 양식의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다. 내부에는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와 퀸즐랜드 역사 자료가 마련되어 있어 초기 정착 시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윌리엄 로빈슨 갤러리 관람
무료 입장 포함건물 2층에는 호주의 저명한 현대 미술가 윌리엄 로빈슨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운영된다. 그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새로운 기획 전시가 열린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가이드 투어 및 인터랙티브 체험
무료요청 시 무료 가이드 투어를 통해 건물과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Xbox 컨트롤러를 이용해 건물 전체의 3D 모델을 탐색하는 가상현실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방식으로 역사를 접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올드 거버먼트 하우스 정면
고전적인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건물 정면은 방문 인증 사진을 남기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내부 중앙 계단 및 샹들리에
웅장한 중앙 계단과 그 위에 빛나는 화려한 샹들리에는 건물 내부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촬영 지점이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2층 발코니 또는 창가
2층 발코니(개방 시)나 창가에서는 보타닉 가든 또는 QUT 캠퍼스의 푸르른 풍경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운이 좋으면 도착 시간에 맞춰 진행되는 무료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여 건물과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해설사의 열정적인 안내가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건물 내부에 카페가 운영되어 관람 후 커피나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QUT 가든스 포인트 캠퍼스 내에 있으므로, 바로 옆 시티 보타닉 가든이나 QUT 아트 뮤지엄, QUT 더 큐브(The Cube) 등 주변 명소와 함께 하루 코스로 둘러보기 좋다.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방문객을 위한 엘리베이터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이 편리하다.
일부 직원이 중국어에 능통하여 중국어권 방문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내부 사진 촬영 시 플래시 사용은 금지되며, 큰 가방이나 백팩은 입구에 맡겨야 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 시티캣(CityCat)을 이용하여 QUT 가든스 포인트(Gardens Point) 페리 터미널에서 하선 후 도보 이동.
브리즈번강을 따라 이동하며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 버스 이용
- 브리즈번 CBD에서 66번 버스를 이용하여 QUT 가든스 포인트 캠퍼스 인근에서 하차.
시티 내 주요 지점에서 탑승 가능하다.
🚆 기차 및 도보 이용
- 브리즈번 센트럴(Central)역 또는 로마 스트리트(Roma Street)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5-20분 이동하거나 시티루프(City Loop) 무료 버스(평일 운행)를 이용하여 접근 가능.
시티 보타닉 가든을 통과하여 산책하며 방문할 수도 있다.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호주의 대표적인 디저트 중 하나인 래밍턴 케이크는 이곳 올드 거버먼트 하우스에서 로드 래밍턴(Lord Lamington) 총독 재임 시절(1896-1901) 그의 프랑스인 요리사 아르망 갈란(Armand Galland)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올드 거버먼트 하우스는 퀸즐랜드 최초의 총독 관저로, 초대 조지 보웬 경부터 시작하여 총 11명의 총독이 거주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건물 정면은 당시 정치인들과 시골 시민들의 정서를 고려하여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위압적인 모습보다는 상대적으로 소박하고 평범한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양초와 등유 램프로 조명을 밝혔으나, 1860년대 후반 가스등이 설치되었다. 다만, 처음 설치된 가스관이 너무 얇아 모든 가스등을 동시에 켤 수 없었다는 일화가 있다.
1866년에는 실업자들이 주도한 '빵 아니면 피 폭동(Bread or Blood Riot)' 당시 시위대가 정부 청사를 점거하려 했던 사건이 있었는데, 이때 올드 거버먼트 하우스도 위협을 받았다고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건물 내 문 손잡이가 유난히 낮은 높이에 달려 있는 것을 보고 과거 사람들의 평균 신장이 작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퀸즐랜드 대학교의 초기 캠퍼스로 사용될 당시, 1911년경에 전기가 처음 연결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