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호주 전쟁포로 추모관 (오스트레일리안 엑스-프리즈너스 오브 워 메모리얼) Australian Ex-Prisoners of War Memorial |
|---|---|
| 🗺️ 소재지 | |
개요
보어 전쟁부터 한국 전쟁까지 포로로 잡혔던 35,000명 이상의 호주 군인들의 희생과 역사를 기억하고, 그들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물을 직접 확인하며 추모하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긴 화강암 벽을 따라 걸으며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고, 타이-버마 철도를 연상시키는 길과 상징적인 오벨리스크를 통해 전쟁의 아픔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Lest We Forget' 문구가 새겨진 공간에서 묵념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전쟁포로 명단벽
보어 전쟁부터 한국 전쟁까지 모든 알려진 호주 전쟁포로 35,000여 명의 이름이 전쟁별, 알파벳 순서로 검은색 화강암 벽에 새겨져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을 따라 걸으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가족이나 친지의 이름을 직접 찾아볼 수 있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상징적 오벨리스크와 수반
기념관 중앙에는 타이-버마 철도를 연상시키는 길과 함께 물이 채워진 수반이 있고, 그 위에 6개의 현무암 오벨리스크가 세워져 있다. 각 오벨리스크는 호주군 포로들이 억류되었던 국가들을 상징하며, 그중 하나는 넘어져 부서진 모습으로 전사자(The Fallen)를 의미한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Lest We Forget' 추모 공간
기념관 서쪽 끝에는 "LEST WE FORGET" (우리가 잊지 않도록)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돌벽과 함께 물이 아래로 흘러내리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는 방문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희생을 기리고 평화를 생각하는 묵념의 장소로 기능한다.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전쟁포로 명단벽 전체 모습
길게 늘어선 검은 화강암 벽에 새겨진 수많은 이름들을 배경으로 기념관의 규모와 의미를 담아낼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넘어진 오벨리스크와 수반
중앙 수반에 있는 넘어진 오벨리스크는 전사자를 상징하는 강력한 이미지로, 추모의 의미를 담아 촬영하기 좋은 지점이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LEST WE FORGET' 문구와 물의 흐름
흐르는 물과 함께 'LEST WE FORGET' 문구가 새겨진 벽 앞에서 엄숙함과 추모의 의미를 담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방문객들이 개인적으로 헌화하며 추모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양귀비꽃 바구니가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름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전쟁별, 알파벳순으로 명단이 정리되어 있으며, 기념관 건설 이후 추가로 확인된 이름을 위한 보충(Addendum) 섹션도 마련되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침몰한 몬테비데오 마루(Montevideo Maru)호 사건 희생자들을 기리는 별도의 석판이 설치되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자들을 기리고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멜버른에서 웨스턴 프리웨이(M8)를 이용하면 약 90분 소요된다.
- 밸러랫 식물원 남쪽, 웬두리 퍼레이드(Wendouree Parade)와 칼튼 스트리트(Carlton Street) 교차점에 위치한다.
🚆 기차 이용
- V/Line 기차를 이용하여 멜버른 서던 크로스 역에서 밸러랫(Ballarat) 역 또는 웬두리(Wendouree) 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약 1시간 20분 소요).
- 역에서 기념관까지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 버스 이용
- 밸러랫 시내버스가 운행되며, 밸러랫 역에서 대부분의 버스 노선이 출발한다.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 정보는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기념관 건립 이전까지 호주 연방 정부나 국방부는 전쟁포로에 대한 완전한 중앙 목록이나 통합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고 한다.
기념관에 새겨진 이름 목록은 밸러랫 RSL(재향군인회) 지부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10년 이상 작업하여 최초로 구축한 국가적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다.
조각가 피터 블리자드가 처음 제안한 디자인은 참전용사들이 원래 구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규모였으나, 모든 호주 전쟁포로를 기리는 더 큰 기념물에 대한 지지가 즉각적으로 모아졌다고 한다.
기념관 통로의 포장석은 타이-버마 철도 건설에 사용된 침목을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여전히 누락된 이름이 있을 수 있어, 추후 추가할 수 있도록 후기(postscript) 섹션이 마련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