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메르세드 성모 대성당 (카테드랄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라 메르세드) Cathedral of Our Lady of Mercy Catedral Nuestra Señora de la Merc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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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파타고니아 지역의 가톨릭 신앙 중심지로서 역사적 건축물과 종교적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는 이들, 특히 네오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미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들은 살레시오회 장인들의 손길이 닿은 호두나무 정문이나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화강암 기둥과 같은 독특한 건축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그 아름다움을 감상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의 웅장한 기둥과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문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미사에 참여하여 현지 종교 문화를 체험하거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개인적인 기도와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성당 주변의 '역사 지구(Manzana Histórica)'를 함께 둘러보며 비에드마의 초기 역사를 느낄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거나, 특정 시간대에 방문했을 때 문이 닫혀 있어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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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 호두나무 정문
살레시오회 예술 및 공예 작업장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조각한 호두나무 정문은 대성당의 중요한 볼거리 중 하나이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조각은 당시 장인들의 뛰어난 기술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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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산 화강암 기둥
성당 내부에 있는 4개의 광택 처리된 화강암 기둥은 몬시뇰 칼리에로가 이탈리아에서 직접 가져와 기증한 것이다. 이 기둥들은 성당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더하는 중요한 건축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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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로마네스크 건축 양식
초기 네오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설계되었으나 이후 여러 차례 수정을 거치며 르네상스 양식의 요소도 일부 가미되었다. 웅장한 아치와 두 개의 종탑이 특징적이며, 벽돌을 주재료로 사용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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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정면 아트리움
네 개의 기둥과 삼각형 박공 지붕이 있는 입구는 대성당의 웅장함을 담기에 좋은 장소이다. 특히 두 개의 종탑과 함께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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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 호두나무 문 앞
살레시오회 장인들이 조각한 정교한 호두나무 문의 디테일을 가까이서 촬영하거나, 문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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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시나 광장에서 바라본 대성당 전경
대성당 맞은편 알시나 광장에서는 성당의 전체적인 모습과 주변 경관을 함께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이나 맑은 날에 아름다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겨울철(6월~8월경)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7시에 미사가 진행된다.
대성당은 '역사 지구(Manzana Histórica)'에 속해 있어, 인근의 살레시오회 학교(Ex Colegio y Torre Salesiana) 등 다른 역사적 건물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일부 방문객은 성당이 닫혀 있어 내부를 보지 못했다는 경험이 있으므로, 미사 시간 외 방문 시 개방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도보
- 비에드마 시내 중심부(Barrio Centro)의 이리고옌(Yrigoyen) 거리 37번지에 위치하며, 알시나 광장(Plaza Alsina) 맞은편에 있다.
주요 역사적 건물들이 모여 있는 '역사 지구(Manzana Histórica)' 내에 있어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 대중교통
- 비에드마 시내를 운행하는 지역 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카르멘 데 파타고네스(Carmen de Patagones) 방면 버스는 사르미엔토(Sarmiento) 거리에서 탑승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성주간(Semana Santa) 행사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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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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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현재의 대성당은 1884년 성주간에 발생한 화재로 소실된 첫 번째 성당 자리에 다시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대성당 건설 당시, 주지사의 허가 하에 교도소 수감자 20명이 최소한의 일당을 받고 건설 작업에 참여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1899년 비에드마를 휩쓴 대홍수 때 도시의 많은 건물이 파괴되었지만, 대성당과 인접한 살레시오회 학교 건물은 유일하게 온전하게 남아 '역사 지구(Manzana Histórica)'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성당 내부에 있는 4개의 이탈리아산 화강암 기둥은 몬시뇰 칼리에로가 기증한 것으로, 이탈리아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대형 선박으로 운반된 후, 증기선 '포모나(Pomona)'호와 작은 보트를 이용해 파타고네스 부두로 옮겨졌다. 이후 육로로 비에드마까지 소와 말이 끄는 롤러 위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 운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제단 뒤편 상단에는 건축가 안토니오 파트리아르카가 여러 가지 색상의 벽돌을 사용하여 이탈리아 국기와 십자가를 새겨 넣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