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산 고고학 박물관(무세오 데 아르케올로히아 데 알타 몬타냐)
명칭고산 고고학 박물관(무세오 데 아르케올로히아 데 알타 몬타냐)
Museum of High Altitude Archaeology
Museo de Arqueología de Alta Montaña
🗺️ 소재지

개요

잉카 시대의 어린이 미라와 관련 유물을 직접 관람하고, 고대 안데스 문명의 독특한 장례 문화와 신앙을 이해하고자 하는 역사 및 고고학 애호가, 또는 특별한 박물관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박물관 내부에서 놀랍도록 잘 보존된 미라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잉카 시대의 정교한 공예품과 제례 도구들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과 기술 수준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고산 환경에서의 고고학적 발굴 과정과 보존 기술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심도 있는 지식을 얻을 수도 있다.

일부 관람객들은 외국인에게 적용되는 차등 입장료에 비해 전시 규모가 작고 영어 설명이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보존을 위해 한 번에 제한된 수의 미라만 공개하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3
시각적 매력
🔍
4.8
독특성
📸
1
포토 스팟
🌍
3.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학생 친화적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룰라일라코의 아이들 미라 관람

룰라일라코의 아이들 미라 관람

입장료에 포함

세계적으로 유명한 룰라일라코 화산에서 발견된 500년 된 잉카 어린이 미라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놀랍도록 잘 보존된 미라를 통해 잉카 시대의 장례 문화와 종교 의식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으며, 한 번에 한 구의 미라가 순환 전시된다.

박물관 내부 특별 전시실
고산 고고학 유물 및 부장품 관람

고산 고고학 유물 및 부장품 관람

입장료에 포함

미라와 함께 발견된 다양한 유물과 부장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잉카인들의 정교한 직물 기술, 금속 공예, 토기 등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과 예술적 성취를 엿볼 수 있다.

박물관 각 전시실
잉카 문화 및 카파코차(Capacocha) 의식 학습

잉카 문화 및 카파코차(Capacocha) 의식 학습

입장료에 포함

전시 설명과 영상 자료를 통해 잉카 제국의 카파코차 의식(어린이 인신공양)의 배경과 의미,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고대 안데스 문명의 세계관과 종교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박물관 내 전시 패널 및 영상실

방문 팁

보존을 위해 한 번에 한 구의 미라만 전시되며, 약 3~6개월 주기로 교체되므로 특정 미라를 보고 싶다면 방문 전 박물관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전시 설명의 상당 부분이 스페인어로만 되어 있어, 스페인어를 모를 경우 번역 앱을 활용하면 관람에 도움이 된다.

내부 온도가 낮게 유지되므로, 특히 여름철 방문 시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입장권은 현장 구매 외에 온라인으로도 예매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외국인에게는 차등 요금이 적용되며, 아르헨티나 페소 현금으로 지불해야 할 수 있다.

전시 관람 중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은 엄격히 금지된다.

접근 방법

🚶 도보

  • 살타 시내 중심부의 7월 9일 광장(Plaza 9 de Julio)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 택시

  • 살타 시내 어디서든 택시를 이용하여 쉽게 도착할 수 있다.

🚌 버스

  • 살타 시내 버스 노선을 이용하여 7월 9일 광장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99...2007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박물관에 전시된 미라는 '룰라일라코의 아이들(Niños de Llullaillaco)'로 불리며, 발견 당시의 완벽한 보존 상태로 인해 전 세계 고고학계와 대중의 큰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미라 중 한 구인 '번개 소녀(La Niña del Rayo)'는 과거 어느 시점에 벼락을 맞은 흔적이 남아 있어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는 얘기가 있다.

박물관은 살타의 역사적인 건물 중 하나를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고풍스러운 외관과 현대적인 내부 시설이 조화를 이룬다.

미라 전시를 둘러싸고 일부 원주민 공동체와 학자들 사이에서는 윤리적 문제, 즉 '신성 모독이자 원주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는 비판과 논쟁이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2024년에는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서 사용자 평가를 기준으로 아르헨티나 전체 박물관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