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새들의 집(귀라 오가) Güirá Oga Güirá O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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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푸에르토 이과수 지역의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그들의 구조 및 재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싶은 동물 애호가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교육적인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가이드 동반 투어를 통해 트랙터를 타고 보호구역 내부로 이동하여 다양한 조류, 퓨마, 수달, 테이퍼 등 구조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각 동물이 보호구역에 오게 된 사연과 생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영어 투어가 제한적(오전 10시)이라는 점, 일부 동물들의 생활 공간이 다소 협소하게 느껴진다는 점, 그리고 외국인에게 차등 적용될 수 있는 입장료(2025년 4월 기준 약 20,000 ARS)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또한, 스페인어 전용 투어 시 언어 장벽으로 인해 충분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의견과, 제공되는 정보 부족에 대한 지적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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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동반 야생동물 관찰 투어
입장료에 포함트랙터를 타고 보호구역 내부로 이동한 후, 전문 가이드의 인솔 하에 도보로 다양한 구조 동물들을 관찰한다. 동물들의 이름, 종, 구조 배경 및 재활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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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남미 야생동물과의 만남
큰부리새, 마코앵무 등 화려한 조류부터 퓨마, 재규어(운이 좋으면), 테이퍼, 수달, 원숭이 등 다양한 미시오네스 열대우림의 토종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대부분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구조된 동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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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구조 및 환경보호 교육
단순한 동물 관람을 넘어, 동물 밀매, 서식지 파괴, 사고 등으로 고통받는 야생동물의 현실과 구조, 치료, 재활 및 자연 복귀 노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방문 자체가 동물 보호 활동을 후원하는 의미를 가진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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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물 관찰 지점
큰부리새, 앵무새 등 화려한 새들과 퓨마, 테이퍼 등 포유류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다만, 대부분 철망이나 유리 너머로 관찰해야 한다.
방문 팁
영어 가이드 투어는 오전 10시에 진행되니, 영어 안내를 원한다면 시간을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투어는 정해진 시간에 그룹으로 진행되므로, 방문 전 투어 시간을 확인하거나 도착 후 다음 투어까지 대기할 수 있다.
모기 기피제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입장료는 ARS 20,000이며(2025년 4월 기준, 외국인 요금 및 변동 가능성 있음), 마스터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마지막 입장은 오후 4시 30분이므로, 이과수 폭포를 둘러본 후 방문할 계획이라면 시간 안배에 유의해야 한다.
이곳은 정부 지원 없이 운영되므로, 방문객의 입장료가 동물 구조 및 보호 활동에 직접적으로 기여된다.
트랙터 이동 중에는 안전을 위해 손과 팔을 트레일러 안으로 넣어야 하며, 주변 나무에 매우 가깝게 지나갈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또는 택시 이용
- 푸에르토 이과수 시내에서 RN12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이과수 폭포 국립공원에서 멀지 않은 편이다.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택시나 렌터카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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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귀라 오가(Güirá Oga)는 과라니어로 '새들의 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곳의 동물들은 대부분 불법 밀렵, 동물 밀매, 교통사고, 혹은 반려동물로 길러지다 유기되는 등 안타까운 사연으로 구조된 개체들이며, 야생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상태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과거 한 큰부리새는 전 주인이 날아가지 못하도록 날개깃을 잘랐다는 슬픈 사연이 전해지기도 한다.
보호구역의 주된 목표는 다치거나 위험에 처한 미시오네스 열대우림의 동물들을 구조하고,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동물들은 치료 후 방생하며,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한다.
정부 지원금 없이 오직 방문객들의 입장료 수입과 기부금만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