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라 파유니아 주립 자연보호구역 (레세르바 프로빈시알 라 파유니아) Reserva Provincial La Payunia Reserva Provincial La Payun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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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광활한 화산 지형과 독특한 생태계를 탐험하고자 하는 자연 애호가 및 지질학적 경관에 관심이 많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수백 개의 화산체와 검은 용암 대지로 이루어진 비현실적인 풍경은 사진 촬영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로 꼽힌다.
이곳에서는 전문 가이드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며 세계에서 가장 긴 용암류 중 하나인 팜파스 온둘라다스(Pampas Onduladas)와 검은 화산재로 뒤덮인 팜파스 네그라스(Pampas Negras)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과나코와 같은 야생동물을 만나는 경험도 가능하다. 일부 투어에는 화산 분화구까지 짧게 트레킹하는 일정도 포함된다.
다만, 말라르궤 시내에서 장시간 비포장도로를 이동해야 하며, 반드시 공인 가이드를 동반해야 하는 점과 투어 비용이 다소 높은 편이라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또한, 일부 여행사 투어의 경우 외국어 지원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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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 네그라스 (Pampas Negras)와 화산 지형 탐험
검은 화산재와 라필리로 뒤덮인 광활한 '팜파스 네그라스'를 비롯해 수많은 화산 원뿔과 용암류가 만들어낸 독특한 지형을 차량으로 이동하며 관찰할 수 있다.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비현실적인 풍경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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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도 화산 (Volcán Morado) 등반 및 분화구 관찰
일부 투어 프로그램에는 모라도 화산과 같은 주요 화산의 분화구까지 오르는 짧은 트레킹이 포함되어 있다. 정상에서는 광대한 화산 지대의 파노라마를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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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관찰
광활한 보호구역 내에서 과나코, 안데스 콘도르, 여우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자연 서식지에서 관찰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과나코는 비교적 흔하게 목격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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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 네그라스 (Pampas Negras) 전경
검은 화산재가 광활하게 펼쳐진 독특한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붉은색 화산과 대조를 이루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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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도 화산 (Volcán Morado) 분화구
화산 분화구 정상에서 광활한 라파유니아 보호구역 전체를 조망하며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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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 협곡 라 파사렐라 (La Pasarela)
강물이 용암 바위를 깎아 만든 협곡으로, 독특한 암석 구조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반드시 사륜구동 차량이나 적합한 투어 차량을 이용해야 하며, 개인 차량 방문 시에도 공인 가이드 동반은 필수이다.
투어는 대부분 말라르궤 시내에서 출발하며, 최소 12시간이 소요되므로 하루 전체를 할애해야 한다.
보호구역 내에는 매점이나 식수 시설이 없으므로 충분한 물과 간식, 점심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고지대이고 바람이 강하므로 여름철에도 방풍/방수 기능이 있는 따뜻한 옷과 모자, 선크림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보호구역 내에서는 휴대폰 신호가 거의 잡히지 않으므로 비상 연락 등에 유의해야 한다.
공식 웹사이트(turneroANP)를 통해 미리 입장권을 예매하고, 가이드나 투어 역시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일부 여행사는 스페인어 외 외국어 지원이 미흡할 수 있으므로, 외국어 가이드 필요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산암 지대로 인해 타이어 펑크 가능성이 있으므로, 개인 차량 방문 시 스페어타이어 점검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차량 이용 (투어)
-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말라르궤(Malargüe) 시내에서 출발하는 가이드 동반 투어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다.
- 보호구역까지 약 160km 거리이며, 상당 부분이 비포장도로(ripio)이므로 개인 차량(특히 승용차)으로는 접근이 매우 어렵다.
- 투어는 대부분 4x4 차량이나 특수 개조된 버스를 이용한다.
개인 차량(4x4 권장)으로 방문 시에도 반드시 사전에 등록된 공인 가이드를 동반해야 한다.
✈️ 항공편
- 가장 가까운 주요 공항은 멘도사 국제공항(MDZ)이며, 말라르궤까지는 국내선 항공편 또는 차량으로 추가 이동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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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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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라 파유니아(La Payunia)라는 이름은 이 지역의 대표적인 화산인 '파윤 마트루(Payún Matrú)'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현지 원주민 언어로 '수염 난 염소'를 의미한다고 전해진다.
이 보호구역 내에는 약 800개 이상의 크고 작은 화산체가 밀집해 있어, 지구상에서 화산 밀도가 매우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과거 이 지역에서 채굴된 흑요석(Obsidian)이 인근 고고학 유적지에서 발견되기도 했으나, 품질이 뛰어나지 않고 채취가 어려워 널리 사용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보호구역 내에는 '팜파스 네그라스(Pampas Negras)', 즉 '검은 평원'이라 불리는 광대한 지역이 있는데, 이는 화산 폭발 시 분출된 화산재와 작은 암석 조각(라필리)들이 쌓여 형성된 독특한 지형이다.
보호구역 내에 거주하는 소수의 주민들로 구성된 '파윤 마트루 협동조합(Cooperativa Payun Matru)'은 매년 전통적인 방식으로 야생 과나코를 포획하여 털을 깎고 있으며, 이 털은 고급 섬유로 가공되어 수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