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유일 경기장 (에스타디오 우니코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개장 당시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현대적인 경기장'으로 불렸다는 얘기가 있다.

2011년에는 한 해 동안 판매된 콘서트 티켓 수 기준으로 전 세계 경기장 중 5위를 기록했다는 언급이 있다.

경기장 명칭은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디에고 마라도나를 기리기 위해 그의 사후 변경되었으며, 관중석 중 일부는 라 플라타 지역 출신의 유명 축구 감독이자 선수였던 알레한드로 사베야의 이름으로 명명되었다고 한다.

이 경기장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정부, 라 플라타 시청, 그리고 지역 라이벌 축구 클럽인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플라타와 힘나시아 이 에스그리마 라플라타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독특한 운영 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힘나시아 라플라타는 2008년 중반 자신들의 원래 홈구장으로 복귀했지만, 에스투디안테스 LP는 2005년 자신들의 홈구장이 안전 문제로 폐쇄된 이후 이곳을 주요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경기장 내에서 판매하는 음식과 음료의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평가가 종종 나온다.

화장실 수가 부족하고 특히 많은 관중이 몰리는 하프타임 시간에는 이용이 매우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다.

대형 이벤트가 열릴 때면 경기장으로 향하는 도로의 교통 체증이 심각하고, 공식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언급이 있다.